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새댁 입니당.. 조언 부탁드려요^^

예신 조회수 : 2,663
작성일 : 2012-10-23 21:49:37

 

가전 구입을 해야하는데,

살림을 해본적이 없으니 멀 어떻게 사야하는지 모르겠네요 ㅜㅜ

지금으로선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청소기, 밥솥, 믹서기 등.. 사려고 하는데..

이 것들 중에서

이 기능은 꼭 필요한 거다 라거나 이건 진짜 불필요 한거다 하는거 있음

조언좀 해주세요

 

 

 

 

 

 

  아래 .. 님의 댓글 (이름이 수정이 안되서 지워졌네요ㅜㅜ 조언 감사드려요..)

 

 

 

IP : 220.121.xxx.2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님의 댓글
    '12.10.23 9:49 PM (220.121.xxx.221)

    청소기는 단순한 기능만 있는 동글이가 최고.
    괜히 스팀+진공 합체된 거 필요없고, 먼지봉투가 차라리 편하던데요. 꺼내서 버리면 되니까.
    먼지통 매달려있는거는 먼지 가득찬 거 보면 괜히 더 찜찜해요.

    에어컨은 내년 봄에 사시면 되고
    김냉+일반냉장고 좀 작은 거 > 양문형냉장고라고 생각해요.
    가스렌지보다는 쿡탑이나 전기렌지가 좋고
    밥솥은 10인용 아예 사두시는 게 편할거구요.

    전기주전자는 꼭 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2. ㅁㅁ
    '12.10.23 9:55 PM (58.226.xxx.146)

    전기 주전자 추가하고, 밥솥은 작은거 사세요.
    둘이 밥 많이 해서 먹을 것도 아닌데 많이 해서 오래 먹지 말고 그때그때 하거나, 저녁과 다음날 아침 먹을만큼만 하려면 용량 적은게 좋아요.
    시댁이나 친정에서 김장 많이 하는 스타일이면 김치냉장고 따로 있는게 좋아요.
    신혼 때라 먹을 사람 없더라도 굳이 와서 김장 하고 많이 가져 가라는 분들이 있으니, 양가 어머님들이 어떤 스타일이신지에 따라 결정하세요.
    김치 냉장고에 과일 둬도 오래 가고 좋아요.
    저는 김치 빨리 먹고 통 비면 그거 치우고 쌀도 넣어둬요.
    청소기는 .. 먼지통 씻을 수있는게 편해요. 먼지 봉투는 언제 다 차는지 알 수도 없고, 소모품 계속 사야하는데,
    먼지통 보이면 물로 휙 씻으면 되고 금방 말라서 더 깨끗한 느낌이에요.

  • 3. ..
    '12.10.23 9:58 PM (124.199.xxx.210)

    전 10인용은 반대...
    6인용에 까스불에 올려 사용하는 압력솥 하나 더 사라고 하고 싶네요..
    6인용도 어지간이 10사람 몫은 밥 나오던데....

    믹서기는 베이킹 많이 하는 분 아니면..
    그냥 미니 손믹서 정도면 충분...급한 것 아니니 살면서 사세요..

    청소기는 집 평수따라 다르겠으나...20평대로 생각한다면 요즘 무선청소기도 좋게 잘 나오더라구요.
    한번 충전에 .2~30분은 사용가능해서..
    일반 냉장고 작은 것 사는 것도 저는 반대...그냥 양문형 큰 것으로 하심이...(냉장고는 너무 저가 사양말고..고급형으로)

    요즘 아파트마다 빌트인 김냉이 기본인 곳이 많기에...
    김냉은 김치 소모가 많지 않다면 천천히 준비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기본적으로 세탁기..TV, 냉장고 등 대형 가전은 큰것..고급형으로 사시고..(오래 두고 사용하기도 하지만, 고급형들이 에너지효율도 좋아요..1등급이라도 다 같은 1등급이 아님)
    나머지 소모품같은 믹서기 같은 소형가전들은 경제적인 것 중에서 고르심이...

  • 4. 해리
    '12.10.23 10:01 PM (221.155.xxx.88)

    집에 잇는 가전 살펴보니
    냉장고(양문형), 세탁기(드럼), 선풍기 두대, 가스레인지 3구짜리,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전기주전자, 가습기, 제습기, 커피 메이커, 도깨비 방망이, 이렇게 잘 쓰고 있네요.

    청소기는 끌고 다니기 귀찮아 부직포 쓱쓱 밀고 다녀서 안 쓴지 1년은 됐고
    선물 받은 토스터는 거의 쓸 일이 없고
    스팀 청소기도 번거로움에 비해서 별로 유용하지 않은 것 같아요.
    믹서도 김치 대용량으로 담글 거 아니면 미니 믹서나 도깨비 방망이가 최고,
    김치냉장고는 두 식구 살림이라 없어도 버텨지네요.

    저는 침구 청소기 하나 장만하고 싶어요.
    갈수록 면역력이 떨어지는지 없던 알레르기가 생긴것 같아서요.

