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 중진·호남 의원들 신당론 제기(폄)

탱자 조회수 : 785
작성일 : 2012-10-23 14:18:56

신기남 민주통합당 의원(4선ㆍ서울 강서갑)을 비롯한 당내 일부 중진 및 호남 의원들 사이에서 신당 창당 주장이 제기됐다.

신 의원은 22일 기자와 만나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신당 창당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새로 만들어질 신당에는 안철수 대선후보 측과 민주당, 진보정의당 등 야권을 아우르는 세력을 합치는 빅 텐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후보 단일화 때 신당 창당을 얘기하거나 시간이 촉박해서 대선 전에 당을 만들지 못하면 창당준비위원회 등을 통해 대선이 끝난 다음에 창당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의원은 "민주당 이인영ㆍ김기식 의원 등 많은 사람이 신당 창당론에 찬성하지만 분위기상 드러내놓고 주장하지 못했다"며 "이제 대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신당 창당론 논의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남권 한 중진의원은 "상당수 호남권 의원은 민주당 소속이라서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를 희망하지만 정권 교체만 이뤄질 수 있다면 신당을 만들거나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도 괜찮다는 게 솔직한 속내"라고 전했다.

안철수 캠프는 현재까지 "신당 창당은 논의된 바 없다"고 말하지만 신당 필요성에는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분위기다. 무소속 후보로서 국정 운영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해 표 확장성에 한계를 준다는 판단 때문이다.

특히 안 후보가 정치권에 제안한 온ㆍ오프라인 정당을 신당을 통해 자신이 직접 시도한다는 생각이다. 이렇게 되면 국민에게 국정 운영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고 한쪽 진영 논리에 휩싸이지 않는 중도 노선을 표방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존 정치권을 안 후보 의지대로 쇄신해 민주당 등 야권과 새누리당 이탈 세력을 흡수하는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

안 후보 핵심 관계자는 이날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3자 대결로는 승리하기 어렵다"고 내다보며 "적어도 문 후보와 정책 연대를 통해 서로 의견 차이를 좁히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선숙 공동선대본부장은 공평동 캠프 브리핑에서 "국민이 단일화 과정을 만들어주면 그에 따르고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http://news.mk.co.kr/v3/view.php?sc=30000001&cm=%ED%97%A4%EB%93%9C%EB%9D%BC%E...


 

IP : 61.81.xxx.1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ittleconan
    '12.10.23 2:20 PM (58.87.xxx.208)

    신기남 의원이 그렇게 맛간 행동을 할리가 없음

  • 2. 신당의 당이름은~~
    '12.10.23 2:25 PM (211.106.xxx.85)

    민주당.

    뭐 지금 당도 총선 직전에 새로 만든 신당이잖아요 ? 도대체 뭔 민주당인지 셀수도 없구만...

  • 3. 에휴..
    '12.10.23 2:25 PM (14.37.xxx.170)

    신기남이 왜 저런짓을... ㅉㅉ

  • 4. 탱자
    '12.10.23 2:27 PM (61.81.xxx.111)

    이것은 안철수 후보의 운신 폭을 넓혀주는 제안이죠.
    무소속 후보로서 국정 운영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해 표 확장성에 한계를 준다는 의견들이 있으니 이런 불안감을 줄이면서, 안후보가 정치혁신이 무엇인지를 국민에게 내보이게하고, 민통당 세력과 협력기반을 높이는 가능성있는 제안입니다.

  • 5. 이미
    '12.10.23 2:33 PM (219.251.xxx.5)

    얼마 전 이해찬이 제시한 안!
    그때는 그 입 다물라 분위기더니~~

  • 6.
    '12.10.23 2:43 PM (211.246.xxx.225)

    열우당2 로 간단히 짓자
    아님 도로열우당도 괜찮고
    아 대선민주당도 괘안타
    창당 전문가아신 유시민 달인 조언도 좀 받고

  • 7.
    '12.10.23 3:06 PM (211.36.xxx.17)

    이해찬이 제안했던 안이네요. 하지만 이런 논의는 섣부르다는거 민주당 의원들 걍 안철수 좀 놔두세요

  • 8. 흠님
    '12.10.23 3:10 PM (219.251.xxx.5)

    저안은 민주당의원뿐 아니라..먼저 안캠 관계자입으로도 나왔던 겁니다.기사로도 나옵니다.
    대변인이 바로 부인은 했지만..

  • 9.
    '12.10.23 3:19 PM (211.36.xxx.17)

    http://m.media.daum.net/media/sisa/newsview/20121017174925065

    이해찬 의원이 먼저 제안했죠. 그 이후 안후보측에서 흘러나왔고 부인했구요. 괜히 이 일로 안철수 공격할까 염려되니 팩트만 이야기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829 다진 쇠고기 볶아놓은 게 있는데 뭘 할까요? 12 요리잘하고싶.. 2012/11/12 1,334
175828 52개월 남아 장난감 추천해주세요. 2 질문 2012/11/12 571
175827 3* 방풍비닐 3 추워요 2012/11/12 1,882
175826 헤지스 가방좀 봐주세요 3 가방 2012/11/12 1,655
175825 물빨래 가능한 커튼은 구할 수 없나요? 4 커튼 2012/11/12 1,286
175824 정부의 부동산 3대입법이 민주당의 반대에 의해 좌초 위기군요. 5 .... 2012/11/12 745
175823 내곡동 특검, 12일 오후 ‘청와대 압수수색’ 5 세우실 2012/11/12 928
175822 항공권 최대할인 100,000원~~@ 릴리리 2012/11/12 767
175821 너무 우울해요..ㅠㅜ 회사를 새로 알아봐야할거 같아요.. 1 애엄마 2012/11/12 1,220
175820 머리속 생각이 너무 많아 마음이 괴로울 때 잊어버릴 수 있는 취.. 11 도와주세요 .. 2012/11/12 3,542
175819 근데 여기 젊은여성들 있기는 한가요? 2 .. 2012/11/12 911
175818 변기 그 글..삭제했나봐요? 1 zzz 2012/11/12 1,099
175817 공모자들 .. 2012/11/12 692
175816 전기요 살려고 하는데요... 3 ㅜㅜ 2012/11/12 1,271
175815 커튼(텐??) 인터넷으로 사도 괜찮을까요?? 14 파랑 2012/11/12 2,481
175814 보일러 어디 걸까요? 보일러 2012/11/12 2,139
175813 중3아들 무단결석하고 게임방갔어요 2 중3엄마 2012/11/12 1,476
175812 늑대소년 5 릴리리 2012/11/12 1,522
175811 자아를 내려놓고 싶습니다. 8 자아야 2012/11/12 2,352
175810 죄송하지만.. 패딩 하나만 봐 주세요 ㅠ 12 82 좋아요.. 2012/11/12 2,531
175809 이 상황에 제가 화가 날만한 상황인가요? 3 ... 2012/11/12 1,049
175808 역시 사람은 안변하나봐요... 1 답답맘 2012/11/12 1,011
175807 중학교 아이의 전학의 뾰족한 방법은? 1 전학 2012/11/12 1,197
175806 백일아기랑은 뭐하며 놀아야 할까요? 4 아기엄마 2012/11/12 1,477
175805 헤어 스타일링기 쓸 만 한가요? 7 급질.. 2012/11/12 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