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동대가 서울 웬만한 학교보다 좋은가요?

타밀 조회수 : 57,917
작성일 : 2012-10-24 10:39:38
친구딸이 한동대를 지원한다고 하는데
얘가 그래도 공부는 좀 하는 애라서 서울에 있으면 못해도 서성한은 갈것 같은데..
왜 지방에 있는 한동대를 가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 애 엄마는 기독교 학교라서 딸의 행실 걱정안해도 되고
한동대 들어가면 마치 기업체에 바로 모셔간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던데
한동대 저런 서울학교보다 더 선호될만한 좋은학교인가요?
IP : 136.160.xxx.89
10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동대
    '12.10.24 10:43 AM (124.53.xxx.147)

    한동대, 좋은 학교 맞아요. 성적도 좋아야 입학가능하고요.
    특히 기독교인들한테는 칭송받는(!) 학교예요.

    비기독교인들이 보기엔 성적이 아깝게 저런 학교에 가냐고 생각할수있는데 기독교인들에겐 스카이급으로 생각하는것 같아요...

  • 2.
    '12.10.24 10:44 AM (175.223.xxx.220)

    서성한하고 비교를.
    진짜 서성한 갈 실력인거 맞나요? 맞으면 서성한 가야죠

  • 3. ,,,
    '12.10.24 10:45 AM (119.71.xxx.179)

    서성한 갈수있으면 서성한가야죠-_-;;; 한동대는 국립대 수준아닌가요?

  • 4. 헤...
    '12.10.24 10:47 AM (175.223.xxx.148)

    서성한 갈 실력인데 한동대를? 자~~~ 투표해 봅시다. 나같으면 그래도 한동대다 하시는분 손!!!!

  • 5. 실력이
    '12.10.24 10:47 AM (147.4.xxx.65)

    서성한 갈 실력이 안되는거겠죠. 자기합리화. ㅎㅎ

  • 6. ,,,
    '12.10.24 10:49 AM (119.71.xxx.179)

    갈수있을거같다랑 진짜 써서 붙는거랑은 천지차이예요-_-;;

  • 7. 학부모
    '12.10.24 10:50 AM (125.248.xxx.218)

    교육에 대한 철학이 나름 있더군요.
    배워서 남주자.
    사고방식이나 생활태도가 건전하고 반듯하며
    젊은이 다운 이상적인 교육을 한다고는 봅니다.
    다만, 이 세태와 얼마나 조화롭게 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구요.
    공부는 열심히 시키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 아이는 상위 6% 정도의 실력이었습니다

  • 8. 안동대는 들어봤는데
    '12.10.24 10:51 AM (110.70.xxx.207) - 삭제된댓글

    한동도 있군요.
    어디에 있죠?

  • 9. 기독교가 아니라
    '12.10.24 10:53 AM (203.244.xxx.14)

    그런지 그런학교도 있나 싶네요

    학력고사세대에 아이가 아직 초딩이라...지방학교까지는 잘 몰라요

  • 10. 개교할때는
    '12.10.24 10:55 AM (220.81.xxx.102)

    사실 맞는말입니다
    지금은 절대 아니지만.

  • 11. Ch
    '12.10.24 10:57 AM (110.70.xxx.246)

    첨들어보는 학교네요. 요새말로 듣보잡. 서성한이랑은 비교조차 안될 학교 아닌가요.

  • 12.
    '12.10.24 10:59 AM (114.202.xxx.134)

    서성한 갈 실력이라는 것도 그 엄마가 한 소리일 뿐이니...뭐 그집 딸 실력이 한동대 갈 정도의 실력인가 보죠. 그러려니 하세요.

  • 13. 저도
    '12.10.24 11:01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처음 들어보는 학교....

  • 14. 최종병기그녀
    '12.10.24 11:02 AM (183.96.xxx.112)

    윗분들 말씀대로 예전에는 성적 높아야 갈수 있고 졸업 전에 거의 원하는 기업체에서 모셔갔어요.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 15. 나무
    '12.10.24 11:05 AM (175.211.xxx.146)

    기독교재단이라 비기독인들은 안 가는 게 좋아요. 기독교중에서도 왜 거 외국에 선도교인 많이 보내는 그 종파입니다.

  • 16. 러스
    '12.10.24 11:06 AM (118.35.xxx.209)

    처음 들어보는 사람이 많겠지만,,,, 그런 학교도 있습니다. 좀 특이한 대학이고, 포항에 있지만, 포항출신 학생은 별로 없고, 상당수가 서울 경기, 전라도에서도 많이 오죠. 기독교 신자가 아니면 다니기 힘든 학교이고, 교육시스템이 다른데하곤 상당히 다릅니다.

    지금이야 KAIST가 유명하지만, 80년대만 해도 이공계출신들, 그나마 꽤 괜찮은 학교 이공계 출신들이나 대학 졸업후에 공부잘 하는 놈들만 대학원 가던 시절에는 일반인들도 한국과학기술원이 어딨는지 몰랐죠. 홍릉에 KIST가 거긴가 하고, 기자들조차 KIST와 KAIST를 아직도 혼동하는 사람도 있고. 대전에 어떤 할머니가 버스에서 학생이 한국과학기술원 다닌다 했더니, 공부못하면 기술이나 배워야지 했던 시절도 있는거하고 마찬가집니다.

    저는 그 학교가 개교하던 시점에 포항 살아서 잘 압니다만...

  • 17. 늘..
    '12.10.24 11:13 AM (211.234.xxx.52)

    서성한은 모르겠지만 제 사촌여동생이 이대 건축공학과랑 한동대 다 붙었는데 한동대 갔어요. 10여년전에. 크리스챤이고 나름 뜻이 있어 갔는데 지방에 있다보니 넓은 식견을 갖게 되는데는 한계가 있는듯 보였어요. 제가 보기에는요. 기독교인중에는 성적 좋아도 그 학교 선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 18. 솔까말
    '12.10.24 11:14 AM (27.115.xxx.70)

    우리나라에서 정말 커리큘럼 좋고 재단 탄탄하고.. 즉, 대학교라는 물건하나만 끝내주게 잘만들면 그게 곧 시장가치로 이어지는 그런 성격이 아니잖아요..
    그게 옳은건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대학은 첫째도 인지도 둘째도 인지도 아닌가요?
    좀 웃깁니다..

