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에 극소심 A형이에요.~ 남이 그냥 한 말일텐데 전 계속 속상해하지요.
좀 비겁한거 같아요.~ 내가 못 하는일이거나 하고싶지 않은일에 있어서는 나서지도 못해요.
넘 공정하고원칙적인걸 좋아해요.~ 어떤 단체에서 책임자가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하면 못 마땅해하며 누구보다 먼저나서서 대립해요.
하지만 그다지 의미있는일은아니구요 ~다른 사람들은 좋은게 좋은거라 넘기지만요.
한사람으로 인해 다수가 피해보는걸 너무싫어해요.
전 도움도 받으려 하지않아요.
반면 누가 도와달라 하지 않아도분위기 보고 도와줘요.
이건 뭔지~ 우리 애가 그러네요~쓰잘데기 없는 오지랖~
남에게 조정을 잘 당하네요.
머리좋은 엄마들 넘 많아요.
전 너무 단순하고요.
착한거 같다가도 이중성이 있는거 같아요.
나이들어 점점 못되지네요.
남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 항상 신경쓰여요~
저같은 사람 정말 살기 힘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성격이에요.
..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12-10-23 23:53:35
IP : 112.149.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절대
'12.10.24 12:22 AM (124.50.xxx.2)비겁하지 않아요....누군들 하고 싶지 않은 일에 나서겠나요...공정하고 원칙적인 걸 좋아하신다니 그 부분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정말 중요한 거죠....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제가 젤 좋아하는 단어가 공정과 진실입니다...너무 자책하지 마세요...남들에게 조종을 당한다는 느낌은 그만큼 님이 순수하니까
그런 거죠...그것도 더 나이가 들면 지혜가 생기겠죠...누구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확신을 갖는 일에만 행동하는...그러다보면 피해의식은 줄어들 겁니다...저도 강박적인 성격이라 공감이 되네요2. 후
'12.10.24 1:05 AM (211.106.xxx.179)어느정도는 다 그렇습니다.비겁한 것은 인간의 본성
3. 음...
'12.10.24 1:45 AM (124.50.xxx.2)비겁한 것이 인간의 본성일까요?....좀 서글프네요...원글님도 너무하네요
본인이 글을 썼으면 댓글에 답을 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
뭐 사정이야 있겠지만....열심히 답글 단 사람한테 그 정도는 해줘야 맞는 거지요
내일을 기다려 볼까요?.....저라면 어떤 사정이든 내가 쓴 글에 2시간 쯤은 대기할 거 같아서요4. ..
'12.10.26 9:26 PM (112.149.xxx.20)아 죄송해요~ 제가 이러네요~좋은글 주셨는데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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