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여자친구 선물...

,,,, 조회수 : 8,945
작성일 : 2012-10-24 11:05:48

이번 주말에 결혼예정인 아들 여자친구 만나서 밥 같이 먹기로 했어요.

처음 만나는거구요..

그냥 만나는것 보다 조그마한 선물을 하나 해주고 싶은데 혹시 여자친구한테 부담되지않을까요??

혹시 괜찮다면 어떤 걸로 하면 좋을지... 도무지 감이 않오네요..

82엔 새댁들이 많은것 같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0.14.xxx.2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4 11:11 AM (180.66.xxx.165)

    마사지쿠폰이요.

    좋은 분이시네요. 부럽당

  • 2. 도루아미타불
    '12.10.24 11:11 AM (203.152.xxx.228)

    겨울 다가오니까 예쁜 숄이나 스카프요
    제가 받고 싶은거네요 ㅋㅋ 너무 비싼건 피하세요
    부담없는 가격대로

  • 3. ...
    '12.10.24 11:15 AM (211.179.xxx.245)

    처음 만나는데 안하셔도 됩니다
    결혼해서 잘 챙겨주세요~ ㅎ

  • 4. ...
    '12.10.24 11:18 AM (121.157.xxx.161)

    커피전문점 기프트카드..(제가 주로 마땅한아이템이 없을 때 20대~30초반 여서운들께 선물하는데 다들 너무 좋아했어요 )아님 날씨 추워지고 건조해지니 핸드크림...은 어떨까요? 립글로스나....

    저희어머님이 가끔 제게 옷이나 스카프 선물해주시는데 정말 감사한데 제취향이 아닌게 가끔 이으면 너무 난감해요. ㅠ 뵐 때 입거나 하고갈까 말까 매번 망설이다 결국 서랍장신세 못면한것들도 있어서 ㅠ...

  • 5. ..
    '12.10.24 11:19 AM (203.229.xxx.20)

    안주셔도 될것같아요. 부담스러워요;;

  • 6. ...
    '12.10.24 11:21 AM (121.160.xxx.196)

    그 아가씨가 선물 준비하지 못했다면 그때부터 엄한 시집살이 시작될듯..
    물론 쿨하게 주는거 받는다라는 식이면 상관없지만 보통 사람이라면
    나는 미처 준비하지 못했는데 눈치보인다, 나도 사서 보내야하나? 뒤늦게 이게 무슨??등등

  • 7. 원글
    '12.10.24 11:23 AM (110.14.xxx.210)

    부담스러울까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참고 할께요^^
    제가 넉넉지 못해서 살면서 물질적으로 잘해주지는 못할것 같아요.ㅜ.ㅜ

  • 8. 원글
    '12.10.24 11:26 AM (110.14.xxx.210)

    우리아들 결혼할 상대라 너무 소중하고 물론 저한테도요..^^

  • 9. 원글
    '12.10.24 11:29 AM (110.14.xxx.210)

    윗님 아.... 그런가요??
    제가 너무 모르네요... 아직 상견례를 안해서 그랬는데...
    고쳐야겠네요.^^

    점세게님..
    제가 절대로 뭐 바라고하는거 아닌데요.ㅜ.ㅜ^^

  • 10. 라맨
    '12.10.24 11:38 AM (125.140.xxx.57)

    참 못된 댓글러들이 꼭 끼이는군요.
    같은 표현이라도 참...

    원글님 댓글에서 성품이 유순하시겠단 생각이 듭니다.
    결혼 후에는 맘만이라도 잘 써주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제 친구는 저가지만 잘 알려지고 수명 탄탄한(?) 메이커로
    아주 가는 선의 귀여운 팬던트 달린 목걸이 해주던데
    아주 즐겨 하고 다닌다며 좋아했어요.
    어머님 저는 요새 이것만 하고 다녀요 하면서요.
    가격은 10~15만원대였어요.

  • 11. 가을
    '12.10.24 11:48 AM (211.201.xxx.66)

    어른이 주시는건데 고맙지않을까요? 뭔 그리 생각들이 많은지....왠 시집살이까지.