  • 19.
    '12.10.24 11:16 AM (175.223.xxx.220)

    카이스트랑 비교가 되나요
    카이스트는 초기엔 생소했지만 크게 성장한 탑오브탑(생소하단것도 처음 생겨서 잘 모른것일뿐)

    한동대는 처음에 반짝 하다가 쇠퇴한 그냥 기독교 학교..

    현재 두학교의 수준을 떠나서
    비교 기준 차체가 다른데 둘을 비교하다니요

  • 20. ㅇㅇ
    '12.10.24 11:17 AM (59.6.xxx.180)

    주위에 한동대 출신 많아요. 뜻이 있어서(!) 연대 다니다가 한동대로 편입한 친구도 있고, 제가 다니던 회사 (연봉 쎈 중견기업) 사장님이 독실한 기독교인이라 그 학교 학생들 많이 뽑았어요. 매년 캠퍼스 리쿠르팅은 연대, 고대, 한동대만 나갈 정도로.... 크리스챤들은 정말로 그 정도로 생각하더라구요.

    저는 기독교와는 전혀 거리가 먼 사람인데... 암튼 보면 은근 똑똑한 애들 많이 가요. 회사 와서도 일 잘들 하구요. 그래도 아무래도 학벌 컴플렉스가 있죠. 암튼 크리스챤이라면 서성한이랑 두고 고민할 만 해요. 근데 이랜드나 제가 다닌 회사처럼 대놓고 기독교친화적인 회사가 아니라면 취업엔 좀 불리할 거에요. 다른 이른바 지잡대들보다야 낫겠지만.

    아마 영어공부 엄청 시킬걸요? 그런 점에선 플러스가 될지도.

  • 21. 나무
    '12.10.24 11:17 AM (220.85.xxx.38)

    이번에 한동대 졸업하고 애플 취업 해서 미국으로 날라간 지인 아들이 있어서 한동대 다시 봤는데..

  • 22. ,,,
    '12.10.24 11:18 AM (119.71.xxx.179)

    6%면 인서울도 힘든데..

  • 23. 아정말
    '12.10.24 11:25 AM (122.46.xxx.38)

    10여년전에는 서성한급이라 개교했지만
    기독교 목사 추천으로 간 내신 4등급도 있고
    거의 기독교 대학이라 보심 무난해요
    인서울과 비교는 최상위권이면 가능

  • 24. 러스
    '12.10.24 11:26 AM (118.35.xxx.209)

    참 답답들 하시네,,, 카이스트 얘기를 한건 그 분야 사람이 아니면 잘 모르는데가 있다는 얘깁니다. 말을 못 알아 들어 ...

    여기 유니스트나 KJIST 아는 사람이 몇이나 있는지 모르겠군요 허허

  • 25. 한글사랑
    '12.10.24 11:26 AM (183.88.xxx.51) - 삭제된댓글

    삼육대도 기독교 학교고 이단 소리들었는데요
    학교 위치도 절묘하고 인서울로 치나봐요 돈도 벌고
    순복음마냥 이제 이단소리는 안듣겠네요.

  • 26. ...........
    '12.10.24 11:31 AM (112.148.xxx.242)

    사실이 아닙니다..........

  • 27. 개신교
    '12.10.24 11:35 AM (112.186.xxx.157)

    개신교인에게는 좋은 학교 맞구요.
    그냥 지방대죠..서성한급 절대 아닙니다.
    유니스트 울산과기대죠..지스트는 광주과기원
    이 두군데 모르시는분들 많지만 웬만한 인서울대보다 좋은곳입니다.
    저도 몰랐던 학교인데 아이가 과학고 다니다보니 알게됀 학교입니다.
    그 학교 견학간다길래 무슨학교인가했습니다.

  • 28. 유학목적으로
    '12.10.24 11:45 AM (14.50.xxx.67)

    가는 학생들도 많아요. 일단 신입생은 의무적으로 기숙사에서 생활해야하고, 영어로 수업하고 고학년들은 학교앞(말이 학교앞이지 완전 주변에 논밭산뿐이라 셔틀로 10분은 가야 읍내같은 자취촌이 나오더군요)에서 자취도 하고...이번에 친척아이 특별전형때 면접보러 데리러 갔다왔는데...저는 답답해서 못다녀도...여기 짱박아 놓으면 애들 공부하기 참 좋겠다는 생각 들더군요. 학기중엔 공부시키고, 방학땐 해외보내고....졸업하면 유학보내든..취업도 영어가 기본으로 다 되니깐 국내외 능력만 되면 다 가더라구요.

    비기독교인 학생이 가서 지내려면 힘들어고, 종교가 기독교인 집 애들이 가서 다니기엔 나쁘지 않겠다 싶었어요.

  • 29. 95학번인가
    '12.10.24 12:01 PM (124.54.xxx.45)

    그때 처음 생기지 않았나요?제가 97인데 그때도 광고 엄청했어요.신설학교고 성적 좋은 애들 데리고 가고 지금은 그때만큼은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기독교학교라는 거 처음 알았음.

  • 30. 경희대 붙고
    '12.10.24 12:17 PM (14.52.xxx.59)

    한동대 간애 알아요
    기독교집안이었구요
    부모님은 완전만족하십니다

  • 31. ...
    '12.10.24 12:38 PM (115.41.xxx.171)

    당사자가 좋으면 된거지 꼭 이렇게 어디랑 비교하고 그러고 싶나요?

