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저녁 머해 드실건가요?

메뉴 조회수 : 2,032
작성일 : 2012-10-24 08:08:49

아침먹고..바로 저녁 머할건지  묻는게 좀 그렇죠?

근데 어쩔수가 없네요 애가 학교에서 저녁까지 해결하고

왔었는데 이번달은 걍 집으로 오니 매일 저녁해주는게

장난 아니네요 ㅠㅠ 맨날 맛난거 해달라고하니  열공하는 딸내미

안해줄수도 없고 ㅎㅎ 제 메뉴로는 이제 한계가 온듯

 

IP : 110.9.xxx.5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10.24 8:12 AM (122.59.xxx.49)

    월요일에는 주로 고기를 쇼핑해서 몇일 먹을 분량을 만들어요 이번주는 갈비 양념한 소고기 ..저녁마다 간단한 찌개하나에 고기좀 굽고 김잘라 내고 김치좀 꺼내고 그럼 한끼 먹잖아요 지난주 월요일에는 닭 사다가 두고 볶음도 해먹고 튀김도 해주고 그랬네요 월요일에는 고기쇼핑 수요일은 야채 과일 금요일은 주말 먹거리 그런 식으로 쇼핑해서 먹으니 버리는것도 적고 좋더라구요

  • 2. ㅁㅈㄷ
    '12.10.24 8:13 AM (180.182.xxx.11)

    엄마가 요즘 김치를 어찌나 맛있게 담는지..깍두기.배추김치 모두모두 맛있어서 그것만 가지고도 밥을 먹게 되어서리..반찬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우리애가 징징되네요.
    어젠 오리불고기.
    오늘 아침에는 얼마전에 만둣국 글이 생각나서 그때 가는길에 보이는 마트에 들어갈일이 있었는데.만둣국글이 번뜩 생각이 나서.진짜 한번해볼까 싶어서리 풀무원 왕만두를 사가지고 왔어요.세일하길래 3개묶어서 6천원대였나 암튼 그걸로 아침에 달걀 풀어서 국을 만들어줬더니..완전 신나하면서 갔어요.
    그거 남은거랑 저녁에 먹을려구요.
    만두국이 참...후루룩 밥이 넘어가네요.
    별거 아닌데..ㅋ
    그분말이 맞네요.
    그분은 글을 얄밉게 쓰는 바람에 욕을 한바가지 드셨지만.암튼 잼난일이네요.
    만두국 추천해보아요.ㅋㅋㅋㅋ

  • 3. 프린
    '12.10.24 8:14 AM (112.161.xxx.78)

    아직 아침도 안먹었는데 ㅠㅠ
    저녁은 꽃게찜 해먹으려해요
    어제 활게 사온거 게장 두가지 담고 오늘은 꽃게찜.
    남편이 날거는 안먹어서 게장 두가진 제거에요 으흐흐..
    아침으론 양념게장을 손가락 빨며 먹을 계획중 입니다ㅎㅎ

  • 4. 격하게 공감
    '12.10.24 8:14 AM (124.49.xxx.157)

    완전 공감합니다. 저희 애도 매일 아침,저녁 뭐해줄지 생각해내는게 큰 일이에요 정말
    저도 오늘 저녁메뉴는 뭘 해줘야 좋아할까 싶습니다.
    제가 잘 해주는 메뉴는 김치알밥, 돈까스, 오무라이스, 초밥, 비빔밥..등이에요
    다른분들 올리시는것 저도 기대하겠습니다~

  • 5. 격공2
    '12.10.24 8:18 AM (210.216.xxx.162)

    숟가락으로 두부 떠넣고 청국장 끓일거구요
    달걀찜이랑 깍두기 호박전 부칠려구요

  • 6.
    '12.10.24 8:26 AM (121.143.xxx.139) - 삭제된댓글

    오늘은 자유부인이예요

    식구들모두 약속이 있다네요

    혼자서 동태찌개 끓여서 막걸리한잔먹을거예요 음하하~

  • 7. ㅇㅇ
    '12.10.24 8:49 AM (211.237.xxx.204)

