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외로워서 화가나요

... 조회수 : 2,735
작성일 : 2012-10-23 22:36:55
엄청 좋아하던 사람과 연애끝에 차이고 충격받아
두달을 울며 방황하다 몸이 망가져서 정신차려야겠다싶어 바쁘게 살았어요. 상담치료도 받구요.

남일도 맡아서하고 공부도하고 하루종일 일만하고...
그렇게하지않으면 고통의 시간을 벗어날 방법이 없게 느껴졌어요.

구역질이 날만큼 피곤하게 살고 또 오늘도 자리에 누웠는데 문득 너무 외롭고 서러워서 눈물나네요. 몇달만에 울어보는건지를 모르겠어요. 새로 연애 시작하려고해도 상처받을까봐 두렵고 외롭긴하고...답이없네요.

이 세상에 저 진심으로 사랑해줄 남자가 이리도 없을까요. 저도 이제 제발 행복하고싶어요.....ㅜㅜ 정말 너무 지치네요.








이 세상에 저 하나ㅛ
IP : 211.246.xxx.2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쿠
    '12.10.23 10:41 PM (175.223.xxx.46)

    힘내세요

  • 2. 섬하나
    '12.10.23 10:43 PM (59.0.xxx.226)

    에휴...가슴이 아프네요..
    그 외로움이 절절하게 느껴져요. ㅠ

  • 3. 오나리
    '12.10.23 10:43 PM (211.246.xxx.204)

    그맘모르는 사람이 어딨을까요ㅜㅜ 힘내세요
    사람은 사람으로 잊혀지니 어렵겠지만 많은 분 만나보세요

  • 4. 어이쿠
    '12.10.23 10:53 PM (149.135.xxx.68)

    뭐 남자 때문에 울어요?
    전 외국이라 인터넷데이팅으로 눈팅이나마 체격좋은 훈남들 주르륵 뜨는 거 200명 정도 보니 기분이 업 되네여.. 오아시스액티브 닷컴, 호주사이트인데 가입 간단하니 심심풀이 좋아요 영어공부도 많이 될거예요, 자기 소개들 올려놓은 거 보면 잼나요

  • 5. 이제
    '12.10.23 11:41 PM (175.223.xxx.69)

    겨우 2개월 되셨잖아요 힘내세요 사랑을 했던것처럼 또 새로운사랑이 찿아올거에요

  • 6. 정말
    '12.10.24 12:23 AM (125.141.xxx.237)

    진부한 말이지만 시간이 약이에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 7. wj
    '12.10.24 10:48 AM (112.169.xxx.25)

    진부한 말이 아니라 진리네요 믿어지지 않지만 실제 그래요
    시간이 지나면 잊혀져요
    그 시간을 보내는 게 슬퍼서 그렇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87 安측 "참여정부 별명은 삼성공화국" 5 기싸움시작하.. 2012/10/29 1,259
171686 35세에서 45사이 만혼이신분들 13 ㄴㄴ 2012/10/29 4,380
171685 안철수 팬클럽 해피스 라고 아세요?? 1 달빛항해 2012/10/29 493
171684 이거 길가던 노인이 여고생 머리채 잡고 폭행.. 6 2012/10/29 2,766
171683 오늘 대북전단 또 날렸네요. 징그러운 사람들... 5 규민마암 2012/10/29 937
171682 평일 저녁 6시 결혼식 어쩌나요 3 결혼식 2012/10/29 1,552
171681 물건 버리니 끝이 없네요 8 sss 2012/10/29 3,071
171680 도곡렉슬 33평 10억대 매물은 2 ... 2012/10/29 3,602
171679 남친이 저와의 결혼을 주저하고 있는걸까요?ㅜㅜ;; 12 정말정말 2012/10/29 4,330
171678 분당, 죽전에서 '이 동네가 제일 맘에 든다' 싶은 곳 어디인가.. 5 분당 2012/10/29 3,066
171677 감기가 올랑 말랑 할 땐 뭘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17 .. 2012/10/29 2,704
171676 초중학생 스키캠프 2 스키 2012/10/29 795
171675 코스트코 양모이불. 결혼 2012/10/29 2,060
171674 조카가 백령도 해병대에 배치됐어요 4 마리밈 2012/10/29 1,414
171673 짜장면 먹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돼지토끼 2012/10/29 522
171672 MB 찍자며 울던 청년백수 지금 뭐하나 봤더니… 9 세우실 2012/10/29 2,751
171671 육아에 지쳤는지 연애... ㅎㅎ 지겨워요 4 나님 2012/10/29 2,082
171670 울97%, 반코트를 샀어요...딱맞는게 좋다, 약간 여유있는게 .. 8 부탁해요 2012/10/29 2,422
171669 과천 사는 분들은 병원 어디로 다니세요? 2 병원 2012/10/29 879
171668 5센치 정도 되는 갑상선 물혹 치료해보신 분 계신가요?? 2 ... 2012/10/29 4,763
171667 아트월이 대리석이신분들.. 관리 어떻해 하시나요? 1 고고씽랄라 2012/10/29 1,143
171666 꿈 해몽 사이트, 괜찮은데 잇나요? 2 .... 2012/10/29 831
171665 한국인의 특성이 무엇일까요? (발표해야 해욤..) 26 급도움구해요.. 2012/10/29 3,600
171664 40세 노처녀 입니다. -그냥 센치해지네요 6 가을 2012/10/29 4,878
171663 다자구도 2위 싸움 초박빙..文 25.9% vs 安 25.3% 3 리얼미터 지.. 2012/10/29 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