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애 생기면 그때가서 하려고 합의하에 안하고 있는데...
남들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저흰 애 생기면 그때가서 하려고 합의하에 안하고 있는데...
남들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저흰 한달안에 했던것 같아요. 구청에 가서요.
근데 왜 애 생기면....합의는 왜요?
그냥..한달안에 했던것 같은데...
부러 안할 필요가 있나요?
저희는 일부러 늦게한건 아니구, 같이 구청가서 하는게 의미가 있을것 같았는데
서로 회사일이 바빠 연차맞추는게 늦어지다보니 7~8개월 후에 혼인신고했어요.
근데 시어머니가 너네집에서 혼인신고 하지말라고 했냐는둥 ㅜㅜ
어머님 좋은분이신데 가끔 저런말씀하셔서 상처되요
요즘 연옌들은 신고부터 하는 추세라던데
하긴 채림 처럼 이혼하는 경우도 많았구요.
전 연말정산때문에 결혼전에 혼인신고했구요.
제친구는 결혼하고 신혼여행 갔다와서 바로한애 있구요
다른친구는 임신하고 혼인신고 했구요
또 다른친구는 출산하면서 혼인신고랑 출생신고 같이 했어요...
저도 결혼후 바로 했는데여..
요즘은 혼인신고 늦게 하는게 추세라고 하던데..
그게 .. 너를 믿지 못하겠으니 같이 살만한가 보고,
어쩌다 아이 생기면 헤어지지 못하니
그때 어쩔 수없이 혼인신고를 하겠다, 라는걸로 읽혀서 저는 그게 좀 이상해요.
두 분이 합의하신거면 두 분이 알아서 아이 생기고나면 혼인신고 하시는거지요. 남 의견이 뭐 중요한가요.
미루는 경우는 좀 실례되는 소리지만 이혼을 대비한다던가,,뭐 그런것 같아서 좀 찜찜해요
살다가 바빠서 자연스레 늦어지는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늦추는건 서로 신뢰가 덜 하다는 소리 같기도 해서요
아마 저 위에 시어머니도 그래서 저런 말 했을것 같네요
대출때문에 결혼전에...:)
그래도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좀 살아 보시구요.
왜냐면..만일의 사고때문에..그런걸로 알아요
상속받을때..좀..
이혼을 대비하든 말든, 혼인신고는 혼인 당사자가 알아서 할 문제. 결혼생활 대신 해줄 것도 아니고 이혼 대신 해줄 것도 아닌디. 그리고 결혼식은 그냥 이벤트일 뿐.
시아버지가 해주신다고 서류 달라고 챙겨가셔서 해주셨지요. 만일 애 생길 때까지 혼인신고 안했다면 지금도 동거 상태 ㅋㅋ 솔직히 애는 언제 생길지 모르잖아요. 안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서로 믿음을 가지고 한 결혼이라면 일부러 안할 이유는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미심쩍다든가 (애초에 결혼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되지만) 아니면 지금은 좋지만 앞 날은 모르는 거니까 (동거 개념?) 아니면 서로 합의를 그렇게 했다는 둥 이유로 미룰 수도 있겠지요.
남들 생각하지말고 본인들 생각대로 살아요.
저는 이런 질문이 의외이네요
결혼하면 당연히 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요
애 낳고 나서 하겠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전 왜 그러나 궁금했어요
혹시 헤어지게 되면 간단하게 하고 호적 깨끗하게 하려고 그런건가요??
어차피 결혼하면 다 소문도 나고 그래서 호적깨끗해도 미혼 남녀 행세 하기가 쉽지 않아서
생각보다 그이유는 아닌것 같고
재산상으로 서로 편하려고??
저희 게을러서 좀 늦게 한편인데 ..크게 혼인신고를 중요시 생각안해서 언제 하겟다 안하겠다고 없고
미루다가 어느날 시간 나서 오늘은 꼭해야지 하고서 했어요
오히려 전 애낳고 하겠다는 분들이 왜그러나 궁금했어요
제 친구 하나는 그걸 너무나도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
어찌될지도 모르는데 결혼까지 왜 하는지 궁금해요...
결혼식이라는게 그정도로 서로 믿음을 가져야할수있는거아닌지... 제생각은 그렇네요.
결혼하자마자 구청 손잡고 가서 혼인신고하고 액자에 걸어놓자고 우스개 소리하고 그랬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아주 행복했던 시기네요..^^
신혼여행갔다와서 바로 했어요.. 그리고 아이 낳을때 하는것보다 엄마아빠가 정상적인(?) 결혼관계에서 너를 출산했다고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전에는 호적등본이 있다보니. 날짜가 다 나오니까요.
혼인신고를 고민할정도인데 왜 결혼하시나요..
신뢰가 있는 부부는 결혼하고 바로해요
제주위도 다 그렇구요
이혼시 법정에 갈 필요 없는 장점이 있겠네요.
또 외도해도 법적 시비도 없이 갈라서기 좋구요.
맞선보고 한 결혼 커플이나 사내 커플 중에서 혼인
신고 미루는 경우 많이 봤어요.
아닌가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35&num=274887&page=2&searchType=searc...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35&num=265817&page=2&searchType=searc...
이런 생각들도 있네요.
혼인신고는 계약행위. 여기에 사랑 운운 하는 분은 뭥미?
어쩌다보니 3~4개월 있다 한것같네요
양가 상견례 후 식장 잡은 날(즉, 결혼 전)
손잡고 가서 혼인신고했어요.
생각해보면 파릇파릇 좋을 때네요.
주변 보면 식전에 하거나
아기 가지면 하네요.
뭐하러 남한테 물어보세요.?
둘이 합의했으면 그대로 하면 되죠..
이런거 남들은 어떻게 했나 물어보는 분들 이해가 안감.
뭘 알아내려구요.
저흰 그냥 합의한것도 아니고 바쁘게 살다보니 둘다 휴가맞추기가 어려워서 2년지나고 했어요. 변한건 연말정산할때 동거인으로 안나온다는 정도?
혼인신고가 큰 의미가 되는 사람이 아니라면 저희처럼 늦게 할수도 있을듯요.
전혀 의도 없이 그렇게 한거였어요.
사원아파트 신청 때문에 곧장 했어요..
늦는 경우는 아기태어나고서 하는 경우도 있구요. 서류관계 사정상 일찍하는분
뭔가 결혼하고도 불안하다면 나중으로 미루기도 하구요. 본인이 판단해야 맞아요.
저 혼인신고를 늦게 하는게 낫다 어쩌다 하더니 결국 이혼한 분은 봤어요. 뭔가 꺼림찍했던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