    위에 자유부인님 ^^
    제가 한막걸리 하는 사람이고 지금도 막걸리 한병 냉장고에 보관중인 ㅋㅋ
    동태찌개는 소주에 어울리고요~
    막걸리엔 뭐니뭐니 해도 전이죠 .
    파전 김치전 부추전 동태전 버섯전등 ...암튼 각종전이 최고에용

    아 저희집 오늘 저녁 메뉴는
    밥..깻잎전하고 냉장고에 재워놓은 돼지 갈매기살 양념 구이하고
    국대신 먹을 감자수제비 입니다.

  • 8.
    '12.10.24 8:58 AM (121.143.xxx.139) - 삭제된댓글

    막걸리는 전인가요?

    아침에 다들 약속이 있대서 곧바로 냉동실에 얼려놨던 동태를 꺼냈거든요

    그럼 파를 한단사와서 파전을 해야겠군요 ㅎㅎㅎ

  • 9. 여긴 곧 저녁
    '12.10.24 9:09 AM (216.19.xxx.21)

    오후 다섯시 다 되갑니다.
    남편이 곧 돌아올 시간이라 간식으로 슬로우쿠커에서 고구마와 달걀이 구워지고 있고요
    저녁은 오븐으로 파깔고 돼지삼겹통구이 해먹으려고
    좀 아까 냉동실에서 고기 꺼내놨어요. 된장찌개도 좀 끓이고요.
    아침은 뚝배기달걀찜에 호박전이랑 로메인 피망 토마토로 대충 샐러드했고요.

    저도 요즘 일 그만두고 집에만 있으니 식단이 엄청 신경쓰이네요.
    다행히 여긴 고기도 싸고 식재료가 저렴해서 적은돈으로 요리는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메뉴가.. 어흑 ㅠㅠ
    내일 아침은 남편이 한국서 파는 길거리표 토스트 해달라고해서
    집에 오는 길에 빵 사오라고 했어요.

  • 10. Glimmer
    '12.10.24 9:16 A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아침도 안먹은 시간에 저녁 걱정을 해보긴 처음....
    뭐해먹을까아~~~~~~~~~~

  • 11. 피자요~~
    '12.10.24 9:30 AM (211.63.xxx.199)

    아이가 오늘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기로 이주전부터 예약한 상태라 오늘 저녁 메뉴는 이미 정해져 있었네요.
    매일 집밥 먹이시니 한번쯤은 외식도 사주세요.
    피자, 치킨, 짜장면, 탕수육등등 울집 어린이들은 항상 오래만에 먹어보자 합니다.
    오랜만도 아니구먼 맨날 오랜만이랍니다.

  • 12. ,.
    '12.10.24 9:45 AM (1.227.xxx.109)

    ㅁㅈㄷ님... 저도 그때 만두국관련글 읽었던거 같은데...
    어떻게 하면 맛있다고 했나요?
    도저히 기억이 안나네요..
    지금 검색해보니 원글 지웠는지 안나와요..
    어떤내용이었는지.. 살짝 알려주세요...^^:;;

  • 13. ㅇㅇ
    '12.10.24 9:46 AM (110.13.xxx.195)

    꽃게 사다가 애호박이랑 버섯들 듬뿍 넣고 꽃게탕

  • 14. 다들 잘 해드시네요 ㅜㅜ
    '12.10.24 10:15 AM (121.138.xxx.172)

    전 맨날 간단하게..반찬 한개 정도 김치 그리고 김인데 ㅜㅜ

  • 15. 묵은지 찜
    '12.10.24 10:19 AM (14.52.xxx.52)

    해야 겠어요 ^^
    날씨가 딱 그러네요 ~

  • 16. 택배를 기다리면서^^
    '12.10.24 10:39 AM (121.157.xxx.2)

    장터에서 고기 주문했는데 눈 빠지게 기다립니다.. 아들녀석들이
    오면 고기파티...
    안오면 김치찌개..