  • 32. 다른 대학과 비교하는 대학은 아니지요
    '12.10.24 1:20 PM (118.38.xxx.104)

    일반 대학과는 다른 점이 많습니다.

    공부도 물론 열심히 해야하구요. 배워서 남주길 원하는 그러한 대학입니다.

    비기독교인이라도 추천합니다.

  • 33. ...
    '12.10.24 1:32 P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망한 학교라니요...남의 멀쩡한 학교에 그렇게 쓰고 싶을까...

  • 34. 코어
    '12.10.24 1:34 PM (113.76.xxx.138)

    기독교 재단이라 주로 목사님 자제들이 많이 선호하는 곳,,

  • 35. ..
    '12.10.24 2:38 PM (121.162.xxx.137)

    저 아는 학생도 전교1등 하던 애라 학교에서
    서울대 가라고 학교장 추천해주겠다
    했는데 한동대 갔어요
    가서 매우 만족하더이다
    선후배 사이 좋고 대학 유흥 문화도 없구요
    제 딸도 성적되면 보내고 싶어요
    친정이 포항이라...

  • 36. ??
    '12.10.24 2:39 PM (211.111.xxx.3)

    특성 이런것 무시하고 딱 입시 성적 으로만 평 한다면 서울의 웬만한 대학보다
    못하지 싶네요,
    3년전 제 아이 친구 교인이라 한동대 ,외대 고민하다 외대로 갔네요.
    근데 과,는 외대 문과라 좀.........

  • 37. 2012
    '12.10.24 3:37 PM (1.238.xxx.173)

    카더라가 많은데요.
    정시에서 아들이 건대 공대 붙고 한동대 떨어졌어요.

  • 38. 한동대
    '12.10.24 4:12 PM (210.103.xxx.23)

    작지만 좋은 학교입니다. 들어가려니 문턱이 많이 높았습니다. 입학성적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학교 마인드와 교육과정이 차별화된 학교이지요, 교수님, 친구, 선후배간의 정이 가족처럼 끈끈하구요, 술 없이도 유쾌하게 노는 학교이기도 합니다. 학교규모가 작고 역사가 짧아 아직 인지도는 낮을 수 있지만 참 기대되는 곳 입니다. 처음 학교 방문했을때 잘 모르면서도 어른한테 깍뜻하게 인사하는 학생들만 보고도 감동받았던 기억입니다. 보내도 후회하지 않을 아름다운 학교입니다.

  • 39. 전혀요;;;
    '12.10.24 4:17 PM (121.175.xxx.17)

    그냥 개신교도들의 학교에요.

  • 40. ㅁㅈㄷ
    '12.10.24 8:19 PM (180.182.xxx.11)

    천주교라 갈 생각이 없어요.그들만의 리그? 뭐 그런 느낌.

  • 41. 한동대
    '12.10.24 8:22 PM (112.153.xxx.36)

    처음 들어보는데...

  • 42.
    '12.10.24 8:25 PM (222.117.xxx.172)

    한동대...?


    제게는 듣보잡--;;;;;;

    처음 들어요..

  • 43. 정말로
    '12.10.24 8:39 PM (222.109.xxx.71)

    첨 들어보네요. 어디 있어요?

  • 44. ...
    '12.10.24 8:45 PM (111.65.xxx.115)

    제 친구 아들 한동대 졸업해서 의전원 갔습니다.

  • 45. ...
    '12.10.24 8:48 PM (119.201.xxx.154)

    뭐 지 가고 싶은 대학 가면 되지 남들이 왜 왈가왈부 하는지..

  • 46. 뭐 어딘가엔
    '12.10.24 8:51 PM (112.153.xxx.36)

    들어본 사람들도 있을거고 지인 건너 들어서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정말 모르는 학교죠.

  • 47. 양파
    '12.10.24 8:55 PM (211.211.xxx.101)

    고대,한동대 붙었는데 한동대로 갔어요

  • 48. 현실
    '12.10.24 9:01 PM (218.186.xxx.245)

    인풋은 좋으나 아웃풋이 없는 학교예요
    한동대 생긴지 이십년이 다 되어가지요. 이제는 뭔가 성과가 나와야하는데
    학교에서 선전하는 것만큼 없어요
    공부 잘했던 제 후배들..몇명 한동대로 갔지요. 그 아이들이 뭔가 성과를 내줘야 하는데..
    교수들이 공부를 안하는지..
    학생들이 안하는지..
    기독교 활동은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너무 안타까와요.

    아니면 정말 헌신 봉사라도 열심히 하던지..
    이도 저도 아닌..너무 미지근한 학교에 이사장 취임문제 돈문제 지역과의 갈등문제로 학교가 발전못하고 너무너무 복잡해졌어요.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는 막연한 환상이 있으나..내 자식같으면 안보내고 싶어요.

  • 49. 흠...
    '12.10.24 9:06 PM (117.111.xxx.7)

    교회에 취직하려고요?
    그게 아니라먄 듣보잡에 가깝습니다.

  • 50. 좋아요
    '12.10.24 9:12 PM (125.135.xxx.131)

    서울대 정도 수준으로 생각하는 분들 많아요.

  • 51. 좀 미안한데
    '12.10.24 9:16 PM (110.12.xxx.110)

    저도 생전 첨 들어본 대학이네요.댓글을 보니
    안좋은 학교는 아닌듯한데
    기독교인들끼리 편애가 심한 학교같아 보여요...

  • 52. 그정도는 아닐텐데..
    '12.10.24 9:20 PM (180.224.xxx.55)

    처음에는.. 대기업 많이 들어가서 뉴스에도 나오긴 했지만..
    그 한동대 총장이.. 학교돈가지고.. 횡령인가.. 뭐해서.. 난리나지 않았나요?

    그후로.. 쇠퇴하고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윗댓글님 망해가고있다는 말이.. 아마도.. 그런뜻에서 한말인거같은데..

