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밑층에 약국이 있어서 아이랑 진료를 다 보고 나오면
이 약국에서 약을 지어가는데
프론트 데스크를 보는 사람만 약사이지 안에 들어있는 두세명은 도저히 약사처럼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얼마전에 제 감기약을 지을 일이 있어서 짓는데
마지막 약을 봉투에 넣어야 할 때 보더니
끼니마다 먹어야 할 약을 잘못 배분한것 같다고
안으로 들어가면서 프런트 약사가 "이렇게 하면 안되지"
그리고 약을 뜯어 재분배 & 포장 하는 겁니다.
이러는데
그 뒤로 애들 가루약이나 뭐나 머 잘못 넣을까봐 불안하네요
요즘 약국들
뒤에 약 조제...전부 아르바이트 인걸까요?
어디다...라도 신고하고 싶네요
우리아이 약 잘 못 조제해 주면 어떻게 되나 불안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