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3평, 55평

궁금 조회수 : 3,762
작성일 : 2012-10-24 10:48:40

내년 초에 43평 전세를 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후년엔 돈을 더 모아서 집장만을 해야할것 같은데

알아보니 43평보다 55평의 가격이 오히려 500 정도 쌉니다.

관리비는 43평은 15만원,  55평은 19만원 정도이구요.

그리고 제가 알아본 아파트는 43평은 남서향, 남동향이고 55평은 정남향입니다.

이런 조건이면 55평이 더 낫지 않은가요?

난방비 차이가 많이 나나요? 

IP : 125.182.xxx.4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으로 갈수록
    '12.10.24 10:50 AM (1.251.xxx.250)

    1인가구의 비중이 늘어나서
    중대형 아파트가 인기가 없어질거라고 전망을 하잖아요.
    그래서 그럴것 같아요.

    1인가구가 많아지면 20평대 소형 아파트가 인기 있을거라고....
    그리고 퇴직하고 그러면 평수를 좁혀서 다들 가잖아요

  • 2. ㅇㅇ
    '12.10.24 10:51 AM (211.237.xxx.204)

    삶의 질이야 높겠죠 55평이
    하지만 유지비라든지 말씀하신 난방비 냉방하는데 사용되는 전기요금등
    그리고 청소하는데 사용되는 노동력등을 감안하면
    43평이 500이 왜 비싼지 이해가 가실듯...
    난방비 차이 많이 나는데 방한두개 꺼놓고 지내고 이런식이면 절약할수도 있을겁니다.

  • 3.
    '12.10.24 10:52 AM (14.36.xxx.177)

    관리비가 이상하네요
    23평 두식구인 저희집이 춘추 관리비가 13만원 선인데요. 가스 수도 별도..
    겨울에는 30만원이구요 난방비까지

  • 4. ..
    '12.10.24 10:52 AM (175.117.xxx.120)

    난방비,관리비 더 나오구요.

    청소하기도 힘들것 같고

    결정적으로 전세뺄때 더 힘들겠죠.

    중소형을 선호하니깐...

  • 5. ㅇㅇ
    '12.10.24 10:52 AM (211.237.xxx.204)

    원글님이 말씀하신 관리비는 아마도 일반관리비겠죠;;.

  • 6. ..
    '12.10.24 10:56 AM (175.112.xxx.33)

    저라면 전세라면 55평.
    난방비는 겨울 한철 나올테고, 관리비는 고정되어 나오겠지만 쓰기 나름일테고.
    정남향이고 좀 싸다는 점~

  • 7. 매매는
    '12.10.24 11:03 AM (211.63.xxx.199)

    윗분 말대로 전세라면 관리비 좀 더 내고 편하게 살면 좋죠.
    근데, 매매라면 신중하세요. 대형은 나중에 처분할때 힘들수도 있어요.
    이사갈 일 없고 아파트를 처분할일이 없을만큼 경제력 있고 쭈욱~~ 맘 편히 넓은 평수 살겠다는 생각이시면 매매도 가치가 있고요.
    시부모님들이 60평에 두분이 사시는데, 사실 쓰는 방은 하나세요.
    나머지 4개방은 그냥 비워두시고, 일년에 명절 딱 두번 자식들 방 2개 차지하고 하룻밤 자는게 다예요..
    그래도 만족하시는지, 아님 더 연로하시면 자식 불러들이고 싶으신건지 평수 안 줄이시고 60평 아파트 계속 고집하고 사세요.

  • 8. ....
    '12.10.24 11:11 AM (112.153.xxx.24)

    난방비 차이 많이 나요

    55평형은 춥게 살아도 45평형보다 난방비 더 나와요...

  • 9. ...
    '12.10.24 11:19 AM (222.234.xxx.27)

    55평이 중간층이고 사이드가 아니면 정남향이 난방비는 오히려 덜 나올수 있어요.
    게다가 남서향이면 지난 여름처럼 더운 여름에는 정말 죽음이죠. 정남향이 진리입니다.

  • 10. 넓게 살다가
    '12.10.24 11:24 AM (180.66.xxx.201)

    집 줄이면 답답해서 못 살아용.
    그냥 남동향 43평 하세요
    괜히 가구만 들어나요

  • 11. 만약
    '12.10.24 11:24 AM (211.51.xxx.98)

    전세라면 당연히 55평이요.
    일단 정남향이라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해요.
    그리고 넓은 공간이 주는 말할 수 없는 여유가 있어요.

    매매일 경우에는, 그냥 끝까지 살거라는 마음이시면
    55평이 더 나을듯해요. 관리비가 그리 차이가 없으니까요.
    넓은 집이 수납도 좋고 일단 살기가 참 편하고 좋더라구요.

  • 12. 그게요......
    '12.10.24 11:41 AM (39.112.xxx.208)

    43평이랑 55평 난방비 차이 마니나요. ㅠ.ㅠ
    전 북향 방 2개 거의 창고로 써요. ㅠ.ㅠ
    지지리 궁상짓으로 겨울을 난지 어언 2년째...
    식구가 적어선지...더 그래요.
    가장 후회하는게 집 늘린거라요...ㅠ.ㅠ
    전세 뺄때도 생각하세요.

  • 13. 아마도
    '12.10.24 11:43 AM (218.158.xxx.226)

    일반관리비 얘기이신거 같은데
    겨울되면 난방비 때문에 확연히 차이날듯.
    그래도 나같음 55평갈래요

  • 14. 졸리
    '12.10.24 12:18 PM (121.130.xxx.127)

    신형아파트48평인데요 일반관리비 5마원에서 6만원선입니다
    관리비가 12만원정도고 여름 냉방때는 22만원나왔어요

  • 15. ****
    '12.10.24 1:05 PM (211.217.xxx.184)

    우린 46평인데 이번달 관리비 17만원정도 나왔어요.. 4식구 .. 온수비가 좀 많이 나오는편
    일반관리비는 26천원 정도...
    새아파트가 확실히 관리비가 저렴해요... 모든게 자동화가 되고 인건비가 얼마 안들어서 그러나봐요
    예전 33평 살때는 10월 정도면 20여만원 나왔었어요..