  • 17. 스파게티
    '12.10.24 10:51 AM (112.153.xxx.24)

    초등생 아들이 마늘 부추 넣고 올리브유 스파게티 해달라고 엊저녁 먹으면서 정했답니다.

    쾅쾅

  • 18.
    '12.10.24 11:34 AM (221.155.xxx.76)

    닭도리탕 할려고요
    근데 왠지 삼겹살이 땡기네요 퇴근후에 급 마음 변하면 삼겹살 사들고 갈수도 ㅎㅎ

  • 19. 만둣국...
    '12.10.24 11:49 AM (112.171.xxx.124)

    1.277님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멸치육수에 간장 1/3 스푼 넣고 끓인 후 시판용 만두(6개짜리라고 했어요) 3개를 넣어 먹는다고 했던 것 같아요.
    댓글들이 엄청 이상해서 원글에 무슨 문제가 있어 해서 여러 번 읽었기에 조금 기억이 나네요...

  • 20. 저는
    '12.10.24 11:52 AM (112.171.xxx.124)

    며칠 전에 히트레시피로 떠올랐던 닭볶음탕을 만들어 먹으렵니다. 청양고추랑 파도 듬뿍 넣고...쩝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472 역풍이 예상 6 수고했어요... 2012/11/23 1,800
181471 아름다운 양보라고 봐야하나요? 아.....진짜 반전이네요. 8 리아 2012/11/23 2,117
181470 눈물이 납니다 5 ... 2012/11/23 973
181469 5년 기달리고 8년대통령 하는게 낫죠 6 ㅇㅇ 2012/11/23 1,301
181468 이제 대통령 후보자들 티비토론하겠죠? 3 공약궁금 2012/11/23 693
181467 난리났네요 @@ 16 2012/11/23 3,150
181466 아름다운 단일화 한다며 .첨부터 이럴계획이라더니... joy 2012/11/23 1,068
181465 속보듣고..가슴쓰리신분 12 2012/11/23 2,076
181464 민주당을 왜 욕해요??? 저건 대인배가 아니라 X물 투척한겁니다.. 11 샤르맹 2012/11/23 1,976
181463 안철수 멋지네요..ㅠㅠ 지금부터 문/민주당 까는 사람들은... 5 눈물 나요 2012/11/23 1,028
181462 우와 진짜 이건 아니죠 1 .. 2012/11/23 808
181461 안후보님....저는 통곡합니다.. 3 롱곡 2012/11/23 1,192
181460 속시원하십니까? 1 .. 2012/11/23 646
181459 안철수, 메이지유신의 료오마보다 위대한 선을 남기다! 1 참맛 2012/11/23 702
181458 완전 엿먹어라네요 1 허 참 2012/11/23 888
181457 역시 안철수님.............................. 7 바람이분다 2012/11/23 835
181456 철수씨 너무 간 만큼 그 다음도 잘 하셔야 합니다. 3 분당 아줌마.. 2012/11/23 677
181455 기쁘지 않아요. 2 ㅠ.ㅠ 2012/11/23 698
181454 안철수 후보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2012/11/23 494
181453 소재 좋은 겨울 옷은 다 비싸네요ㅠㅠ 6 ㅡㅡ;; 2012/11/23 1,854
181452 안철수 대단한 인물이네요;;; 9 ;;; 2012/11/23 2,436
181451 민주당 지지자들 얼마나 쓰래기였나 여실히 보여줬네요. 5 ........ 2012/11/23 1,173
181450 안철수의 입장은 정당하다 탱자 2012/11/23 467
181449 안철수 후보사퇴 12 딸기.. 2012/11/23 2,015
181448 헉.................................... 5 신조협려 2012/11/23 1,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