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비시터 시급이 오천원이라면서요

.... 조회수 : 2,529
작성일 : 2012-10-23 09:16:30
전 더 높을줄 알았어요
친구 보면 장난아니게 갓난아이가 친구를 힘들게 해서..
그 일 하고 오천원..
코스트코 알바가 시간당 칠팔천원쯤 해서 많이 준다고 오오오 좋은알바다 하더라구요
맞나요? 다른마트들은 시급이 더 낮다고..
우리나라 왜이렇게 월급도 시급도 짤까요?
노동에 대한 댓가가 터무니없는것 같아요.
물가는 치솟는데 한시간 힘들게 일한걸로는 한끼식사 겨우 할까말까군요ㅡㅡ

IP : 125.132.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2.10.23 9:24 AM (124.243.xxx.133)

    최저임금이 얼마일까요?
    매우 쉬운 답이죠

  • 2. 아뇨
    '12.10.23 9:31 AM (220.117.xxx.187)

    육천원이고 간식드려요

  • 3.
    '12.10.23 9:36 AM (121.169.xxx.85)

    직장다니면서 아이 키우는 엄마인데요..
    하루 11시간 근무 주 5일~ 150정도 해요 베이비시터..
    시터분들 물론 세금 안내고요..전 적은 금액이라고는 생각안하는데..
    그 연세에 그 정도 능력으로 다른 곳에서 일하시면 (예외적인 분들 말고)
    실제로 세금내고 나면 100조금 넘게 가져가시나 그렇더라구요

    제 근무지에서 새벽부터 나와서 죽으라고 청소하시고 하시는 분들 얼마 받으시냐 했더니 100조금 못받으신다네요... 최저인금 적용해서 세금내면 100안된다고...

    한달에 150이 너무 적다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시터 월급이 200넘어간다하면 저희같은 젊은 부부들은 맞벌이는 절대 못하죠
    (물론 어린이집 맡겨라 하실 분들 있으실줄로 압니다..ㅠ 그래도 되겠지만 일단 저는 그리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은 아직 돌도 안된 핏덩이 못맡기더군요)

    원글님 말씀처럼 노동에 대한 댓가를 제대로 인정해서
    우리나가 근로자의 전체 임금 자체가 올라간다면 모를까...
    우리나라 시터 월급이 낮다는 아닌거 같아요...

    최저임금 진짜 너무하긴 하죠...

  • 4. ...
    '12.10.23 9:37 AM (125.132.xxx.67)

    베이비시터 시급은 글쓰게 된 계기이긴 하나 시급이나 월급 등등 전반적으로 시급 월급이 낮아 물가 극복하기에는 어렵다는 얘기였어요~~

  • 5. ㅇㅇ
    '12.10.23 10:17 AM (121.100.xxx.136)

    친구분이 구청에서 하는 돌보미하시나요? 나라에서하는 아이돌보미 5천원에, 교통비별도지급되고, 식사시간 겹칠경우 식사도 가정에서 준비해줘요. 집안일하나도 안하고 아기만 봐요. 그럼 적은 금액은 아니죠. 아기도보고 집안일도 해야한다면,, 적은금액이지만,, 아이하나만 보고 교통비랑 식사따로 나오면,,괜찮은거 같은데요.

  • 6. ...
    '12.10.23 10:37 AM (218.234.xxx.92)

    음..아무리 교통비, 식사 별도로 해준다고 해도 평균 8시간 업무면 일당 4만원, 보통 한달에 20일 일한다고 치면 80만원..

  • 7.
    '12.10.23 12:27 PM (65.51.xxx.109)

    예전에 박정희정부때도 저임금정책 고수했고 그게 쉽게 변하지 않는 분위기 같네요. 솔직히 물가 오르는데 한시간 일해도 커피한잔값밖에 안나오고 밥도 못 먹다니 이게 말이나 되는지

  • 8. ...
    '12.10.23 1:24 PM (125.132.xxx.67)

    친구가 도우미일 하는건 아니고 친구가 친구아기 돌볼때보니 허걱 싶더라구요. 친구애기가 다른애기랑 다를수도 있겠지만...


    여하튼 저임금문제가 참 심한것 같아요 혼자서 자기몸 건사하기도 힘든 세상이군요.
    과외비도 아마 십년 이상 그대로일걸요... 저 옛날 고등때 과외받은 비용이랑 요즘 대학생 과외알바료가 다를게 없더군요 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798 노약자, 임산부 클릭 금지! 영화 스크림 패러디 둥이둥이엄마.. 2013/01/21 632
210797 금리 말이에요..떨어지면 떨어졌지..더 안오르겠죠? 5 더워 2013/01/21 1,994
210796 감동적이예요 1 위기의주부들.. 2013/01/21 615
210795 까르푸 포뜨 드 오떼 에서 봉막쉐까지 빠리지 에.. 2013/01/21 452
210794 박상원 "스티브 잡스는 인류의 재앙을 가져왔다".. 28 박상원 2013/01/21 7,825
210793 돌아서면 배고프다는 9살!! 9 간식!! 2013/01/21 2,253
210792 스마트폰을 어떻게 스마트하게 쓰시고 계시나요? 19 .... 2013/01/21 2,836
210791 빈혈약 언제까지 먹어야 하나요? 3 빈혈 2013/01/21 3,092
210790 고소하다, 구수하다의 차이 아이가 물어봐요 10 쉽게 이해되.. 2013/01/21 2,323
210789 정미홍은 김형태. 문대성등 지원유세. 2 참맛 2013/01/21 608
210788 여러분, 결혼의 문제는 대부분 사실... 7 결혼의 문제.. 2013/01/21 1,934
210787 아이키우시면서 사달라는거 잘 사주시는 편이신가요? 8 걱정걱정 2013/01/21 1,434
210786 정미홍은 원래 저런 사람인가요 아님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요..... 11 국 ㅆ ㅏ .. 2013/01/21 2,851
210785 45살 어린이집취직 3 ?... 2013/01/21 2,156
210784 학교 2013 은 재미와 감동을주네요ㅠㅜ 8 학교 2013/01/21 1,736
210783 검찰, 제수 성추행 김형태 항소심서 실형구형 1 뉴스클리핑 2013/01/21 726
210782 브랜드죽 가끔 사다먹는데요 3 갑자기 2013/01/21 1,404
210781 압력밥솥으로 현미밥 하는 노하우 있으세요?? 7 포비 2013/01/21 9,764
210780 매실액이 너무 셔요... 조언좀 주세요 3 코스코 2013/01/21 1,525
210779 요즘 위탄, 케이팝스타 같은 오디션 프로 보세요? 6 .. 2013/01/21 1,223
210778 북유럽소설 추천해주세요. 6 ...? 2013/01/21 1,144
210777 서울 강동구 전학 답글 절실해요 9 양파 2013/01/21 1,487
210776 사무실에 정말 싫은사람이 있어요 3 짜증나 2013/01/21 1,901
210775 이케아가구 올해 한국진출한다던데 오픈했나요? 5 ... 2013/01/21 2,442
210774 “대선공약이 다가 아니었어?“ 딜레마에 빠진 朴 2 세우실 2013/01/21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