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를 만들다가 문득
'아! 이 한해도 다갔구나.' 하는 생각이 나서 글을 써봐요.
여러분은 한해의 마감이나 시작을 어떤일로 느끼시나요?
저는 가계부를 20 여년간 써왔는데요.
처음에는 은행이나 어디서 얻은 것을 써오다가
제가 제마음대로 적고 싶어서
예쁜 노트 사다가 줄도 긋고, 날짜도 적고, 색도 칠하고 해서
칸도 내맘에 들게 만들어 쓰기 시작한지도 꽤 됐네요.
그래서 한해의말이 시작되기전에 다음해 가계부를 만들기 시작해요.
가계부에 날짜를 다음해 달력보며 다 써나가다보면
정말 한해를 다보낸게 실감이 가요. ㅎㅎ
여러분은 어떤일이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