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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롯데도 부러운 LG팬만 보세요.

부러워요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12-10-23 21:45:47

누구는 6년 연속 포스트 시즌,

누구는 우승을 두 자리 숫자,

누구는 일치감치 정규시즌 우승하고 한국 시리즈 준비,

누구는 아깝게 졌다고 슬퍼하는데..................

 

이 모두가 부러운 엘지팬 계신가요?!

 

부러우면 지는 거라는데.

지고지고지고지고..............

벌써 10년째 지치도록 지고만 있네요.

 

영봉패 당하고 안타 한 개 못 쳐도

포스트 시즌 이라는 걸 한 번 ....가봤으면 너무 좋겠어요..ㅠㅠㅠㅠ

 

 

 

IP : 182.209.xxx.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3 9:49 PM (211.234.xxx.178)

    저요...흑....
    구십년대 초중반 엘쥐...그리워요.흑

  • 2. ....
    '12.10.23 9:51 PM (124.199.xxx.210)

    제목이 넘 웃기고도 슬픕니다.ㅎㅎㅎ

  • 3.
    '12.10.23 9:56 PM (125.141.xxx.167)

    제가 쓴 글인줄 알았다는.............

  • 4. 헤헤헤
    '12.10.23 9:57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너무 귀여우세요.

  • 5. 그러게요..
    '12.10.23 10:00 PM (114.206.xxx.112) - 삭제된댓글

    언제쯤 유광잠바 사볼까요..

  • 6. 롯데팬
    '12.10.23 10:02 PM (182.221.xxx.5)

    롯데도 암흑기가 있었죠...8888 ....ㅋㅋ
    몇년 연속으로 꼴찌...

  • 7. ..
    '12.10.23 10:04 PM (124.199.xxx.210)

    아흐,,
    유광잠바..ㅋㅋㅋㅋㅋㅋ

  • 8. lglglg
    '12.10.23 10:23 PM (180.70.xxx.194)

    시즌 막바지에 날씨가 급 추워져서 선수들 덕아웃에서 입고있던데요~~~해설자도 유광잠바에 대해서 코멘트하던데요 ㅋㅋㅋ

  • 9. 뭘까요
    '12.10.23 10:24 PM (211.108.xxx.121)

    엘지 선수들 하나하나 보면 실력이 없는 것도 아닌데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누구는 단합이 안되어서 그렇다네요.
    선수들끼리 뭔가 끈끈한게 없다고.
    누구는 또 전우애같은 게 없다고 그러고요.

    예전에 심수창 선수 엘지에서 연패 계속 하고 있다가
    넥센으로 트레이드 된 후 바로 끊었죠.
    그때 경기보면서 느꼈습니다. 엘지팀에 없는 게 바로 저런 '뭔가' 일거라는.

    이번엔 가을에 야구하는 거 보나 했는데
    착잡합니다.저는 사실 엘지 골수팬도 아닙니다.
    팬 된지 오래 안됐습니다. 그래도 이런데 골수팬분들은 오죽하실까요.

  • 10. 이글때매로그인
    '12.10.23 10:30 PM (121.138.xxx.171) - 삭제된댓글

    82에 엘지팬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ㅋㅋ

    준플이라도 올라가면 잠실에서 승리의 노래 부르다 울지도 몰라요

    아.. 이겨야 노래도 나오는구나... -_-

  • 11. ....
    '12.10.23 10:34 PM (124.53.xxx.208)

    진짜 올해 잠실구장 몇번이나 갔었는지ㅜㅜㅜㅜ

    가을에 덜덜 떨면서 야구보는게 소원이네요..

    유광잠바도 입고싶고 어깨동무하며 승리의 노래좀 원없이 불러보구 싶어요--;;;

  • 12. 스피닝세상
    '12.10.23 10:45 PM (124.216.xxx.62)

    그옛날 청룡 시절부터인데 진짜 ㅠㅠㅠ

  • 13. 시리영스
    '12.10.23 11:12 PM (222.232.xxx.7)

    저도 청룡부터 전 이상훈선수 너무 좋아했어요 싸인까지 받았는데 내년엔 할수 있겠죠

  • 14. 아! 망할 lg
    '12.10.23 11:13 PM (116.32.xxx.137)

    십년에 한번씩 잘 하는 나의 lg
    저의 고3을 신인3인방이 망쳤건만...그들은 흔적도 없고...
    이제는 가을야구가 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는...

  • 15. ..
    '12.10.23 11:17 PM (121.157.xxx.173)

    저도 골수 LG 팬이네요.. 반가워요..
    90년대 중후반 이상훈선수.. 갈기머리 휘날리며 마운드로 뛰어나오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제가 좋아한 선수는 서용빈..
    정말 그때는 야구보는 낙으로 살았는데...지금은 참내
    맨날 꼴찌를 해매니
    제 소원은 두산과 한국시리즈에서 만나는것.. 정말 생각만해도 넘 재밌지 않나요
    지하철시리즈... 기다리면 오겠죠??
    LG 홧팅!!

  • 16. nn
    '12.10.23 11:40 PM (124.5.xxx.122)

    아유....전 엘지팬 아니지만 만약 제가 엘지팬이라면 정말 맘이 아플것 같아요.
    힘내세용~~언젠가는 볕들날이 올겁니다.

  • 17. 애증의엘지
    '12.10.24 3:25 AM (115.139.xxx.209)

    초반에 반짝 하다가 중반이후 추락하는 거 보면 분명 문제가 있어요 선수 네임밸류가 빠지는 것도 아닌데 프런트의 문제인지 ㅠㅠ 해마다 반복되는 이 패턴 지치지만그래도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서 팬질은 계속이에요 상위 50프로가 이리 힘들줄이야 제발 내년엔 4강에 꼭 들었음 좋겠어요 nc 가 생겨서 더 힘들려나요 ㅠㅠ

  • 18. ....
    '12.10.24 1:34 PM (14.52.xxx.138)

    원글님 어쩜 제가 어제 한탄(?)했던 내용 그대로 쓰셨네요^^ 전 엘지 골수팬, 남편은 삼성, 딸아인 뭐,, sk?
    암튼 저의 20대 시절의 화려했던 90,94 시절의 엘지가 너무 그립네요. 이상훈 김용수 선수 넘 좋아했는데...도대체 롯데마져 부러운 이 마음.. 언제 엘지팬 모임 한번 하죠.. 전 결혼 16년차...남편의 끈질긴(?) 삼성회유에도 안넘어가도 있음니다만.. 엘지를 볼때마다 너무나 안타깝네요... 정말 희망고문이라고... 초반에 잘하지나 말던지...어떤 감독님이 와야 될까요....정말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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