    솔직히.. 서성한이나 카이스트 급은 아니죠.. ㅠ.ㅠ

    단지 몇몇 기독교 학생이 성적좋은데 한동대갔다고해서 .. 그학교가 마치.. 서성한이나 서울대급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

    글구.. 서성한 들어갈실력인거와.. 진짜 들어가는거는 천지차이예요 ...

    그런 논리면.. 공부 엄청 잘했던 학생 시립대나.. 국립대 간 학생들.. 학비때문에.. 장학금받고 들어가게되면..
    그학교가 마치 서울대급이라 생각되는게 아닌거처럼요 ..

  • 53. 그러나
    '12.10.24 9:39 PM (24.249.xxx.194)

    열심히 하는 교수님과 학생들 그리고 방학때마다 봉사가는 훌륭한 기독교인들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동대에 생명과학부가 있다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창조론을 맹신하며 유전자를 건드리다뇨... 멘탈 붕괴가 예상됩니다.

  • 54. 제동생
    '12.10.24 9:41 PM (211.246.xxx.198)

    딱 서성한 정도 갈 성적이었는데
    걍 한동대 갔어요. 물론 저희는 기독교고 그래서 그랬지만
    당시엔 주변에서 너무 많이 말렸었어요, 아깝다고.
    그런데 졸업전에 대기업 입사시험 몇군데 본 거 다 붙었고
    지금은 S전자 다녀요. 근데 제 동생보다 더 잘 풀린 동기들도 엄청 많구요...
    뭐든지 다 그렇겠지만 다 자기 하기 나름일거구요,
    한동대가 그걸 좀 더 잘 도와주는 환경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 55. 무엇보다
    '12.10.24 9:41 PM (180.224.xxx.4)

    요즘 공부 좀 해가지고는 서성한 못갑니다.
    누구누구는 일등 한다더라 라는 소리 좀 듣던 애가 가는 곳이 서성한이예요.

  • 56. 한동대가 서울대 정도 수준이라니
    '12.10.24 9:42 PM (180.224.xxx.4)

    그저 웃지요. 허허.

  • 57. 옛날에 잠깐 그랬죠..
    '12.10.24 9:42 PM (220.76.xxx.132)

    지금은 아니죠..

  • 58. 2010학번
    '12.10.24 10:12 PM (59.186.xxx.132)

    저의 아들 중대합격했는데 한동대 갔어요 ~정시로~ 수능성적은 중앙대쯤 되는것 같네요

  • 59. ...
    '12.10.24 10:20 PM (121.128.xxx.185)

    서울대 붙어도 한동대로 간다고 하길래, 왜? 그랬더니 신앙심이 깊어서 라던 한동대 출신 직원. 신앙심이 깊은건 모르겠고 이기적이고, 배려없고, 시끄럽고, 직원들 모두 싫어합니다. 다만 상사에게 아부는 끝내줍니다.
    거기 출신이라 그런건 아니겠지만 한동대 하면 그 직원이 생각납니다.

  • 60. ok
    '12.10.24 10:37 PM (221.148.xxx.227)

    설마.....
    한동대도 여기서 첨 들어봅니다..ㅎㅎㅎㅎ

  • 61. 97학번
    '12.10.24 10:43 PM (168.154.xxx.35)

    서울에서 학교 다녔는데... 반에서 그래도 공부했던 친구인덴, 그 학교 갔어요.

  • 62. 노무현대통령 조문소
    '12.10.24 10:47 PM (125.181.xxx.163)

    자살한 사람은 기독교 윤리에 위반된다고
    총학생회에서 조문소 못차리게한 학교 맞지않나요?
    딱 그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 63. ㅋㅋㅋ
    '12.10.24 10:57 PM (115.0.xxx.194)

    한동대를 어디하고 비교하는건지 원!

    그냥 지잡대예욧,

  • 64. 아직도
    '12.10.24 11:01 PM (175.210.xxx.209)

    김영길 총장님인가요?
    이 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인데,,,,
    포항공대 초대 학장이셨던 핵물리학자 김호길 박사가 형님이고,,,두 형제분이 수재로 유명하죠
    형님이 불의의 사고로 일찍 세상을 뜨셨죠

  • 65. ..
    '12.10.24 11:25 PM (210.217.xxx.207)

    저 아는 학생도 한동대랑 연대 두군데 지원하던데요~

  • 66. 제가
    '12.10.24 11:45 PM (211.234.xxx.57)

    95 년에 지원해서 떨어지고 지방국립대 갔어요. 사실 떨어진게 더 잘된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거길 가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 67. 시조카가 다니고 있습니다.
    '12.10.25 12:11 AM (218.52.xxx.150)

    굳이 학교들어갈 성적으로 급을 따지자면 서성한 정도 맞던데요.
    댓글에 나온 서성한 이라는게 서강대학교, 성균관대학교,한양대학교잖아요.
    저희 시조카 연대는 좀 무리이고 서성한 정도는 무난하게 합격할 성적이었습니다.
    그집이 기독교이기도 하지만 외국계기업에 취직하기도 괜찮고 국제기구에서 일하기에도
    괜찮은 스펙을 쌓을 수 있는 학교라 하던데요.
    주변에 허허벌판이라 술먹교 놀자판 분위기 아니고 공부 엄청 시키는거는 좋은거 같아요.
    오죽하면 조카가 숙제도 많고 공부할게 많아서 주말에도 집에 못오는 때도 종종 있더라고요.
    모든 수업이 다 영어로 진행되어서 영어 못하면 졸업 못하죠.
    이만하면 서울에 있다는 이유로 대접받는 몇몇 대학보다 훨씬 좋지 않은가요?

