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린이집 알아보다가 이상해서요..(차상위계층 > 맞벌이?)

맞벌이 조회수 : 2,980
작성일 : 2012-10-23 15:49:50

저희집 근처에 유명한 구립어린이집이 있어요.

대기리스트가 길다고 해서 아주 일찍 대기명단에 올려두었거든요.

정원이 10명이라면 5등정도로요.

 

내년 3월에 보낼 생각으로 혹시나 하여 방금 전화해보니

변수가 있다고 하여 뭔가 하고 여쭈어보니

차상위계층의 유아가 일단 우선적으로 받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전화를 끊고 생각해보니 좀 이상한게,

차상위든 아니든 일단 맞벌이가 우선이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렇게 공격적(?)으로 적고보니 또 여기서 흔히 보는 전업 대 맞벌이의 싸움이 날까 좀 걱정되는데요

(의도가 그런게 정말 아니에요.. 댓글 그렇게 흘러가지 않았으면 하구요.)

그냥 놓고 봤을때 아이 맡기는 것이 시급한 쪽이 맞벌이가 아닌가 해서요.

혹시 저희 지역만 그런건 아니겠죠?

 

 

IP : 155.230.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2.10.23 3:52 PM (211.246.xxx.210)

    가난하지 않은 맞벌이면
    시터 놀이학교 등 대안이 있으니까요

  • 2. ..
    '12.10.23 3:52 PM (223.62.xxx.12)

    저소득이면 아이 맏길곳을 먼저 찾고
    일자리를 구하지 싶네요
    맏길곳도 없는데 맞벌이는 못할테니까요

  • 3. 그냥
    '12.10.23 3:52 PM (1.251.xxx.72)

    객관적으로 그냥....사회돌아가는 거 보면
    차상위...못사는 사람부터가 맞는것 같아요....

  • 4.
    '12.10.23 3:54 PM (110.70.xxx.40)

    차상위층은 어쩔수없는 맞벌이이죠
    좀더여유를 위해서가 아니고
    정말먹고살기위해서 하는것이라
    맞벌이를 입증할만 자료가없을수도 있지요

  • 5. 아..
    '12.10.23 3:55 PM (155.230.xxx.55)

    제 생각이 짧았네요. 별 생각없이 전화 끊구서 이상하네 하고 글을 올렸는데 .. 친절한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 6. ........
    '12.10.23 3:56 PM (125.181.xxx.2)

    차상위층이 더 고려되야죠. 그냥 맞벌이는 다른 데도 보낼 수가 있으니까요.

  • 7.
    '12.10.23 4:00 PM (124.56.xxx.159)

    얼마전부터 대기자 중에 세자녀이상 또는 5세이하가 두명인 집의 아이가 우선 순위로 바뀌었다고도 들었어요~ 그래서 저희집은 아기 하나라 대기순위가 뒤로 밀렸더라구요.

  • 8. 꼬꼬꼬
    '12.10.23 4:04 PM (210.107.xxx.193)

    제가 알기론 차상위계층도 1순위고, 맞벌이도 1순위에요,,
    다만 차상위 계층이면서 맞벌이이면 그냥 맞벌이인 분들보다 우선하겠죠 ㅠㅠ

    저도.. 아이 하나밖에 없는 일반 맞벌이라...
    국공립어린이집은 태아때부터 올려놨지만.. 보내기 힘들꺼 같아요 흑흑

  • 9. 가을
    '12.10.23 4:26 PM (110.70.xxx.124)

    저도 그점이 이상하다 생각했어요...한달반전에 10등이라면 오늘 조회해보니 12등으로 하락...맞벌이도 1순위로 나오는데 ...1순위 내에서도 차등이 또 있나봐요...

  • 10. .............
    '12.10.23 10:16 PM (182.219.xxx.83)

    1순위는 조건 1개당 100점. 2순위는 1개당 50점.
    점수 합산이 높은 사람이 우선 들어갑니다. 단, 2순위 점수합산이 아무리 높아도 1순위보다는 아래죠.
    그러니 1순위 내에서도 점수에 따라 순서가 바뀌고요.
    1순위 조건 중 세 자녀 우선이 세 자녀 혹은 만 5세 이하 둘로 바뀌었어요. 올해 9월부터인가 시스템에서 변경 조건 관련해서 정정이 가능하게 되어서, 그 때 순위가 바뀐 분이 좀 많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399 오색채운을 보았어요.. 3 오색채운 2012/12/19 1,734
196398 삼성노트구입하고싶어요 1 핸드폰구입 2012/12/19 536
196397 경기도남부인데 후보누구를.... 6 .. 2012/12/19 1,401
196396 그분의 말춤 볼 수 있겠죠? 4 2012/12/19 967
196395 딴지라디오 김혜수 나오네요.. 2 오홋 2012/12/19 2,352
196394 김혜수씨 등장 5 딴지 2012/12/19 2,772
196393 일산 투표끝내고 출구조사까지 하고 나왔음다!!! 3 ^^ 2012/12/19 1,108
196392 허걱!!!!!! 이번엔 김혜수 19 deb 2012/12/19 6,079
196391 헐 김혜수까지... 5 딴지... 2012/12/19 2,030
196390 48년 인생 출구조사도 해 봤어요 4 이런 기분 .. 2012/12/19 1,081
196389 저도 투표하고 왔습니다. 2 ... 2012/12/19 469
196388 1시넘어 문캠프의 긴급어나운스듣고.. 10 .. 2012/12/19 2,474
196387 뒤늦게 투표하고왔어요~ ^^ 1 투표 2012/12/19 456
196386 ㅂㄱㅎ 한테서 문자가 왔는데 이거 신고해야되나요? 4 ㅂㄱㅎ 2012/12/19 831
196385 강남구 청담동 투표소 풍경과 코엑스 현장의 후보님과 김제동씨 7 겨울나무 2012/12/19 1,893
196384 결과 전망은 6시 이후에 해도 충분합니다 1 깍뚜기 2012/12/19 692
196383 노대통령님 생각나요.. 3 간절해.. 2012/12/19 787
196382 최문순 강원도립대학 등록금 91% 삭감 2 무명씨 2012/12/19 1,086
196381 이효리 나왔어요 2 물고기 2012/12/19 1,110
196380 이효리 씨 딴지라디오 나오네요.. 4 오옹.. 2012/12/19 1,523
196379 이효리 전화연결 대박! 17 deb 2012/12/19 4,951
196378 ㅂ ㄱ ㅎ 는 아직도 선거문자를 보내는지 7 아니 도대체.. 2012/12/19 631
196377 저는 김어준이 꿈에 나왔었어요 ... 2012/12/19 667
196376 서울 강서구인데 투표 마치고 집에 못가고 있어요.. 8 참여의힘 2012/12/19 1,864
196375 아무것도 안될때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요리를... 2 존심 2012/12/19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