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경비실"
아...
아...
쿨하신 분
대박!!
저는 저희남편이 저 집에 없을까봐 그렇게 해달라고해놔서..
경비 아저씨께 눈치 보이더라구요.ㅠ
문밖에 소리가 나길래 나가 볼까 하다가.
그냥 있었는데.. 바로 문자가 왔어요..
'택배 소화전에 두고 가요'
소화전 열고 닫고 하는 시간에 벨누르겠는데..
자고 있는데 깨울까봐..
배려하신 걸까요???
난 그냥 가져다 주는 게 좋은데...
쏘쿨이 부럽네요.
저희 집 오는 택배기사 문자 메세지는
' 고객님의 택배가 12시~ 18시 사이에 배달됩니다'
오도가도 못하게 만드는 장장 6시간이나 머릿속에 남는 메세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