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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약을 짓는 약국 불안하네요..

쥬디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12-10-23 13:03:17
얼마전부터 아이가 장염에 감기가 옴팡지게 걸려서 소아과를 들락날락 합니다.

바로 밑층에 약국이 있어서 아이랑 진료를 다 보고 나오면
이 약국에서 약을 지어가는데

프론트 데스크를 보는 사람만 약사이지 안에 들어있는 두세명은 도저히 약사처럼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얼마전에 제 감기약을 지을 일이 있어서 짓는데 
마지막 약을 봉투에 넣어야 할 때 보더니
끼니마다 먹어야 할 약을 잘못 배분한것 같다고
안으로 들어가면서 프런트 약사가 "이렇게 하면 안되지"
그리고 약을 뜯어 재분배 & 포장 하는 겁니다.

이러는데
그 뒤로 애들 가루약이나 뭐나 머 잘못 넣을까봐 불안하네요

요즘 약국들 
뒤에 약 조제...전부 아르바이트 인걸까요?

어디다...라도 신고하고 싶네요
우리아이 약 잘 못 조제해 주면 어떻게 되나 불안하기도 하구요
IP : 125.176.xxx.2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3 1:05 PM (203.248.xxx.70)

    알바쓰는 약국들이 없다고 말 못하죠.
    의심스러우면 보건소에 문의하세요.

  • 2. 저는..
    '12.10.23 1:06 PM (121.170.xxx.38)

    처방전 약이랑 받아온 약이랑 같은 제품인지 인터넷으로 검색해요.
    모양까지 나오니까 비교하기도 쉽구요.

  • 3. ...
    '12.10.23 1:08 PM (72.213.xxx.130)

    약국 바꿔 보세요. 약의 유통기한과 취급은
    알기 어려우니 의심스럽다면 피하는게 낫지요.

  • 4. ..
    '12.10.23 1:13 PM (223.62.xxx.30)

    테크니션이라고 약사대신 조제하는 직원 쓰는데 많아요. 물론 불법이지만요. 의심스러우면 그약국 가지마세요. 보건소에 신고하셔도 되고요.

  • 5. 원글
    '12.10.23 1:22 PM (125.176.xxx.222)

    네 보건소에다가 얘길 한번 해 봐야 겠어요

    그리고 알약이 아니라.. 가루약(유산균제 3종 섞인것이라는데..)이라서 더 불안해요..

    다른 약국가고 싶은데 그 소아과의 거의 전용 약국이라서 약 유통이나 회전이 빨라
    조금이라도 신선한 약을 먹이고파서 갔는데...
    엄마들이 이 소아과에서 처방 받으면 다른약국을 잘 안가나봐요...약이 없거나 비는 곳들이 있어요 ㅜ_ㅜ 흑

  • 6. 으하
    '12.10.23 2:39 PM (121.88.xxx.239)

    신선한 약에서 웃고 갑니다 ㅋㅋ

    그 문제는 보건소 신고하심 되요.

  • 7. ...
    '12.10.23 3:34 PM (1.221.xxx.93)

    다른 약국은 믿으실수 있으시겠어요?

    지나친 의심이나 걱정은 금물입니다

    그리고 신선한 약 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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