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크게 힘들었던 것 같지 않고 생리전 한 일주일 회사 일이 많아 좀 초과 근무 몇번 했는데
생리 시작하는 날 부터 몸이 몸살기운이 생기며 깔아지더니
생리가 끝난지 몇일이 지났는데도 몸에 기운이 없고 무기력감이 사라지지 않네요.
평소 고기를 먹으면 속이 부대끼는 편이라 생선 위주로 먹지만,
그렇다고 건강검진하면 빈혈이거나 하지는 않았거든요.
애들 끼니도 책임져야 하고 학원안다니는 애들 공부도 봐줘야하고 이것 저것 할일이 많은데
걱정이예요.
보통은 생리 시작하면 살짝 컨디션이 다운됐다가 끝나면 내가 언제 그랬나 싶게 회복이 되는데
이번엔 빈혈기도 생기는 것 같고
뼈마디가 아직도 몸살기운이 있는 것 같이 시린 것 같기도 하고 자꾸 무기력하고 기운이 없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힘들어도 운동을 시작해야하는지. 아님 좀 체력이 붙기를 기다렸다 운동을 하던지.
아니면 어디 가서 보양식이라도 한 상차림해서 먹어야 하는지요.
어깨에 누가 누르는 것 처럼 무겁고 그러네요. 에효.
나이를 먹기는 먹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