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집안이야기

...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12-10-24 14:39:46

6남매지만 장남만 책임을 다 진 어깨무거운 그 집 맏며느리가

(찢어지게 가난한 집이라 유산이고 말것도 없이 80대노모의 모든것까지, 집안대소사까지)

막내가 고등학교졸업하니까 (시댁가까운 지방소도시에거주)

친정에서 서울경기권에 살곳을 마련해서 아이들이랑 살게 거처를 마련 해줬답니다.

물론 친정은 아~주 잘살지만 일체 시댁에 지원은 없었고(시댁에서 딸을 너무 식모취급하니까)

장남은 직장관계로 그곳을 뜰수는 없고,

맏며느리는 집안대소사등 일체 관여하지않고

시댁쪽하늘도 안쳐다본다며 그렇게 산답니다.

 

 

IP : 115.22.xxx.1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댁에서
    '12.10.24 2:43 PM (118.33.xxx.41)

    무슨염치로 며느리더러 오라가라하겠어요
    당연한거죠

  • 2. ,,,
    '12.10.24 2:43 PM (119.71.xxx.179)

    친정에서 그정도 해줄수 있었으니 다행이네요

  • 3. 반대
    '12.10.24 3:20 PM (125.180.xxx.163)

    막내 고등학교 졸업할 정도면 스무살, 결혼생활은 그 보다 더 길었겠지요.
    그 긴시간 고생하고 보낸 시간들을 이렇게 마무리하고 좋으셨을까요?
    이제 인정 받고 부귀영화 누려도 되는데 욕만 들은 것은 아닌지요.
    그간의 세월이 억울하고 힘든 시간이어서 탈출하고 싶었던 거라면 잘하셨다 응원해주겠지만
    그 긴 세월 고생 다하시구선 가족해체나 다름없이 되었으니 더 외롭고 허전하진 않을지...
    혼자만의 추측을 적어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05 여름철 맨발 이슈 2 금지?! 17:10:21 272
1741504 저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키 잃어버리고 정신 나갔었어요. ... 17:09:43 227
1741503 부모나 시부모 처부모한테 돈이나 선물 받으시는 분 3 17:08:36 168
1741502 노란봉투법 보니 제가 외국기업이라도 나가겠는데요 3 .. 17:07:49 177
1741501 제가 왠만한건 먹어보면 다 흉내를 내는데요 2 ㅁㅁ 17:06:59 270
1741500 노후대비하는셈치고 2 오운완 17:03:47 523
1741499 요즘 댁의 고양이는 어디에 있나요? 5 덥다 16:57:55 412
1741498 나시안에 넣는 브라패드 있었는데 이름이 생각 안나요. dd 16:56:35 110
1741497 고장날듯 말듯해서 새로 샀더니 작동이 되네요 2 .... 16:54:09 457
1741496 부자중에 강부자같은 시어머니많을까요 4 ㅇㅇ 16:52:23 702
1741495 커튼없이살면 전기세 체감할정도로 많을까요? 3 ㅡㅡㅡ 16:51:03 333
1741494 오늘 t-stayion 타이어 11 .. 16:46:01 344
1741493 자취하는 대학생 자녀인데요. 23 의견좀 주.. 16:44:37 1,077
1741492 고3 과외쌤이 너무 잘생겼어요~~ 8 난감 16:43:34 973
1741491 빌라 옥상 방수 세입자들, 집주인 누구 책임인가요? 21 ㅇㅇ 16:36:08 1,080
1741490 청년도약계좌 가입한 자녀들 있나요. 4 .. 16:32:53 668
1741489 에어컨만 쐬면 목이 아파요 ㅜㅜ 3 덥다ㅜ 16:32:04 311
1741488 톰크루즈랑 아나데아르마스랑 사귀네요 8 .음 16:30:38 1,665
1741487 [속보]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 10 123 16:29:27 2,490
1741486 특검기간 내내 버티기 불응하기 징징대기 1 16:28:07 251
1741485 기숙사 보내기 좋은 타월세트있을까요? 5 ..... 16:27:03 336
1741484 엄마 때문에 속상하네요 23 16:25:52 1,903
1741483 유럽상의 입장 표명은 경총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네요 4 그러다가 16:24:31 433
1741482 하늘에 구름이 띠 모양이에요 8 하늘 16:19:04 1,256
1741481 왜 공부 투정을 엄마한테 부릴까요 6 s 16:11:19 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