  • 68. 마랑홀릭
    '12.10.25 12:12 AM (112.150.xxx.237)

    98학번 제 친구 독실한 크리스챤
    한양대 신방 붙었는데 거기 언론정보 갔어요
    당시는 딱 서성한 성적이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기독교 학교라 그 친구는 엄청 만족했고 그 동생도 거기나와 대기업 다녀요 제 친구는 석박사 미국에서 하고 지금 미국에서 교수해요 학부가 다는 아닐테지만 당시는 똑똑한 친구들 많이 갔는데 이후는 조용하긴 하네요

  • 69. 오랫만에듣네요
    '12.10.25 12:21 AM (112.148.xxx.100)

    일단 인풋은 90년대말 서울 상위권부터 지방국립대까지 포진해있었는데 호의적인 사람은 위 성적높은사람얘기만하더군요
    2000년 초반엔 거기합격해서 기숙사비까지 다냈던 애가 신촌모여대 아닌 인서울 여대 추가합격해서 포기하고 서울등록하던걸요
    지금은 성적분포스펙트럼 더 커졌을듯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회에서 만난 한동대출신인은 스마트했었어요 영어잘하는 사람이 많다라는 느낌도 있었구요 하지만 섞이니까 서울쪽좋은 대학나온사람들과 뭐 별차이가 있나싶던걸요 스마트하지만 특출나지는 않는다
    서울대생 그룹에서 제일 떨어지는 서울대생도 섞어놓으면 명색해요 확실하게

  • 70. ...
    '12.10.25 12:21 AM (119.17.xxx.37)

    조카가 문과 언수외 121 받고 한동대 갔어요. 수시는 모르겠고 여튼 정시 문과는 좀 세더군요. 평균 1.78정도라더군요.

  • 71. ...
    '12.10.25 12:52 AM (175.209.xxx.221)

    그 학교 시작할 때 함께 했던 사람 아는데요.
    완전 보수기독교! 완전 꼴보수!대부분 교수들도 그렇다고 하며 그 점을 훌륭하다고 자랑했었죠.
    워낙 보수적이다 보니 안전한 점은 있겠지요. 술이라든지 담배, 연애 등등도 엄청 보수적으로 꽉 막혀 있다하고,...하지만 대학이라기엔 너무 폐쇄적이고...
    언젠가 학생들 자치활동에 대한 얘기가 신문에 나왔었는데 그야말로 까스통할배들을 찬양하는 활동들...
    아무리 좋은 학교라 해도 결코 보내고 싶지 않네요.
    대학의 지성과는 거리가 먼 그야말로 보수적기독교도를 위한 곳이므로...

  • 72.
    '12.10.25 12:52 AM (222.99.xxx.130)

    한동대가 지잡대라는 분.. 제대로 아시고나 그런소리 하시나 모르겠네요..
    일단 아웃풋이 없다..
    국내 취업안하고.. 대학원이 생긴이 얼마 안됐으니 그런 소리가 나오죠..
    제 친동생 서성한 졸업하고 백수로 3년
    아는 후배 2명중 한명 유니세프 취업, 삼성취업..
    뭐.. 총장님 사건이요??? 그건 제대로 모르시는 분들 말씀.. 김영길 총장님이 얼마나 대단하신분인데..
    잘못된 매스컴으로 한동안 고생이셨지만..
    한동대 광고 안하고도 매년 높은 경쟁률입니다..
    그리고 국내 유일하게 재학중 2가지 전공을 할 수 있는 학교이기도 합니다.
    아는 후배는 고등학교때 미술을 너무 좋아했지만 부모님때문에 공대 갔어요..
    한동대에서 미대전공해서 외국계기업에 취직했죠..
    아직도 대학이 취업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것 같네요..
    젊은시절 대학에서의 생활 자체가 얼마나 한 사람의 인생을 결정짓는 요인인데요..
    그 캠퍼스에서 하루만 있어보시면 이들이 왜 이렇게 행복해하는지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실패자도 있습니다.. 종교성이 맞지 않는 사람들은 중도에 그만두고 나오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인성을 배우는 학교입니다.

  • 73. 여기는
    '12.10.25 12:57 AM (112.214.xxx.200)

    본인이 잘 안들어본 학교는 듣보잡 취급이 대세인가요? 왜들 그러시는지....

    전 기독교인은 아니고 관계도 없지만 우연히 그 학교 진학한 학생들 몇몇을 봤는데 다들 성적도 어느 정도 나오고 학교에 대한 선호가 뚜렷해서 처음부터 한동대를 지원할 생각이었어요 특히 부모님들도 선호하고
    그리고 제가 회사에 인터뷰 중 만난 정말 괜챦은 여자 지원자분도 한동대에 외고 출신이었는데 나름대로 진학의 이유가 있었고 또 학교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더군요 몇년전 한동대 졸업생이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행정대학원인가의 학생회장으로 당선 되었다는 기사도 봤는데 졸업후 유학가는 학생들도 많다고 해요

  • 74. 전에도
    '12.10.25 12:59 AM (175.223.xxx.19)

    지금도 처음 듣는 대학

  • 75. 777
    '12.10.25 1:01 AM (59.31.xxx.1)

    한동대는 학문을 위한 대학이라기 보다는 취업등 실용적인 분위기가 강한 대학이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박사학위 딸거 아니라면 한동대같은 스타일의 대학교가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동대는 지방대이기는 하지만 작고 강한 대학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나 한동대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연대나 이화여대처럼 어느정도 세속적인 학풍의 분위기가 있어야되요.
    그러면 우수한 인재들이 별거부감 없이 지원하겠구요.
    꼭 기독교만을 꼬집어서 말하는게 아니라 다른 종교들도 종교적인 분위기가 너무 강한 대학이라면 꺼려질거 같습니다.

    볼로냐, 케임브리지, 옥스포드, 하이델베르크, 그리고 미국의 하버드.. 이들 대학들이 원래는 신학대학이었습니다.
    아니.. 애초에 대학이라는 교육기관이나 학위제도 자체가 신학을 보다 체계적이고 깊이있기 가르치기 위해서 중세시대에 생겨난 역사적 산물이죠.
    그러나 이들 대학들이 오랜 역사를 거치면서 명문대학으로 명성을 떨칠수 있었던건 세속화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대학에 종교적 분위기가 너무 강하면 우수한 인재들을 놓칠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한동대가 지방대학이라서 저평가를 받아서 그렇지.
    한동대학 자체만 보면 우수한 대학이라고 봐요.