  • 5. 예신
    '12.10.23 10:14 PM (220.121.xxx.221)

    스팀 청소기는 별로인가봐요~
    전자레인지는 오븐 겸용 사라고 하시는분들 많고.

    김치냉장고는 꼭 필요한가요?

  • 6.
    '12.10.23 10:20 PM (1.245.xxx.76) - 삭제된댓글

    냉장고에 김치가 많이 안들어가요
    김치냉장고가 전 필수품이예요

  • 7.
    '12.10.23 10:34 PM (119.202.xxx.82)

    기본적인 가전만 구입하고 소소한 소형가전은 살면서 하나씩 장만해도 좋아요. 어차피 여기 분들 조언은 참고일뿐 본인 생활 패턴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나니까요.
    제 경우엔 양가에서 김치 많이 주셔서 김치냉장고가 유용해요. 채소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더 오래 가더군요.
    그리고 스팀청소기의 경우도 걸레질 자주 하지 않는 대신 한번씩 팍팍 밀어주면 개운해서 잘 썼는데 이번에 이사갈 집이 전체 마루로 된 집이라 이젠 못 쓰게 될거 같아요. 마루는 습기에 약하니 신혼집 바닥 재질 보고 구입하시구요.
    밥솥은 6인용이면 충분해요. 웬만한 집들이도 10명 정도까진 해결 가능. 세탁기는 이불빨래 생각하면 무조건 대용량 추천 ^^ 요리에 관심있는 새댁이면 오븐 겸용 전자렌지도 유용해요. 참 영화나 드라마 보기 좋아하심 tv도 최대한 큰걸로 구입하세요. 집에 비해 좀 크다 싶어도 금방 익숙해집니다. ㅎ냉장고는 애매한게 김치냉장고 있고 요즘 새 아파트엔 빌트인 된 소형 냉장고 있는데가 많아서 저희집은 굳이 큰 용량이 필요없었어요. 제가 냉장고에 가득 채워두는걸 싫어해서 더 그런듯...

    정보가 너무 많으면 더 헷갈리니까 본인의 성향 참고해서 현명한 선택하세요. 결혼 축하해요. ^^

  • 8. 2년차 새댁
    '12.10.23 10:47 PM (175.212.xxx.246)

    믹서기->핸드블렌더
    전자렌지->전자렌지 겸용 전기오븐

  • 9. 3년차 새댁
    '12.10.24 12:37 AM (112.170.xxx.131)

    윗분처럼 믹서기는 거의 안쓰구요. 핸드블렌더가 편해요.
    전 맞벌이다 보니 토스터랑 전기포트도 신혼초 지나니 생각보다 많이 안 쓰게 되더라구요.
    저흰 네스프레소랑 휴롬도 있는데, 요것두 매일 사용하지 않는답니다. 아까비... ㅠ.ㅠ
    미리 살 필요 없단 말씀 드리구요. 냉장고, 김냉, 세탁기, 침대는 클수록 좋아요.

    결혼전에 퀸에서 혼자 자다가 결혼해보니 퀸이 넘 작게 느껴지더라구요.
    킹 사이즈사시거나 아님 트윈으로 침대 2개 사시는 분들 요즘 많더군요. 저 요거 넘 후회하고 있습니다. >.

  • 10. 식기세척기
    '12.10.24 1:42 AM (92.100.xxx.102)

    말씀하시는 분이 안계시네요.
    맞벌이하시는 거면 필수입니다!

  • 11. 요리를안한다면
    '12.10.24 2:40 AM (59.12.xxx.117)

    전요리를키톡수준만큼못해요
    해투매점이나 초간단레서피 국민음식 이런거따라하는수준
    어머니가김치해다줘요
    냉장고음식빨리빨리먹는편이예요
    주말엔포장식품조리해먹어요
    ☞냉장고가가득안차서김냉필요없어요(냉장고는양문형)
    사실저희친정도김치얻어먹으니깐
    김냉코드만꼽아놓고한번도안열어봐요 그냥쌀통됐어요
    ☞밥솥도10 인용괜히샀다싶어요
    자취때3인용썼는데 똑같은2인분이라도 미니밥솥이 더맛나요
    저는새로한밥좋아해서 부지런을요구하지만 다시사면6인용정도 2이서밥을부지런히먹어야10인용
    도깨비방망이있는데한번도안씀
    베이킹이나쥬스아침에갈아먹을거아닌이상믹서기도필요없어요
    ☞대신전자렌지많이써요 온갖요리전자렌지로하는듯
    토스트기와 전기포트의 역할함

    ☞청소기는밀다보니힘들어요
    요새길고가늘게나오는거있던데그거사고싶어요
    스팀은친정것전좋은데 이것도힘딸려서
    쓰리엠밀대에 정전기포붙이고한바퀴 정전기포에물뭍혀서한바퀴 자주닦아요
    에어컨잘보고사세요
    ☞작년구입했는데 백색가루로 두번교환했는데 다른문제로 환불받았거든요 저 절로켜지고꺼져서
    근데요즘나오는스마트에어컨 양대가소비자카페있을정도로.전사모두다삐꾸만들어요
    전설겆이좋아해서 빌트인식기세척기 안써요 안쓰다보니그닥필요성못느껴요 그릇몇개안나오니

