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하며 살이 쫙쫙 빠졌다는 몇몇 님들의 글을 보며 한숨 쉽니다.
도대체 왜!!
저는 살이 전혀 안 빠진 걸까요?
1. 내가 너무 많이 먹었다.
허나, 사발로 드신다는 산모도 다 빠졌다던데...
2. 아기가 젖을 조금밖에 안 먹었다.
허나, 욕구불만을 보인 적은 없습니다. 젖 먹다 스스로 빼고 푹 잘 잡니다.
아기의 뱃고래가 너무 작은 건가요... 우리 아기가 작기는 작습니다.
뱃고래와 체구가 상관이 있기는 한건지...
모유수유하면서 아기가 잘 먹고, 토실토실(우리 아기랑은 다르지만) 잘 컸지만 살은 안 빠지신 분들 계세요?
그리고 아기가 젖은 잘 먹었지만 몸무게나 키가 팍팍 늘지 않았던 우리 아기같은 아기 키우신 분들 계세요?
정녕 저만 이런가요? 아니라고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