  • 76.  
    '12.10.25 1:15 AM (211.178.xxx.130)

    한동대, 지잡대 맞죠 뭐.
    대기업 들어간 몇몇 케이스 언급하면 고졸자도 대기업 다니니 고등학교도 서울대급인가요?

    대부분 그냥 자기합리화하며 가거나
    지나친 광신자 가족들이 가는 곳이 한동대에요.
    꼴보수에, 창조과학 가르치고 앉아 있어서 과학 쪽은 진짜 별로인 대학.

    서울대 수준이라는 분들 게시는데
    결혼정보회사에서 서울대 나온 남자랑 한동대 나온 여자랑 매칭할 것 같으세요?

  • 77. ....
    '12.10.25 1:28 AM (180.224.xxx.55)

    고등학교선배 한동대갔는데요 그선배 솔직히 인서울할 실력안됐는데... 댓글보니 신기해요...벌써십년도 넘은 일인데 ...ㅎㅎ

  • 78. --
    '12.10.25 2:32 AM (211.40.xxx.124)

    한동대에는 떨어지고 건국대 공대에는 붙었다면 한동대가 꽤 센거 아닌가요?

  • 79. 기독교학교
    '12.10.25 3:31 AM (69.118.xxx.60)

    한동대. 이도 저도 아니고 그냥 지방에 있는 기독교 학교예요.
    주변에 술집 많아도 공부할 애는 하고 아닌 애는 아니듯이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도
    공부안할 애는 안하고 할 애는 해요.
    그 학교 온누리교회 하용조목사가 이사장으로 있었고 그런 학교 맞죠?
    그만큼 기독교나 선교. 그런 쪽에 생활에 중심이 잡혀 있는 학교라 일반 학교랑 비교하는 건 좀 무리겠다 싶어요.
    선후배관계 끈끈. 이것도 일반 대학의 선후배의 관점보다는 교인들끼리의 형제님. 자매님의 분위기.
    거기 가려는 사람들은 좋은 학교다~ 라고 해요.
    제 지인 중 한명도 온누리교회다니는데 한동대 엄청 좋아라 하더라구요.
    참. 거기 고등부 국제학교도 있다던데요. 대안학교로 출발했다 인가받았다고... 뭐..

    20여년정도 됐어요?
    그럼 거기 첫 졸업생들은 마흔줄정도 됐겠는데... 성공한 케이스들이 있어야할 시기네요.
    외국계 취업했다고 국제기구 취업했다고 국내에 알려지지 않는다는 건 80년대 인터넷 없을 시기 얘기고
    기독교색이 짙은 기업은 모르겠지만 일반 기업들이 한동대를 선호한다는 얘기는 못들어봤어요.

    한동대가 스카이나 서성한 급이냐 아니냐... 굳이 얘기할 필요 있나 싶어요.
    스카이나 서성한에 버금가는 좋은 학교가 맞다면 곧 그 이상으로 유명해지겠죠.
    그게 아니라면..

  • 80. 름름이
    '12.10.25 3:41 AM (99.224.xxx.228)

    한참 전에 광명시에 사립고 졸업했는데요 전. 그 때 이과 30등 안에 들어서 따로 특별반에서 야자하던 동창이 한동대가더라고요. 거기 아니라도 연대나 한대 공대는 갈만한 성적같던데. 그 때 학교서클 빛과소금이라는 단체에 회장은 뭐 목표가 한동대 수석입학?ㅎ 이라했었어요. 친구 누나도 거기나왔는데. 여튼 당시 기독교인들 사이에선 많이들 알아주고 가고싶어하는 학교였죠.

  • 81. @@
    '12.10.25 5:39 AM (112.72.xxx.62)

    얼마전 여기 자게에서 한동대 재학생이 꽤 자세하게 설명을 하더군요.
    대학의 급이나 수준을 평가하는게 애매하기는 하겠지만 한동대가 서성한까지는 안되고 지방국립대보다는 높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비기독교인들이 한동대에 워낙 많이 들어오니까 기독교 문화강요나 술,담배에 대한 배척문화는 많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제가 무종교인이지만 한동대는 꽤 실속있고 괜찮은 대학으로 보고 있어요.

  • 82. ..
    '12.10.25 7:01 AM (66.183.xxx.117)

    저도 무교라 그런가 처음 들어보는 학교네요.

  • 83. ...
    '12.10.25 7:28 AM (218.186.xxx.245)

    아웃풋이 없죠. 기독교 학교라고 정말 대단하게 떠들고..뭔가 새로운 걸 개척할 것처럼 하고는..
    그 좋은 애들 데려다가 그지경을 만들었으니
    아웃풋이 정말 형편없는 대학 맞아요.
    한 때 서성한 갈 애들이 간 건 맞아요.
    그 애들은 한동대를 안 나왔어도 사회에서 뭔가 했을 아이들이구요
    그런데..한동대를 나와서 더 잘풀렸냐..절대 아니거든요

    선전한 것만큼 아웃풋이 나와줘야 하는데 절대 아니었어요
    빈 깡통에 선전만 요란한 학교

    좋은 애들 데려다가 학교 선전으로만 써버린 아주 나쁜 학교..

    이런 이야기 듣기 싫은 동문분들..

    제발 학교에 이야기해서 교수들 공부좀 하고 제자들 공부좀 시키라고 하세요

    매일 새벽기도니 뭐니.. 하나님 뜻 빌어 명분만들어 자기 주장 내세우기에 바쁜 싸움놀음 그만 하구요

    대체 한동대 교수들이 논문이나 제대로 쓰나요? 연구 실적이나 있나요?

