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자 인연, 결혼할 인연이라는게 정말 있을까요?

조회수 : 14,300
작성일 : 2012-10-24 10:21:02

 

 

서른이 넘고 애인은없고 마음은 조급하고..

 

그간 남자친구들 있었지만 결혼하고싶단 생각은 한번도해본적이없고요...

 

정말 인연이 되어 결혼까지 하려면 어떻게든 이어지는걸까요?ㅠ

심란합니다..ㅠ

 

결혼하신82님들은 어떻게 인연을 만나셨는지도 궁금하네요ㅎ
IP : 36.38.xxx.1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4 10:28 AM (72.213.xxx.130)

    인연일 수도 있는데 악연도 많아요. 이혼률과
    부부사이 나쁜 커플도 수두룩 하지요.

  • 2. ㅇㅇ
    '12.10.24 10:30 AM (211.237.xxx.204)

    대부분은 서로 결혼할 나이나 형편이 됐을때 만난 사람하고 결혼하는게 많을꺼에요.
    결혼하기 쉽지 않은 조건이나 형편 나이등을 뛰어넘어 하는 결혼은 나름 운명적이긴 하겠지만요..

  • 3. 윗분 말대로
    '12.10.24 10:57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싶거나 결혼해야하는 시기에 만난 사람이 인연인듯해요.
    너아니면 죽음을 달라....이런 유형 아니라면
    적당히?? 나와 상대에 대해서 포기하는 부분도 있어야 골인하는듯....

  • 4. 악연도 많아요
    '12.10.24 11:36 AM (125.186.xxx.25)

    악연도 많구요
    멀쩡히 잘살고 멋지게 살던 여자가 결혼 잘못해서
    인생 끝장나는 경우도 많이 봤었어요

    정말 결혼을 해보니
    이 결혼이라는 틀과 여성들의 무한 희생만 남는 이 제도 자체가
    저는 너무나 싫기 때문에

    왠만한 노처녀, 노총각, 결혼적령기 있는 사람들에게도
    결혼에 대해서 신중히 생각하고
    본인성향. 라이프 스타일과 잘 맞는지 생각해 본후
    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건 무조건적인 결혼 왜 안하냐 질문 던지는 사람들
    왕짜증나요..
    결혼이 뭐 그리 대수라고..

    전혀 조급해 하지 마시고
    싱글의 자유로움과 여유로움을 더 즐기셔도 될것 같아요

    결혼한 지금..
    주말에 아침 10시까지 내리 자보는게 소원이 될정도라면
    말 다한거죠..

  • 5. ...
    '12.10.24 3:45 PM (116.39.xxx.183)

    님 마음상태가 가장 중요해요.
    아무리 좋은 상대가 나타나도 님이 결혼할 마음이 없으면 그 사람은 인연이 아닌거죠.
    이제 결혼을 해야겠다 마음먹었을 때 만난 사람은 어지간하면 결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친구, 회사 동기들 하나 둘 결혼하고 이제 나도 가야하나 하는 생각들었을 때
    지금 남편 만났어요.
    특별히 거전에 만난 사람들보다 조건이 좋거나 한 것 아니고 그냥 무난한 정도였는데
    결혼하게 되더군요.

  • 6. ...
    '12.10.24 3:46 PM (116.39.xxx.183)

    거전에-- 그전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02 바비브라운 브러쉬 일반 화장품과 진짜 다른가요? 10 바비 2012/11/02 4,083
173601 중학생 아이 영어학원이요 3 ... 2012/11/02 1,651
173600 [엄마인 분들께 여쭙니다~] 초3인데 오늘 초경을 한거 같아요... 28 심란한 엄마.. 2012/11/02 9,086
173599 '김재철 청문회', 야당 단독 의결 8 샬랄라 2012/11/02 926
173598 중국,대만 이어 필리핀도 농심라면 회수조치 기린 2012/11/02 615
173597 형제들은 다 이렇게 싸우나요?..... 7 속상한 맘 2012/11/02 1,804
173596 지적장애인의 성 9 부엉 2012/11/02 4,405
173595 슈스케 정준영한테 훅 빠져서 오늘하루 12 갑자기 ㅜ 2012/11/02 2,639
173594 현기차 뻥연비 탄로났네요. 수출용 2012/11/02 1,178
173593 2004년생인가 3년생부터 1월생부터12월생까지입학이에요 1 gggh 2012/11/02 1,081
173592 아까 아프다던 이..치과 다녀 왔어요. 4 .. 2012/11/02 1,605
173591 007스카이폴 초등학생 봐도 괜찮을까요? 본드걸땜시.. 3 협죽도 2012/11/02 1,280
173590 1월생이랑 2월 입춘전에 태어난애들은 한살 많은게 맞는거죠 15 음.. 2012/11/02 5,170
173589 고3때 장래희망에 "의사부인" 이라고 쓴 애가.. 2 ㅎㅎ 2012/11/02 4,225
173588 길냥 습성에 대해 잘 아는 분께 질문드려요 6 ... 2012/11/02 891
173587 바이러스 치료했더니 인터넷에 광고 사이트가 계속 뜨네요. 1 ... 2012/11/02 1,029
173586 중학교 내신25%~30% 고교선택 도와주세요. 6 중3맘 2012/11/02 2,225
173585 배경음악 제목좀 알려주세요~ 플리즈.. 3 퓰리처상 사.. 2012/11/02 1,019
173584 40대가 입을 원피스(단아하고 무겁지않은 정장풍) 브랜드 추천좀.. 15 다시 질문 2012/11/02 6,425
173583 햇빛 안드는 아파트 7 2012/11/02 3,314
173582 기존에 설치되어있는 베란다 버티칼 궁금한게 있어요. 2 ... 2012/11/02 1,600
173581 그들만의 방송, 그들만의 국가… MB와 MBC 1 샬랄라 2012/11/02 774
173580 곽노현씨는 인권조례같은거 할꺼면 선생님들에게 무기라도 줬어야하는.. 9 루나틱 2012/11/02 1,023
173579 대선 앞두고.. 북풍은 또 불까 안불까? 1 아마미마인 2012/11/02 769
173578 말년 외박, 휴가에 자꾸 돈달라는 군에간 아들넘 16 돈돈 2012/11/02 3,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