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다 키우니 엄마가 와도 반겨주지 않고
집에 오면 자다깬 암컷 고양이가 반겨주네요.
터키쉬 앙고라 인데요.
여러번 파양당해서 엄청 사나웠어요. 근데 많이 순치되어서
이제 잘 지내고 조용해지고 가끔 깨물하지만 잘 놀고 잘 지내요.
다른 두마리 수컷하고 가끔 투닥거리지만 재미있구요.
엄마인 저를 너무 잘 따라다녀요.
아침에도 일어나나 하고 눈 똥그랗게 뜨고 쳐다보고 있어서 눈뜨면 마주쳐요.
재미있겠죠?
어디가면 요아이가 기다릴거 생각하고 빨리 집에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