  • 84. ㅇㅇ
    '12.10.25 7:59 AM (211.237.xxx.204)

    기독교인들끼리 사는 세상이면 모를까...
    요즘 세상엔 아무리 인풋 아웃풋 따져봤자 소용없는...

  • 85. ::
    '12.10.25 8:14 AM (211.234.xxx.246)

    아웃풋이 없다는게 사회지도층 인사를 배출하지 못했다는 말인가요?

    한동대 출신의 유명인사는 모르겠구요.
    제 조카가 한동대 나왔는데 대기업 정유회사에 좋은조건으로 취업했고,
    조카종교가 기독교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단 본인이 모교에 만족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아는 조카동기들도 다 잘풀려습니다.

  • 86. 권빵진
    '12.10.25 8:34 AM (112.146.xxx.232)

    한동대 예전엔 나름 잘나가긴 한건지, 하여간 평은 좋았는데요. 시대가 바뀌면서 대학 인지도도 바뀔 수 있는거고... 기독교 재단이고 학교 교육은 잘하는거 같기두 하든데... 거기 학비도 장학금 아닌가요? 독실한 기독교인라면 괜찮은 학교일수도 있죠. 일반적인 시선에서 서성한과 비교를 한다면야 무리일수 있겠지만... 그래도 영어로 수업을 하는 학교고 뭐 그렇다던데... 예전에 어떤 목사님이 자랑을 하시드라구요. 아는 후배(미국 시민권자로 미국에서 대학 나왔음)두 한동대로 편입을 했죠. 면학분위기나 인성교육은 잘하는거 같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일반 명문대가도 다들 신앙생활 잘하드만 뭐 꼭 그럴 필요까지는 없는듯... 어차피 대학 나오면 다들 취업성공이 인생 1순위인데...

  • 87. ...
    '12.10.25 8:44 AM (175.112.xxx.27)

    작년엔가? 82에서 이 글 봤는데...
    해마다 올라오는 이슈인가요?

  • 88. ...
    '12.10.25 8:45 AM (222.117.xxx.65)

    10년전 동생이 대학갈때.. 한동대를 가고 싶다고 했었는데.. 그때 저흰 첨 듣는 학교라 다들 말리고.. 결국 식구들 고집으로 대전에 있는 icu( 현재 카이스트로 통합된)에 들어갔네요..
    동생도 독실한(?) 기독교.. 다른 식구들은 무교 비스무리....
    본인이 원하지 않은 학교에 들어가서 한 3년 방황하는거 보고... 그때 한동대라도 보냈으면 어땠을까 가끔 생각했었습니다...

  • 89. 존심
    '12.10.25 8:59 AM (175.210.xxx.133)

    자살한 사람은 기독교 윤리에 위반된다고
    총학생회에서 조문소 못차리게한 학교 맞지않나요?
    딱 그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2222222222222222

  • 90. Irene
    '12.10.25 9:08 AM (203.241.xxx.40)

    저 03학번인데요. 저 학교갈때 거기 괜찮은 학교다 이런얘기 듣기는 했어요.
    근데 공부를 잘하는 애들이 간다기보다는 독실한 기독교 애들 중에서 지방 국립대수준? 인서울에서는 한성대? 숭실대? 이런데 갈 정도의 성적이었던것 같아요.
    당시에는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 한두명이 한동대에 갔는데 학교생활에는 꽤 만족했던것 같아요.

  • 91. ........
    '12.10.25 9:09 AM (211.114.xxx.233)

    저 아는 여자애는 한동대 떨어지고 서강대 갔구요
    조카 친구는 한동대 나와서 바로 현대자동차 연구원에 취업했습니다..
    지금이야 뭐 입결이 어떻게 변했나 모르겠지만...

  • 92. 처음
    '12.10.25 9:14 AM (121.166.xxx.70)

    처음듣는다느분들..자랑아니구요..

    90년대는 정말 그랬어요..

    교육시스템도 영어로 강의하는거 있고..그당시 좀 획기적이었더라구요 지금은 낮아진것 같지만.

  • 93. 못해도 서성한은 간다?
    '12.10.25 9:20 AM (211.218.xxx.243)

    그럼 서울대 갈 애인데요? 내 주위에 연고대 간다는 애들 이대도 떨어진 애들 많아요..

  • 94. ㅎㅎㅎ
    '12.10.25 9:54 AM (1.231.xxx.137)

    서성한 진짜 갈수 있으면 거기 보내 셔야줘.
    물론 아주 일부 아이들이 한동대를 그런생각으로 가겠지만
    그건 정말 일부죠.

  • 95. 초창기엔
    '12.10.25 10:17 AM (114.206.xxx.184)

    좀 유명했죠.

    지금은 지방대 중 하나일 뿐.

  • 96. 하늘이
    '12.10.25 10:31 AM (211.182.xxx.194)

    한동대 좋아요 총장님 바뀌고 자리 잡았구요 평균내신성적 보심 놀랄만합니다
    졸업후 취업굉장히 잘되구요 자율전공으로 들어가서 전공 나중에 선택하구요

  • 97. 근데
    '12.10.25 10:34 AM (58.125.xxx.61)

    기독교도라고 꼭 기독교 학교를 가야 할 이유라도 있나요?
    비기독교 학교 갔다고 해서 신앙심이 떨어지는 것도 아닐 텐데...좀 유난스러워 보이네요.
    한동대 심리학과 다녔던 사람을 아는데 맨날 어디가든 성경책을 펼치고 있었어요. 학교에서 나눠준 무슨 교리수첩? 뭐 그런 걸 들고 다니면서 우리한테 열심히 읽어 주던...아..진짜 힘들게 하던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한동대가 꼴통 기독교인들이 가는 요상한 대학인갑다..생각했는데 나름 알려진 대학이었네요. 처음 알았어요.

  • 98. 아야어여오요
    '12.10.25 10:36 AM (203.236.xxx.235)

    사회에서 한동대 거의 본 경험 없네요.
    그럼 얘기 끝이죠.

