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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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된 닥스, 트렌치코트 입으면 이상할런가요?
1. 저는...그거
'12.10.23 8:55 AM (114.206.xxx.57)얼마전에 옷정리하면서 버렸어요.
2. ..
'12.10.23 8:57 AM (14.52.xxx.192)친정엄마도 작년에 그거 버렸는데
트랜치코트가 몸에 크지 않고 딱 맞으면 괜찬을거 같아요.
카키색도 유행이고..3. 난 너를 좋아해
'12.10.23 9:02 AM (211.35.xxx.21)제발 버려주세요.
예전 회사에 정말 ... 돈 아끼시는 남자윗분이
대학생때 구매했던 그런 옷을 입고 입고 오셨는데 ...
헐~ 이었습니다.
어깨선, 품, 길이 ... (그런데 유명 브랜드 옷은 아니라 더 그렇게 느껴질 수도 ... )4. 원글
'12.10.23 9:02 AM (211.40.xxx.126)오..이런 냉정한 댓글 좋아요. ㅎㅎ
5. 수선
'12.10.23 9:04 AM (203.226.xxx.124)작년에 수선 맡겨서 전체 품 길이 손 봐서 올해도 몇번 입었어요 너무 타이트하게 고치면 유행 타니까 기본 정도로요. 요즘 옷값 너무 비싸고 닥스 다시 사려니 돈 백이더라구요. 오만원 들여 소재 좋은거 입으니 저는 좋아요.
6. 저도 그거 있어요
'12.10.23 9:12 AM (118.91.xxx.85)가장 문제는 , 어깨선이 축 쳐져 있는거에요. 그렇게 유행 지날줄 알았다면 거금들여
사지 않는건데, 너무 후회됩니다. 수선 잘하는곳에 가져다 고치고 싶은데 아직 결행을 못하고 있네요.7. 원글
'12.10.23 9:13 AM (211.40.xxx.126)맞아요. 어깨선이 완전 옷걸이모양으로 돼있어요. 그리고 저는 기장도 기네요. 무거워보이고
8. 리폼
'12.10.23 9:19 AM (121.179.xxx.158)해서입어요
9. 지현맘
'12.10.23 9:20 AM (223.62.xxx.160)저 이옷있어요
전 싱글이고 완전기본스탈이거든요
전 기장만. 백화점 수선실에가서 무릎전까지 줄었어요
지금 너무잘입어요 닥스가 원단이좋고
옷이 태가 나잖아요
버리기 너무아까워요10. rt
'12.10.23 9:20 AM (115.126.xxx.115)유행 돌고 돌아요
....울엄마 처녀때 입은 검은오바도 복고풍일떄
잘 입고 다녔는데...11. 지현맘
'12.10.23 9:22 AM (223.62.xxx.160)전 기본 베이지예요
품만맞으면 기장손봐서 입으세요
디자인은 요즘 각양각색이라
신경 안쓰셔도 될거같아요
단 백화점 수선실에서 고치세오12. 원글
'12.10.23 9:26 AM (211.40.xxx.126)백화점 수선실에 가져가면 고쳐주나요? 아니면 백화점 닥스매장에 맡겨서 수선실로 가야하나요?
13. 헐...
'12.10.23 9:33 AM (121.190.xxx.242)수선비만 날린다에 십원 걸어요.
천이 좋고 애착이 가는 옷 수선 맞긴적 있는데
성공한적 없어요.
요즘 수선비도 음청 비싼데...14. ..
'12.10.23 9:44 AM (116.124.xxx.207) - 삭제된댓글재작년부터 새 트렌치코트를 찾아 다녔는데 견장 달리고 타이트한 투버튼 코트가 제겐 덜 어울리더라구요.
그래서 10년전에 산 키이스 싱글버튼 코트를 길이만 잘라서 입고 다녀요.(키이스 매장에 맡겼고 수선비 만오천원 줬습니다)
요즘 옷 만큼 타이트 하진 않으니 안에 입을 옷 두께도 덜 신경쓰이네요.15. ..
'12.10.23 9:46 AM (121.186.xxx.144)유행은 돌지만 똑같이 오지는 않아요
변행이 되서 오지요16. ..
'12.10.23 9:52 AM (211.246.xxx.107)저는 남이 뭘 입던 아무 상관 안 해요.. 몇 년된 옷을 입든요.. 패션 관련 아니시면 걍 입으세요.. 유행이 몬지;;
17. ㅎㅎ저도있어요~
'12.10.23 10:11 AM (211.234.xxx.126)그리고 버버리 수선했는데 망친사람입니다..
말 그대도 아끼다 *됬어요~
수선은 위험한 모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ㅎ18. ...
'12.10.23 10:33 AM (175.119.xxx.225)런웨이에 어깨 넉넉하고 큰 자켓, 코트류 많이 쏟아지고 있어요.
유행 타고 눈이 익으려면 1-2년 걸릴거예요. 스키니도 처음 런웨이 등장했을 땐 정말 웃겨보였었어요.
저라면 그냥 그대로 1-2년 갖고 있다가 수선하겠어요.19. ...
'12.10.23 10:35 AM (218.234.xxx.92)저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 82에서 20대 여자 레깅스나 어떤 옷차람이 추하다 어쩌다 하면 그런 말 하는 사람을 완전 몰상식한 사람 취급하면서 남이 뭐 입고 다니든 무슨 상관이냐고 그러잖아요.. (아예 원글이를 다굴함..)
그런데 유행에 떨어졌든 말든 그것도 입는 사람 마음이지 않나요? 40대 아줌마의 옷차림에도 이건 추하네 통굽 웃기네 하며 엄청 지적질하고...
20대 여자만 자기 맘대로 옷 입을 수 있는 이상한 82..20. 레몬이
'12.10.23 11:05 AM (112.151.xxx.74)옛날옷 아는사람은 알고 모르는사람도 많아요.케이블 방청객중에서 재질이 비싸보이는 블라우스입은 여자가 있었어요.그런데 6년전 제가입었던 스타일이었어요.속으로 '방송까지 나오면서 저 옛날옷을입나..돈도없나보다'했어요.근데 저는 옛날옷 많아요.남들이 그렇게봐도 신경안쓰거든요.생각은 자유~
21. .....
'12.10.23 11:36 AM (116.123.xxx.30)저도 버버리 더블버튼 대학 졸업할때 엄마가 사주셨는데
제가 당시에 마르고 또 무거워 잘 안입었는데
15년 지나 다시 입으려고 수선했더니 요즘은 트렌치코트도 경쾌하고 타잇하게 입죠.
전혀 안입어지네요. 그래도 아직 버리진 않았어요. 정말 몇번 안입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