  • 12. 4월결혼 새댁이에요
    '12.10.24 8:44 AM (210.206.xxx.93)

    일단 작은 냉장고+김냉 한표.
    저희는 양문형 아니고 냉동고가 아래달린 작은 일반형 냉장고 샀는데요,
    김치를 아무리 신선실에 넣어도 빨리 시어지고 냄새가 나고 그러네요. 요즘은 자주자주 소량씩 신선식품을 사먹으니 냉동고보다 김치냉장고가 더 필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물걸레 청소기.
    완전 필요해요. 오히려 진공청소기는 없어도 되구요(저희집 삼십평대인데 걍 쓰리엠 정전기 부직포밀대로 밀어요) 대신 물걸레 청소기를 매번 돌려줘요. 훨씬 깔끔해요. 소리도 안나고 무겁지도 않고.

    그리거 또 뭐 말씀드릴려고했더라. 아.
    저희는 wmf 남비셋트를 사고, 르쿠르제를 하나만 중간사이즈로 샀는데, 만약 다시 산다하면 르쿠르제를 살거에요.
    국도 르쿠르제가 훨씬 맛있고 찜이니 뭐 그런건 말할것고 없이 르쿠르제가 맛있어요.
    그리고 스텐팬 ㅠㅠ 또 뭣모르고 wmf로 다 장만했는데 지금은 르쿠르제 그릴팬 사서 써보고 뿅가서 프라이팬도 르쿠르제에서 나온게 없나 하고 있어요.
    일단 프라이팬은 코팅팬 사시는게 정신건강상 이롭구요, 고기구우실땐 르쿠르제 그링팬 한번 써보세요! 신세계가 퍌쳐집니다.

    꼭 르쿠르제 선전같은데 그건 아니고 ㅠㅠ 뒤늦게 꽂혀서 하나하나씩 사다보니 결혼전에 이걸알았더라면.. 걍 르쿠르제로 다 샀을텐데 싶어서요.

  • 13. 저장해요~^^
    '12.10.24 3:09 PM (112.218.xxx.35)

    신혼 살림 추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763 사장티를 얼마나 내는지.. 3 작은회사 2012/11/28 1,134
183762 서민 문재인 패딩 vs 박근혜 패딩 34 누가서민 2012/11/28 8,727
183761 대학생 직장인 대거 부재자 투표 참여 2 세우실 2012/11/28 1,218
183760 아이들 김치볶음 잘먹나요? 4 두부김치 2012/11/28 1,201
183759 선거좀 빨리 끝났으면 10 아유 2012/11/28 859
183758 대구에서 조용하게 한 마디 하다.... 42 조용하게 2012/11/28 10,062
183757 오래된 미숫가루 4 또나 2012/11/28 2,192
183756 급해요) 봉골레 파스타에 화이트 와인이 없어요 4 aaa 2012/11/28 2,541
183755 이와중에~기모청바지냐 기모레깅스냐 그것이 문제로다... 7 기모바지 2012/11/28 2,222
183754 지난 기사인데....혼자보긴 아깝고 지나치긴 싫고...^^ 3 같이봐요~ 2012/11/28 2,435
183753 가정용 전기세 계산법좀 알려주세요 7 전기세 2012/11/28 2,455
183752 문소리 목소리~ 4 루비 2012/11/28 2,233
183751 남편 주재원 발령...회사 퇴사하고 따라가야할까요. 74 모르겠다 2012/11/28 23,810
183750 산후보약 드셔보신 분 질문이에요.. 5 돌돌엄마 2012/11/28 1,081
183749 트레이닝복 보풀안생기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4 빨래 2012/11/28 3,828
183748 이 시간에 뛰는 윗집은 참아야 하나요? 6 참는다 2012/11/28 1,148
183747 방송반하면... 방송반 2012/11/28 710
183746 대선 현수막, 바람에 날려 여중생 머리 강타 9 닭그네아웃 2012/11/28 2,591
183745 돼지껍데기 잘 먹게 생긴건? 9 좌절 2012/11/28 1,405
183744 그 성추문검사 여자분사진보고 나니 18 흑흑 2012/11/28 55,715
183743 김장....호박을 넣었어요.. 5 김치 이렇게.. 2012/11/28 2,754
183742 부자가 싫은 게 아니라 반칙과 특권, 편법으로 부를 강탈하는 게.. 3 .. 2012/11/28 591
183741 구두 관세 몇 프로인가요? 6 궁금 2012/11/28 2,574
183740 커피 중독일 까요ㅠㅠ 두통심하다가, 6 카페인 2012/11/28 1,731
183739 펌)문후보 집 공사한 인테리어업자 증언 41 .. 2012/11/28 46,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