  • 12. 저라면
    '12.10.24 12:02 PM (119.64.xxx.70)

    고맙긴 한데요 예비며느리도 긴장많이될꺼에요
    말씀 한마디라도 따듯하게 해주시는게 그어떤선물보다 값진것같아요
    편안하게 이쁘게보세요 좋게보세요
    원글님이그러신다는게아니라
    흠잡고 난했는데 넌배려가없다는 뒷끝이 안좋은 시어머니도 많아요

  • 13.
    '12.10.24 12:08 PM (182.215.xxx.19)

    하지 마세요 며느리들이 시모 길들이듯 시모도 며느리 길들여야죠 결혼하면 천천히 해주세요

  • 14. 경험자
    '12.10.24 12:19 PM (119.64.xxx.70)

    소소하게 주시더라구요 물론제취향은아니지만 고맙게받아았어요
    점점 세월이지나면서 뭐가맘에 안들었 는지 그선물안들고다니더라 너는왜 돈으로만주고없냐
    시작해 입에담기험한 욕가지하는데 참 정내미가 떨어져서 이제는 재산을 물려준다해도 싫어요

  • 15. 예비며느리 입장
    '12.10.24 12:31 PM (59.25.xxx.110)

    제 남자친구네는 아들만 있어서 남자친구 어머니가 저에 대해 아셨을때부터 너무 좋아하셨어요.
    그리고 처음 인사드리러 갔는데(저는 물론 선물 챙겨갔어요),

    식사는 물론이며, 저한테 선물이랑 갈때 용돈도 주셨는데...솔직히 좀 부담스러웠어요ㅠ
    그 후 매번 생신, 명절 등등을 챙겨드리고 있어요.

    그런걸 좀 중요시 하시는 분 같아서..저도 매번 해드리는게 부담스럽더라고요.
    솔직히 6개월 내 결혼할 사이 아니라면, 좀 천천히 하심이 맞을듯해요.

  • 16. 저는
    '12.10.24 1:01 PM (59.5.xxx.195)

    그 여자친구 입장 이었는데요. 첫만남은 그냥 편하게 얘기하고ㅗ 보내시는게 좋아요. 저는 어머님께서 밝으시고 굉장히 잘 대해 주셔서 좋았지만 첫만남에 선물까지 주셨으면 부담스러웠을 거에요.

  • 17. 원글
    '12.10.24 1:17 PM (110.14.xxx.210)

    제가 아들만 둘이라 예비며느리 만난다는게 너무 좋아서 상대방은 생각도 안하고 마음만
    앞서 갈 뻔 했네요..
    조심조심 할께요.
    소중한 댓글 저에게 공부 많이 됐구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503 3학년 새학기 준비물 뭐가 필요할까요 3 2013/02/08 1,904
218502 상여금으로 적금을 넣고자하는데... 8 문의 2013/02/08 2,506
218501 얇은 캐시미어가 동전사이즈만큼 우글우글 ?해졌어요 ,,, 2013/02/08 916
218500 김치찜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까요? 5 개노 2013/02/08 1,669
218499 혹시 충북 충주 사시는분 계세요? 질문 1 ㅇㅇ 2013/02/08 1,105
218498 '국정원女 사건' 새 사실이…파장 3 세우실 2013/02/08 2,268
218497 이런 시어머니도 계세요. 미혼분들 너무 겁먹지 마시길...^^;.. 36 자랑글 2013/02/08 9,938
218496 꽃바구니의 꽃, 화병에 옮기면 더 오래갈까요? 3 2013/02/08 1,107
218495 카놀라유선물... 8 .. 2013/02/08 2,599
218494 제가 파견근무를 가야하는데요 3 식비질문 2013/02/08 1,324
218493 영화 데저트플라워 보셨어요? 1 그깟꺼 2013/02/08 1,228
218492 이혼을 생각하시는분 얘기좀 나눠요 5 이혼 2013/02/08 1,778
218491 참치회 맛을 알게 되었어요,... 1 배터지게.... 2013/02/08 1,581
218490 3개월된 강아지를 자꾸 어미개랑 중간개랑 괴롭히는데.. 9 .. 2013/02/08 2,084
218489 차례상에 찹쌀떡 올려도 되나요? 2 차례상 2013/02/08 1,971
218488 제 계좌로 잘못 입금됐다고 좀 아까 전화가 왔었는데요. 79 알려주세요 2013/02/08 36,453
218487 결혼식 있는데 진주고등학교 근처 미용실 있나요? 1 서울에서 진.. 2013/02/08 813
218486 초난강드라마 6 추천하고싶어.. 2013/02/08 1,300
218485 몇칠전에 뚝배기...비따민님 너무 웃겨요 3 뜬금없이.... 2013/02/08 2,158
218484 잠 잘자자고 콧물 감기약 을 매일 먹을수도없고 2 ㅡㅡ 2013/02/08 965
218483 제가 이상할까요? 솔직히 좀 .. 1 아이야.. 2013/02/08 843
218482 통역 대학원 가려면 영어는 네이티브만큼 해야하죠? 6 궁금 2013/02/08 3,194
218481 꿈에 자주 등장하는 장소가 있어요. 1 궁금 2013/02/08 2,631
218480 요즘 LA 현지 날씨에 캐시미어코트 어떤가요? 5 장례식 2013/02/08 1,126
218479 교과서 표지 문의(접착비닐 구입처 좀 알려주세요^^) 2 비닐커버 2013/02/08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