  • 99. ..
    '12.10.25 10:50 AM (1.231.xxx.227)

    한동대처럼 스펙트럼이 넓은 하교가 없어요. 기독교인들은 여고대갈 실력임에도 한동대 가는 사람있고요..그건 신앙심 때문인데 입학후에 실망감 때문인지 재수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시골에 있어서 공부밖에 할게 없어 재수하기도 좋다고하더군요. 나 아는 장학금 받고 들어갔지만 사람은 그속에서 재수해서 치대갔어요. 합격자 발표후에 워낙 추가합격이 많이 도니까 지방대 들어갈 사람도 입학하더군요. 그러니 학생들 사이에서 실력차이가 너무 많아요...

  • 100. 한동대출신에대한
    '12.10.25 11:41 AM (119.67.xxx.235)

    직장에 한동대 출신 여직원 두 명 있는데
    영어를 아주 잘 해야 되는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영어실력이 형편 없습니다.
    사실 한동대에서 영어 많이 가르친다고 해서 뽑은 건데 많이 실망스럽더군요.
    물론 개인차가 있긴 하겠지만...
    게다가 기독교인 부류중에도 아주 이기적이고 약은 개인이득을 챙기는 과들이더라구요.
    분명 학교에서는 그렇게 안가르치겠지만...
    암튼 그 직원들 이후로 (85~87년생들) 인사과 불문율은... 한동대 출신 이력서는 옆으로 제껴놓습니다.

  • 101. ..
    '13.6.20 5:52 PM (49.143.xxx.65)

    한동대에 대해서 별 아는 바가 없이 그냥 비하성 댓글이 많이 보여서 참 안타깝네요. 제가 아는 한동대는 미국 변호사를 준비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국제 로스쿨을 보유하고 있고 해마다 미국 변호사 합격률이 70%가 넘습니다. 대기업,공기업 취업률도 굉장히 높고 각종 행시,사시, 회계사, 의치전 대학원 합격생들도 개교가 10년 밖에 안된다는 점에 비추어봤을 때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재작년인가요? 그 때는 CFP주최로 국내의 대학생, 대학원생 등을 모두 대상으로 금융 관련 대회를 한적이 있는데 한동대가 대상과 금상을 휩쓸었었죠. 그리고 여기서 대상한 팀은 전 세계로 대회가는 티켓을 거머쥐게 됩니다. 한동대는 대회만 나갔다하면 거진 1등을 하는 걸로 유명하죠. 그 만큼 학교에서 공부를 많이 시키는 거겠죠. 제가 알고 있는 이 정도만 해도 대단한 학교임이 분명한데 별 다른 팩트가 없이 학교가 망해간다느니 한다는게 너무 황당하네요. 서성하고 비교하는걸 너무 어이없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물론 전통은 서성이 더 낫지만 한동이 더 나은 부분 역시 존재합니다. 연고대, 서성한 붙는 머리를 가진 애들이 한동대를 괜히 가나요? 종교적인 이유 뿐만 이라면 신학대를 가지 굳이 한동대에 가지 않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10 제가 이기적인가요? 43 2012/10/24 9,003
169309 쇼핑몰에서 같은물건을 또 보냈어요... 그냥 쓸까요...?! 8 소심맘 2012/10/24 2,985
169308 조립식 장농인데 이사할때 재조립비가 20만원 괜찮나요?? 4 이사 2012/10/24 6,744
169307 보톡스 맞아보신 분들 질문이요! 5 팔자주름 2012/10/24 2,060
169306 나꼼수(봉주열차)..웃겨서 3 ㅋㅋ... 2012/10/24 1,470
169305 사무실에 오시는 손님에게 커피대접 8 커피 2012/10/24 2,017
169304 놀이터 싸움 네살 아이들.. 2012/10/24 1,044
169303 “朴, 다른 카드가 없다“ 새누리, NLL 전면전 속내 세우실 2012/10/24 949
169302 발끈해 멍청씨는 정말 뉴스를 하나도 안보나봐요 8 Tranqu.. 2012/10/24 1,414
169301 처음 본 중고등학생에게 말 놓으세요?? 19 궁금 2012/10/24 3,268
169300 갤럭시s 3 요금 이정도면 괜찮은걸까요? 1 . 2012/10/24 1,359
169299 목동 근처 동물병원 어디로 가지.. 2012/10/24 1,524
169298 지하철 3호선 중 외국인 모시고 갈 식당 찾아요 4 ... 2012/10/24 1,041
169297 6세 아이 생활습관 조언 구합니다. 4 생활습관 2012/10/24 1,577
169296 ‘기록 대통령’을 ‘사초 파괴’로 몰아붙이는 적반하장 샬랄라 2012/10/24 1,089
169295 개명,쉬울까요? 1 해보기도 전.. 2012/10/24 1,242
169294 유사나 비타민 들어 보셨나요? 3 토끼 2012/10/24 8,055
169293 새누리, 기록물 목록 미작성을 “역사 폐기” 공세 샬랄라 2012/10/24 892
169292 좌파 매체들이 전부 들고 있어나서 안철수개혁안 욕하네요.. 24 의견일치 2012/10/24 1,984
169291 봉주 들었는데 대단하네요.도지사 했다는 사람이 기업인들 모아서 .. 11 와우 2012/10/24 2,337
169290 거실 유리창 불투명한걸 투명유리로 교체하고 싶어요 5 ^^ 2012/10/24 6,363
169289 안철수 '정치개혁안', 후보 독단? 캠프 내부서도 반발 2 병신ㅋㅋ 2012/10/24 991
169288 상위 0.1% 근로소득 155% 늘었는데 나머지는? 1 샬랄라 2012/10/24 945
169287 20명 정도 호텔 돌잔치 추천부탁드립니다 7 늦둥이맘 2012/10/24 1,930
169286 인대 다친후 어떤 신발이 좋을까요? 1 발목 2012/10/24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