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주병딸

조회수 : 2,380
작성일 : 2012-10-24 09:53:33
딸이7 세 입니다

양말도 핑크색이 조금이라도 안들어가면 신지않아요

유치한스탈 레이스ᆞ프릴이 들어가줘야하고 온리 치마 만 입어요

좀피곤하긴 해요 아침마다 빠쁜데 옷가지고 시간 끌고 치장한다고

꾸무적거리고 ㅡㅡ

이제 그만할때도 되었는데 삼년째~~ㅠ

좀있음 학교들어가는데 걱정이 됍니다

무서운 세상이라 혹시 왕따가 걱정되네요

지금부터 못입게잡아 줘야 할까요?

요즘애들은 성숙해서 ᆢ 놀림당할까 걱정되네요

우리애는 아직 애기 가타서

놔두면 바뀔까 ~~~

조언 부탁 드려요
IP : 223.62.xxx.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10.24 9:55 AM (61.75.xxx.114)

    7살까지도 그러나요. 6 살 공주병 딸래미 7살되면 좀 나아지려나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ㅠㅠ

  • 2. ㅋㅋ
    '12.10.24 9:56 AM (1.241.xxx.188)

    수년 간 자게 눈팅 결과
    그맘때 그런 아이들이 많대요
    그러다 초등 3학년만 되도 검정색 일색인 체육소녀가 된다던데요^^
    우리 아이가 병설유치원에 다녀 초등학교에 매일 가는데 가서 보면 저학년 아이들 중엔 완전 샬랄라 공주님 치마 분홍색 입고 다니는 아이들 많아요

  • 3. ..
    '12.10.24 9:57 AM (175.112.xxx.33)

    걱정 붙들어 매셔요^^
    당연히 변합니다. 당장 안변하는 것 같아도 애들도 다 보는 눈과 주위를 느끼는 감각이 있답니다.

  • 4. 애엄마
    '12.10.24 10:11 AM (110.14.xxx.142)

    울딸내미 초등2인데 아직 그럽니다..ㅜㅡ 내년엔 좀 달라질까 기대하고 있는데 본인은 안변할꺼라고 장담하네요..ㅋㅋ 보통 늦어도 3학년되면 핑크 샤랄라치마 떠나보낸다하여 큰 걱정은 안하고 있습니다..

  • 5. 원글
    '12.10.24 10:13 AM (223.62.xxx.54)

    왕관 쓰고다닙니다ㅡㅡ
    친구들이 놀리진 않겠죠---

  • 6. 변해요
    '12.10.24 10:16 AM (203.233.xxx.130)

    우리딸은 2학년인데 그런거 싫어한지는 꽤 됐어요.. 아이들마다 틀려서 늦어도 3학년때까진 돌아오겠죠..
    이미 우리딸은 치마 안입고 체육소녀예요.. 튀는색 싫어하고..
    그런 공주옷은 7살 때 졸업했어요..

  • 7. ㅎㅎㅎ
    '12.10.24 11:24 AM (121.162.xxx.202)

    저희애 초딩 3년까지 그러더만...그 후론 자동으로 쏵 없어졌습니다.ㅎㅎ
    걱정하지 마세요... 이젠 치마 입으라고 해도 잘 안입습니다. 더구나 공주같은 옷들은 더더욱..ㅎㅎ

  • 8. ㅣㅣ
    '12.10.24 1:40 PM (118.223.xxx.47)

    제 딸도...전 분홍만 보면 헛구역질이 나올 지경이었어요 ㅠㅠ
    지금은 괜찮아요
    그리고 얘들 다 비슷해요 .

  • 9. 실컷
    '12.10.24 3:13 PM (211.246.xxx.175)

    실컷 입히세요. 엄마도 딸도 원없이. 저도 핑크에 토나올정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몇년간 입혔는데 초등3학년딸 작년부터는 핑크는 커녕 치마도 안입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805 문재인, 양자대결서 안철수에 크게 앞서 1 .. 2012/10/24 1,712
169804 공평하지 않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8 쓰레기 2012/10/24 3,249
169803 그리스가 그렇게 형편없는 나라였던가요? 7 ... 2012/10/24 2,970
169802 '안철수 여자관계 뒷조사' 추궁…경찰 "찌라시가 출처&.. 2 샬랄라 2012/10/24 1,542
169801 갤럭시노트1 4 2012/10/24 2,318
169800 드레스룸 곰팡이 냄새 제거 방법 좀.. 4 .... 2012/10/24 11,029
169799 아파트가 20일이상 비어있을때전기 사용량이 138이래요 11 미친누진세 .. 2012/10/24 3,312
169798 남자나이 36 대기업 과장은 고르니라 정신없네요 14 참치캔 2012/10/24 7,582
169797 쌀벌레가 엄청 많아요...살려주세요 제발... 20 쌀벌레 2012/10/24 3,964
169796 (길)고양이에 대한 질문이요.. 10 스르륵 2012/10/24 2,799
169795 내배속에 2 이상해서요... 2012/10/24 1,247
169794 중학교는 집에서 가까운 곳이 최고인가요? 7 웃자 2012/10/24 2,290
169793 모일까요?하고 참석여부 알려달라는데 답 없는 사람의 심리 10 그냥 성격탓.. 2012/10/24 2,526
169792 안녕하세요~방금 가입한 따끈따끈한 파란니트라고 합니다 ^^~ 3 파란니트 2012/10/24 1,326
169791 고양이가 주인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16 2012/10/24 4,617
169790 어금니 크라운 선택(치과치료에 대해 아시는분 도움부탁드려요) 1 크라운 2012/10/24 1,677
169789 그대없인 못살아 서인혜 지능이 좀 모자라나요? 7 정원사 2012/10/24 3,279
169788 오징어에 있는 기생충 같은거? 10 꼬물 2012/10/24 3,052
169787 아팠다가 나이먹고 체력 좋아지신 분 계세요? 6 metal 2012/10/24 1,613
169786 일베 유저가 백만원 입금하고 진중권이 불러냈다네요.. 46 맞장 2012/10/24 13,350
169785 (펌) 발뉴스 - 도올 선생 대선 관련 대특강 큰 감동~ .. 2012/10/24 1,188
169784 미국내 이동거리 잘 아시는 분께 여쭤볼께요.. 17 기다리는마음.. 2012/10/24 6,209
169783 인유두종 바이러스 증상이? 궁금 2012/10/24 4,130
169782 모바일 티월드 문의 합니다 1 갤2 2012/10/24 1,010
169781 오늘 남편 장례를 치른 마흔살 후배..어떤 위로를 할 수 있을까.. 2 2012/10/24 3,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