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증상도 질염일까요...

기정떡 조회수 : 1,835
작성일 : 2012-10-24 12:45:06

저는 부부관계를 자주 하진 않아요..

한달에 한번쯤...

근데.. 남편하고 관계를 하고 난 첫날은 괜찮은데.. 둘쨋날부터... 좀 욱신하고 뻐근한 기분이 들기 시작하면서..

누런 콧물같은 냉이 나옵니다... ㅠㅠ (죄송)

생리 나올때처럼.. 나오는게 느껴질 정도로 나오다가...

서서히 줄어들면서... 일주일쯤에는 그 양이 줄어들면서.. 좀 가려워요...ㅠ

한 열흘째되면... 분비물은 안나오고... 욱신하고 뻐근하게 아픈 증상도 완전히 사라집니다...

처음에는.. 산부인과가서.. 치료받고.. 항생제 처방받아서 먹고 바르는 연고도 받아왔는데요..

나름.. 제가 사는곳에서 큰 병원에 갔는데도..(요즘 개인 산부인과들은 다 없어지고 없네요)

그냥... 부부관계를 너무 자주 하지 않아서 그렇다는 말만하더군요.. ㅠㅠ

냉검사도 받았는데.. 정상이라하구요..

남편 정액검사도 받았는데... 문제가 없다합니다...

또한.. 제 분비물 냄새도 시큼한... 정상적으로 나는 냄새예요..

악취가 풍기거나 하지 않아요...

좀 더 큰 산부인과로 가서 진찰받아봐야 하겠지만...

참.. 가기싫은곳이 산부인과인데다...

병원에 가지 않아도.. 며칠 있스면 자연치유?가 된건지 안된건지 몰라도 괜찮아지거든요...

이게... 관계를 맺을때... 마찰로 인한.. 상처인걸까요? ㅠㅠ

저같은 경험 해보신분 계신가요?

자주 하지도 않는데. 두렵습니다..

아님.. 제 남편에게 무슨 감염된 세균이 관계시에.. 저에게 옮겨지는걸까요...

좀 더 큰 산부인과로 가야겠죠?

남편이.. 다가오는게 무섭습니다..

스킨쉽만 한다면서... 꼭... 관계로 이어지거든요...

남편 정액 검사도 받아봤는데.. 문제가 없다는데...

대체.. 왜 관계후에... 뻐근하게 아프면서.. 콧물같은 누런 냉이... 며칠씩 쏟아지는걸까요.... ㅠㅠ

더러운 글 죄송합니다..

어디 털어놓을때도 없어서요...

IP : 124.50.xxx.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10.24 1:12 PM (112.151.xxx.74)

    병원에서 검사도해보시고 문제없다고했음 정상아닌가요?
    찜찜하심 좀더 큰 병원 한번 더 가보세요~

  • 2. ...
    '12.10.24 5:51 PM (222.109.xxx.40)

    남편도 같이 다른 병원에 가서 재검사 해 보세요.
    예전에 남편이 성병에 걸린적이 있다면 남편 몸이 피곤하거나
    면역이 떨어지면 균이 다시 나타난다고 의사에게 들었어요.
    관계하고 나서 계속 그러면 그때마다 병원에 가셔야 해요.
    귀찮으면 남편에게 이해 구하고 콘돔 사용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94 11월 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1/01 493
171493 틱이면 지적해 주면 낫지 않을까요? 13 !! 2012/11/01 1,773
171492 맨하탄도 물에 잠겼다던데 지금은 4 어떤가요 2012/11/01 1,892
171491 EBS 다큐프라임-킹메이커 1부 네커티브 전쟁(유튜브 영상) 5 유채꽃 2012/11/01 984
171490 새터민 직원 고용건으로 글 올렸는데.... 2 고민맘 2012/11/01 1,278
171489 건강보조식품 남편이혼자서 챙겨먹는거 2 ㄴㅁ 2012/11/01 630
171488 기본 롱지퍼 후디(기모) 파는 쇼핑몰 좀 알려주세요... 이제 2012/11/01 793
171487 상식백과 책 읽으면 도움될까요? 1 날이갈수록 2012/11/01 464
171486 다음주 토 제주도 가는데 날씨.... 2 갑자기 2012/11/01 575
171485 11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11/01 312
171484 사무실난방이요.. 2 000 2012/11/01 1,096
171483 늑대소년 봤어요(스포없음) 4 니모 2012/11/01 1,560
171482 이 시간엔 남편이 정말 싫어요 ㅡ.,ㅜ 33 실타 2012/11/01 14,578
171481 소설 알렉스 보신분? 3 에고 2012/11/01 2,168
171480 키톡에 올리면 보이는 프로필 9 2012/11/01 2,638
171479 길냥이 보미 새끼 '시' 3 gevali.. 2012/11/01 647
171478 제가 생리냄새... 생리불순 해결하는 방법말씀드려요 119 에휴.. 2012/11/01 17,715
171477 이 책은 꼬옥 읽어라 하는거 마구마구 추천부탁드려요. 13 2012/11/01 2,693
171476 간첩 vs 강철대오 9 영화 2012/11/01 1,057
171475 착한 남자 1 OC 2012/11/01 1,181
171474 요즘 불경기라는거 어떤때 많이 느끼세요? 15 ........ 2012/11/01 4,982
171473 4세 아들, 아스퍼거 가능성이 있을까요? 28 심난.. 2012/11/01 10,463
171472 @마트 한우데이에 고기 사 보신 분 계실까요? 혹시 2012/11/01 924
171471 남편 차 들어오는 소리 났는데 한참 지나도 집에 안와요 23 불안 2012/11/01 12,870
171470 "OO는 바람안펴요"가 아니라 "아직.. 21 이성적인여자.. 2012/11/01 3,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