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6년생 57세 주부들은 어떻게 사시나요

... 조회수 : 2,132
작성일 : 2012-10-23 21:02:14

저희엄마 56년생으로 결혼전에는 공장다니시고

결혼후에는 저 7살때까지 전업주부하시다

지금까지가게 아빠랑하시고

얼마전에 난생처음으로 자기계발차원에서미용학원수료하셨어요

자식은 다 대학졸업시키고

가게 교회 등산이 하루의일과지요

배움은 짧지만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경청하는덕에

나름 똑똑하시고요 ㅎㅎㅎ

아빠가 술을 자주 드시는 탓에

힘들긴해도

그래도 시집살이 는전혀없고요

다른주부들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해요

IP : 121.186.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3 9:03 PM (1.225.xxx.13)

    여기 운영자님과 동갑이시네요. *^^*

  • 2. 56년생
    '12.10.23 10:03 PM (175.211.xxx.45)

    직장생활 33년째구요.

    정년이 머지 않았네요~

    아들 초등1학년때 이혼해서 지금까지 혼자 길렀어요.

    아들은 군입대해서 지금 상병이구요.

    내년에 제대하면 복학하겠죠.

    다행히 직장이 안정적이라 경제적인 어려움은 겪지 않았구요.

    아들 중등까지는 방학때마다 데리고 여행을 많이 다녔었고,지금은 혼자서 여기저기 관심사가 많은곳에

    기웃거리면서 푹 쉬고 있어요..

    다음주 일요일엔 간송미술관에 가려고 준비중이구요.

  • 3. 반가워요
    '12.10.24 9:01 AM (175.120.xxx.165)

    혼자 살고요 ~~
    56년생이지만 74학번이네요(대부분 75학번)

    자기계발차원에서 미용학원수료....훌륭하신 분이세요 !!
    엄마의 인생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보는 기특한 딸
    잘 키운 딸이 있는 부러운 엄마네요 !!!!!!!!

  • 4. 저도 반가워요
    '12.10.24 10:49 AM (220.76.xxx.105)

    약국운영중이고요 출가한 딸과 직장 다니는 아들있어요 곧 외손주가 태어날 얘정이고요. 자잘한 일들은 남편의 도움많이 받고 도우미없이 주부놀이 하고 살아요. 82에서 요리나 그릇등 많은 눈요기하면서 특히 자게에서올라오는 글들 읽으면서 균형잡힌 장모 시어머니가 되고자 미리 예행연습해요.요즘 젊은 엄마들의 사고도 알아가면서요~ 휴일날은 남편하고 드라이브도하고 쇼핑도하고 밀린일도 하면서...

  • 5. 반가워요
    '12.11.2 4:38 PM (175.120.xxx.196)

    저도 약사예요
    서울 s여대 ????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133 어깨 근육이 아파요 9 ijij 2012/11/25 2,142
182132 사워크림이 들어가는 머핀레시피 부탁드려요~ 4 살찌나요ㅜ... 2012/11/25 1,161
182131 안하신다더니... 8 김장 2012/11/25 2,072
182130 밀폐용기 스텐 or 유리 중 어떤걸 선호하세요? 8 궁금 2012/11/25 3,292
182129 보세 패딩과 브랜드 패딩 2 .... 2012/11/25 3,049
182128 열흘지난 우유 버리는 방법밖에 없겠죠? 7 살림 말아먹.. 2012/11/25 2,712
182127 당신이 알바가 아니라면 8 유권자 2012/11/25 941
182126 제발 도와주세요 양털이불을 꼭 드라이 해야 하나요? 5 담요 2012/11/25 1,945
182125 자다깨서 우는 아기...너무 힘드네요ㅠㅠㅠㅜ 8 흠냐 2012/11/25 7,194
182124 꼭 한번은 봐야 하는 글인것 같습니다. 4 아멘타불 2012/11/25 1,079
182123 진심없는 마음으로 남을 돕는다고 하는것 2 /... 2012/11/25 1,011
182122 그래도 노짱 시절엔 산업이 번창했었다. 15 아멘타불 2012/11/25 4,950
182121 김치냉장고 인터넷에서 사도 될까요? 8 ... 2012/11/25 2,212
182120 대선후보 토론회 빨리 봤으면 좋겠어요 4 .... 2012/11/25 612
182119 여유롭게 알바들의 글을 지켜봅니다 4 타는냄새나네.. 2012/11/25 828
182118 안철수, 문재인에 대한 실망으로 사퇴 46 아멘타불 2012/11/25 7,595
182117 조선시대 백성들 생활수준이 어느 정도 비참했을까요? 31 역사 2012/11/25 7,256
182116 진정 국민을 최종 목표에 둔 사람은 안 철수밖에 없다 11 말만 국민 2012/11/25 1,085
182115 미국에서 한국 말고 해외 구매대행 해주는 곳 있을까요? 1 겨울 2012/11/25 875
182114 제 남편.. 짜증나요.. 9 진심 궁금합.. 2012/11/25 3,857
182113 오리털패딩말이에요~ 3 == 2012/11/25 1,846
182112 아래아래 그리움이라는 자가 쓴 글 보지 마세요. 1 아래아래 2012/11/25 627
182111 dd님 글은 패스해야겠네요... 에스메랄다★.. 2012/11/25 507
182110 진짜 안철수 문재인 지지자들이라면 분노는 당연하죠 3 Tranqu.. 2012/11/25 891
182109 20대 후반만 하더라도 20대 초반이랑 많이 다르네요. 8 도대체 2012/11/25 2,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