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성적인 아이 운동시켜서 좋아지신분 계실까요?

걱정맘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12-10-23 14:22:21

 

IP : 175.204.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3 2:26 PM (175.112.xxx.27)

    길게 보고 꾸준히 시키세요. 아마 고학년쯤 되면 알수 있을 거에요.
    지금 2학년인지 3학년인지 모르지만 인라인이랑 자전거 기초체력해 주는 걸로 힘 좀 기르구요. 놀이터에서 친구가 아니어도 자꾸 어울리게 하세요. 그 때 님이 주변에 같이 계시구요.
    일단 아이가 맘이 여려서 더 그럴수도 있어요. 아마 내성적인것보다 바깥활동을 많이 안 한 케이스 같은데요.
    그러다가 농구같은 거 하면 좋아요. 수영도 시키시고... 일단 어울리는데 초점을 맞추기보다 아이 내성기르듯이 체력 증진에 초점을 맞추어 보세요

  • 2. 저희아이요..
    '12.10.23 2:29 PM (118.41.xxx.34)

    저희아이는 내성적인편입니다. 정적이죠..블럭이나 책읽기 좋아하는 1학년 남자아이입니다.
    다니기 싫어하는 태권도를 하루하루겨우겨우 꼬시고 얼르고 달래서 빨간띠까지 따고
    다음달에 품띠 시험치러 가기전에 그만뒀습니다.
    태권도 싫어하는 남자아이도 있더라구요.. 품까지는 따자고 얘기해도 제 싫다는걸...
    지금은 미술배우는데 아이가 너무 행복해합니다.

    기질이 내성적이면 억지로 활동적인곳에 넣지마시고
    좋아하는거 시켰다가 아이 스스로 뭐 해달라고 할때 대화하면서 변화시켜보시는건 어떨지요?

    참고로 우리 큰 딸은 태권도 3품입니다.. 남매라도 이렇게 달라요.

  • 3. 차라리
    '12.10.23 2:32 PM (58.231.xxx.80)

    사회성 치료를 하세요
    내성적인 아이는 성격인데 운동으로 고쳐지지 않아요
    사회성 그룹치료 2-3년 하고 좋아지는 아이들 많아요 대신 꾸준하게 하셔야 해요'
    여자아이는 치료 안하면 고학년 되면 더 힘들어져요

  • 4. 시키면 좋아요
    '12.10.23 2:52 PM (121.186.xxx.144)

    우리 아이가 그래요
    아주 애기때 뒤집을때부터 늦었어요
    걷는것도 만16개월에 걸었구요
    뛰는것도 느리고 운동신경이 없어요
    다른 아이들 보다 워낙 느려서
    줄넘기를 다른애들 다하는데 못하는거예요
    줄넘기 학원 보내서 가르쳤어요
    지금 수영 강사 붙여서 가르치구요
    인라인도 가르칠 생각이예요
    태권도는 본인이 싫다고 해서 안 시켰어요
    운동 가르치니까
    자신감이 좀 붙더라구요
    우리애 책 좋아하고 그림 그리는거 좋아하는 아이인데
    지금은 놀이터에서도 활발하게 놀고
    먼저 자기가 다가갈줄도 알더라구요
    자기가 몸으로 다른 아이보다 잘 한다는게 느껴지니까
    자신감이 생겨서 그런것 같아요
    아이한테 배우고 싶은게 뭔지 물어봐서 시키는게 좋을것 같아요

  • 5. 제제
    '12.10.23 3:32 PM (182.212.xxx.69)

    태권도요!!
    태권도만 줄기차게 하는 곳 말고 여러 프로그램, 게임등 다양하게 하는 태권도 3년째 보내고 있어요.
    . 이런 저런 아이들 많이 만나니 성격이 강해지더군요.
    2학기에 부반장 당선됐어요. 압도적으로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74 신생아 선물 사이즈 어떻게 할까요? 3-9m 3 폴로 2012/11/25 893
182273 140만원주고 산 코트 8년입었으면 괜찮은 소비라 할 수 있을까.. 45 // 2012/11/25 15,476
182272 그동안 국민의 애환과 기쁨을 나누었던 박근혜의원님의 의정활동내용.. 5 의정활동 2012/11/25 787
182271 구럼 주말은 언제인가요 6 궁금 2012/11/25 1,501
182270 미국여행 문의드릴께요~~ 3 소심mom 2012/11/25 1,248
182269 양파즙 요리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아세요? 1 여름 2012/11/25 4,044
182268 박근혜가 될 확률이 확실히 높아보이네요. 이런 제목 왜 ? 4 ....... 2012/11/25 1,341
182267 샤넬 클래식 캐비어 미듐 골드랑 실버중 고르신다면 어떤거 고르시.. 3 샤넬 2012/11/25 3,302
182266 상황이 좀 맞지은 않지만..뉴욕에서 봤던 뮤지컬이 잊혖지지않아요.. 10 오페라의 유.. 2012/11/25 1,705
182265 심상정 후보 사퇴한다는 뉴스 들으셨어요?? 6 dd 2012/11/25 2,362
182264 장재인 너무 좋아요... 8 ++ 2012/11/25 1,701
182263 요즘 20대 초반 애들 있잖아요 8 .. 2012/11/25 2,441
182262 김제동이 안철수 지지자를 울리네요 26 ..... 2012/11/25 16,984
182261 최연소 유도종결녀 우꼬살자 2012/11/25 449
182260 확실히,,지금은 박근혜가 될 확률이 무지 높아보이네요.. 8 양서씨부인 2012/11/25 1,342
182259 일요일인데 이번주 토요일이라니..뭔뜻? 13 .. 2012/11/25 1,951
182258 옆에 11월 말에 공동구매한다는 그릇 괜찮나요? 1 .... 2012/11/25 892
182257 대X방 , 안X방, 요즘은 검사방이 유행이래요 ㅋㅋ 4 iooioo.. 2012/11/25 2,240
182256 소개팅후 1 친구 2012/11/25 1,201
182255 겨울에 가족여행 가고 싶은데... 5 겨울 가족여.. 2012/11/25 1,972
182254 유자청은 큰 유자로 담는게 좋은가요?? 3 ... 2012/11/25 1,041
182253 바나나와 우유를 같이 먹으면 행복물질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네.. 27 ....... 2012/11/25 17,703
182252 개신교에서,질투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8 울라 2012/11/25 1,330
182251 라텍스 매트 좋은가요?? 갑자기 사고 싶어요. 도와 주세요~~ 2 라텍스 2012/11/25 2,004
182250 오래된 유리제품 닦는 법 알려주세요. 6 빈티지 2012/11/25 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