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티비없애는거 어떤가요?

....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2-10-23 10:20:56

둘째가 세살인데..  맞벌이라 회사 갔다와서 저녁할때 놀아달라고 칭얼되서..  어린이 프로그램 틀어주고

 

밥하고 청소 빨래등등 해요..아침에도 그렇고..

 

그런데 어느순간 아이가 눈뜨자마자 티비켜고..  저녁에 집에 오자마자 티비켜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되겠다싶어 티비를 없애보려구요..

 

당장은 티비중독을 막아보자는 의도인데..

 

장기적으로 아이교육상으로도 도움이 될까요?

 

제가본 집은 티비없애고 거실화시켜놨던데...  아이들이 그닥 책을 좋아한다거나..뭐..그런 느낌은 못받았거든요.

 

전 거실을 서재화할 생각은 전혀 없거든요..

 

 

IP : 218.38.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니맘
    '12.10.23 10:45 AM (121.142.xxx.44)

    저희는 거실에 한쪽은 책장에 책으로 정리해 놓았고.. 한쪽은 티비가 있습니다. 티비는 없앨까 생각도 했는데. 없애면. 좀 허전할거 같아서요.
    1년동안은.. 일부러 티비틀어놓는일은 없게 했어요. 아침 출근전 30분 만화 틀어주고요. 평일은. 9시~10시까지 딱 한시가만 보여줍니다.

    제가 보고 싶은 티비가있어도 참고 절대 티비 안틀어요.
    그게 1년정도 지속되니까. 아이들 인식도.. 티비는 딱 볼때만 틀어놓는거다. 평소에 일부러 티비는 절대 틀면 안되는 존재로 인식하더라구요.

    지금 5살, 8살인데.. 둘다.. 절대 본인 스스로는 티비 틀진 않구요..
    9시되면. ..틀어주고. 그 프로가 끝나면. 얘들이 알아서 끄더라구요.

  • 2.
    '12.10.23 11:27 AM (1.227.xxx.3)

    저 티비 없앴어요 사실 티비 케이블 선을 끊어서 6살 쌍둥이 인데 주말만 아이패드로 만화 봐요 그때는 하루종일 봐도 뭐라 안 해요 티비로 안 싸우니 좋네요 전아이패드로 다시보기 근데 아이패드 ses다시보기 안 되요 여하튼 이리 1년 되었는데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 3.
    '12.10.23 11:29 AM (1.227.xxx.3)

    ses~sbs

  • 4. 전 좋던데요.
    '12.10.23 2:50 PM (116.41.xxx.233)

    저희집 꼬맹이들은 6살,4살 아들들인데 tv없앤지 7개월정도 된거 같아요. tv없으면 아이들보다 내가 불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고민했는데 막상 없애니까 아이들이 책을 더 잘보는거 같아요.
    쓰던 tv는 결혼하는 여동생집으로 보냈구요,..(가전 오랫동안 사용안하면 더 고장이 잘 난다고 해서)...tv있던 거실은 책장놓으니 자연스레 서재화(?)되었는데 장난감도 갖고 놀지만 책을 보는 시간이 늘어난거 같아요..
    일주일에 2번정도는 컴퓨터로 10~20분 애니보여주기도 하고..윗층에 친정부모님 사셔서 일주일에 한번정도 친정부모님댁에 가서 케이블만화 보기도 하구요...
    큰애는 괜찮은데 둘째는 가끔...마트가서 뽀로로나오는 tv사달라고 졸라서 좀 난감+미안한 맘이 들기도 해요.
    근데 결과적으론 전 tv없앤 것에 대해 만족해요...남편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아이들이 조용해서...뭐하나 하고 보면 각자 책보고 있더라구요.

  • 5. ....
    '12.10.23 7:41 PM (116.120.xxx.236)

    제 동생..tv없앴더니 너무 좋다고 하더니 요즘은 가족 모두 머리박고 스맛폰으로 개콘 보느라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169 홍대앞 맛나는 찌게파는 곳 추천 바래요^^ 2 부탁해요. 2012/12/27 734
201168 포트락 간략후기- 힐링 제대로 받았습니다. 18 저요저요 2012/12/27 4,877
201167 벙커에서 마구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14 다리아팠던아.. 2012/12/27 4,223
201166 예쁜 에코컵 찾는데요.. 1 ... 2012/12/27 655
201165 양반다리하면 엉덩이랑 다리랑 붙은부분 (고관절)이 아파요. 8 .... 2012/12/27 4,853
201164 혈압140 6 140 2012/12/27 2,381
201163 초등아이 치아 스케일링 해도 되나요 5 2012/12/27 2,197
201162 선거무효 국민소송인단 참가 부탁드려요 2 모란 2012/12/27 893
201161 분당에서 농구배울 수 있는 곳 있나요? 3 아이루77 2012/12/27 1,085
201160 약간19) 생리때 아닌데 출혈.. 5 조금이따펑해.. 2012/12/27 4,866
201159 만두에 돼지고기 무슨부위 넣어야 하나요? 5 ... 2012/12/27 5,685
201158 세탁세제는 가루세제 잘 안쓰고 액체세제 쓰나요? 5 가을 2012/12/27 3,619
201157 베스트글 읽고 심란해요 22 늙은엄마 2012/12/27 13,352
201156 이런 상황에서 둘째 가져도 될까요? 7 결정 2012/12/27 1,666
201155 팟캐스트방송 다들 휴업이네요@@ 4 에고 2012/12/27 1,814
201154 아이친구와 다투다 울아이 얼굴에 흉터가..(급질문) 3 겨울눈 2012/12/27 1,399
201153 노건평씨 뭉칫돈 혐의없음 사건종결 12 진홍주 2012/12/27 3,354
201152 원빈. 소시 수영 31 런투유 2012/12/27 16,740
201151 박칼린 미국 국적 아닌가요? 6 dd 2012/12/27 3,940
201150 알약한알먹고 고통없이 죽으라면.... 21 dddd 2012/12/27 7,199
201149 5년뒤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ㅋㅋ아,까마득하네요.. 9 .. 2012/12/27 1,684
201148 남자가 여자 직업 따지면 쪼잔한가요?? 11 .. 2012/12/27 3,631
201147 벙커인데 봉도사 왔어요 3 다리아포 2012/12/27 3,835
201146 시어머니의 거짓말 23 또 가운데 .. 2012/12/27 17,535
201145 전기요 쓰시는 분들 보관 어떻게 하세요? 2 전기요 2012/12/27 1,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