  • 16. 청소도힘들겄네
    '12.10.24 1:16 PM (211.36.xxx.40)

    식구많은거 아님 사십평대하세요

  • 17. ..
    '12.10.24 1:56 PM (218.234.xxx.92)

    전세면 넓은 집, 매매면 30평대 후반 정도에서 하는 게 제일 효과적일 거에요.
    55평 정남향 집 추천요. - 제가 남동향, 남서향, 앞 막힌 남향, 앞 뚫린 정남향(현재 집) 골고루 살아봤는데요,
    앞뚫린 정남향 집, 살아보니 그 위력을 실감하네요.
    수도권 한겨울 낮에 보일러 안틀어도 20도에요(확장한 55평 거실).
    봄가을 햇볕 좋을 때 거실 깊숙히 해들어오고, 여름에는 해가 베란다 섀시에서 왔다갔다 할 정도여서 시원하고요..

    관리비는 세대수, 공용 시설에 따라 달라요. 커뮤니티센터에 헬스센터 있는 곳에 왔더니 한여름 공용 전기비만 3만원이 나오네요.(처음엔 5만원도 나왔어요. 주민들이 난리쳐서 관리소 바꾸고 난 다음에 3만원 이하로 떨어지는 거에요.) 지하주차장도 차가 움직일 때만 불이 켜지는 게 아니라 상시 켜놓고 있어서 더 전기료 나오는 듯.
    (최근에 지어진 것인데도 그러네요. 이전에 살던 아파트는 5년된 건데도 자동이었는데..)

    그리고 세대수가 작으면 공용 관리비 확 올라가요. 거의 2배 이상 나오는 것 같아요. (1000세대 이상 권장..)
    각 세대별 관리비는 주부가 알아서 할 나름이니까 좀 다르겠죠. 저희집은 식구가 작아서 쓰는 방만 보일러 돌려요. (보통 그렇지 않나요? 낮에는 거실만 살짝, 밤에는 자는 방만 한두시간 정도..) - 그러니까 45평일 때하고 52평일 때하고 세대별 관리비는 그닥 크게 차이 나지 않아요..

  • 18. ..
    '12.10.24 1:57 PM (218.234.xxx.92)

    덧붙여서.. 저 새 아파트인데요(작년 가을에 입주 시작된..) 여기 일반 관리비가 8만원 육박해요.
    (청소비 따로, 경비비 따로, 다 따로이고 일반관리비라는 항목만 늘 7만 몇천원이에요. )

    새 아파트가 다 저렴하진 않아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157 육체노동하시는 아빠, 내복 좀 추천해주세요 9 큰딸 2013/01/17 2,127
209156 반전세 계산 어려워요 도와주세요 9 ... 2013/01/17 2,511
209155 귀에다 바디로션 바르시나요? 1 ... 2013/01/16 1,452
209154 강추 - 등록금논란 관련 깔끔정리 3 참맛 2013/01/16 944
209153 발뒤꿈치 각질방지하는 보호대있잖아요. 그거 발전체는 없을까요? 4 ... 2013/01/16 1,723
209152 포항 사시는분~ 이아파트 사도 될까요? 9 내집마련 2013/01/16 3,807
209151 서울역 근처 구경할한 곳 추천 좀 해주세요 7 부산여자 2013/01/16 3,230
209150 동남아 해외여행관련!! 잡다한 것 질문할께요 7 ~~ 2013/01/16 1,423
209149 아이가 영어샘에게 사회과학도 가르쳐달라고했다네요 3 2013/01/16 1,543
209148 억울합니다 1 지휘자 2013/01/16 742
209147 초5 수학 최소공배수 구하기에 대해 여쭤봅니다. 3 .. 2013/01/16 3,729
209146 잠이 안와서 음악 들어요. 12 쐬주반병 2013/01/16 906
209145 저도 예전에 돈 400만원을 못 받았어요, 12 2013/01/16 4,775
209144 이 와중에, 오늘 산 패딩, 이건 뭘까요? 1 prisca.. 2013/01/16 1,104
209143 이 정도면 정신과에 가 봐야 할 수준인지요... 8 ㅇㄹ 2013/01/16 2,688
209142 실거주 목적이면 집 사라고 하시는 분들은... 19 궁금 2013/01/16 4,910
209141 대전 유명한 맛집이나 살기괜찮은곳 어디인가요? 5 소금인형 2013/01/16 1,613
209140 맞벌이에 아이 없이 부부만 계신분 12년도 카드값 얼마 나왔는지.. 1 Dd 2013/01/16 1,513
209139 유치원 엄마 글 관련 - 죄송계좌를 터야겠어요 47 여러분 2013/01/16 15,806
209138 중국 동방항공 어떤가요? 4 .. 2013/01/16 4,430
209137 아까 나홀로 고깃집녀입니다 13 ㅊㅁㅊㅁ 2013/01/16 10,992
209136 국가 암 검진 사업의 숨겨진 진실 13 건강검진받으.. 2013/01/16 4,061
209135 남편과 부부관계 안하시는 분 계세요? 71 지나가며 2013/01/16 122,654
209134 눈에 띄는 그녀........ 3 그녀 2013/01/16 2,098
209133 과학 성적이 부족한 아이, 과외 할까요? 17 쐬주반병 2013/01/16 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