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좋아하던 사람과 연애끝에 차이고 충격받아
두달을 울며 방황하다 몸이 망가져서 정신차려야겠다싶어 바쁘게 살았어요. 상담치료도 받구요.
남일도 맡아서하고 공부도하고 하루종일 일만하고...
그렇게하지않으면 고통의 시간을 벗어날 방법이 없게 느껴졌어요.
구역질이 날만큼 피곤하게 살고 또 오늘도 자리에 누웠는데 문득 너무 외롭고 서러워서 눈물나네요. 몇달만에 울어보는건지를 모르겠어요. 새로 연애 시작하려고해도 상처받을까봐 두렵고 외롭긴하고...답이없네요.
이 세상에 저 진심으로 사랑해줄 남자가 이리도 없을까요. 저도 이제 제발 행복하고싶어요.....ㅜㅜ 정말 너무 지치네요.
이 세상에 저 하나ㅛ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외로워서 화가나요
... 조회수 : 2,483
작성일 : 2012-10-23 22:36:55
IP : 211.246.xxx.2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마쿠
'12.10.23 10:41 PM (175.223.xxx.46)힘내세요
2. 섬하나
'12.10.23 10:43 PM (59.0.xxx.226)에휴...가슴이 아프네요..
그 외로움이 절절하게 느껴져요. ㅠ3. 오나리
'12.10.23 10:43 PM (211.246.xxx.204)그맘모르는 사람이 어딨을까요ㅜㅜ 힘내세요
사람은 사람으로 잊혀지니 어렵겠지만 많은 분 만나보세요4. 어이쿠
'12.10.23 10:53 PM (149.135.xxx.68)뭐 남자 때문에 울어요?
전 외국이라 인터넷데이팅으로 눈팅이나마 체격좋은 훈남들 주르륵 뜨는 거 200명 정도 보니 기분이 업 되네여.. 오아시스액티브 닷컴, 호주사이트인데 가입 간단하니 심심풀이 좋아요 영어공부도 많이 될거예요, 자기 소개들 올려놓은 거 보면 잼나요5. 이제
'12.10.23 11:41 PM (175.223.xxx.69)겨우 2개월 되셨잖아요 힘내세요 사랑을 했던것처럼 또 새로운사랑이 찿아올거에요
6. 정말
'12.10.24 12:23 AM (125.141.xxx.237)진부한 말이지만 시간이 약이에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7. wj
'12.10.24 10:48 AM (112.169.xxx.25)진부한 말이 아니라 진리네요 믿어지지 않지만 실제 그래요
시간이 지나면 잊혀져요
그 시간을 보내는 게 슬퍼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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