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고 있네.. 라네요. ㅜㅜ

그리고그러나 조회수 : 6,292
작성일 : 2012-10-23 01:54:20
낼 학교 엄마들이랑 애들 등교이후 만나서
점심먹기로 했어요.
바람쐬러 야외로 간다니까..
남푠이 " 놀고있네" 라네요.
자주 나가는 것도 아니고.. 방콕하고 살다가
모처럼 나갔다 온다하니~~ㅠㅠ
속상해서 걍 여기서 떠들어봤네요.
IP : 1.231.xxx.5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하사랑
    '12.10.23 1:58 AM (121.160.xxx.67)

    두분이 어떤사이? 인지 몰라서 댓글쓰기가...
    편해서 농담으로ㅎㅎ 아니면 진짜 기분나쁘게?ㅠㅠ
    저렇게 말하고 맛난거 사드시라고 금일봉이라도 주면 멋져 보일텐데요,,,,,

  • 2. 클로에
    '12.10.23 2:01 AM (121.163.xxx.86)

    그러게나 말이에요...당신도 같이 놀고오면 좋을텐데!!!! 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ㅋ

  • 3. ,,
    '12.10.23 2:01 AM (222.235.xxx.69) - 삭제된댓글

    놀고올게...............하세요.
    여자들도 바람 좀 쐬야 남편도 덜 들볶고 아이들한테 시달리는 스트레스도 풀죠.새벽까지 클럽다니며 노는것도 아닌데 남편도 참...자기들은 워크샵이다 세미나다 해가며 어쨌거나 바람쐬러 나가잖아요.

  • 4. 평소에 방콕하고 사셔서 그래요
    '12.10.23 2:12 AM (183.102.xxx.197)

    저도 집순인데 어쩌다 나간다 하면 남편이 그리 싫어하더라구요.
    오기발동 날마다 싸돌아 다니니 오히려 아무말 안해요.
    그런데 나이가 들면 광합성 해줘야 해요.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고 갱년기 되면 우울증도 온다는데
    햇빛을 쪼여줘야 우울증도 안온대요.

  • 5. 그리고그러나
    '12.10.23 2:14 AM (1.231.xxx.52)

    한번도 쿠울하게 잘 갔다오란말 안해요.
    무지 싫어하거든요.

  • 6. ...
    '12.10.23 8:07 AM (152.99.xxx.164)

    우리나라 남편들은 단체로 남편학교라도 보내야할 것 같아요.
    자기네들은 회사서 놀러도 다니고 술먹고 늦게도 오고하면서 여자들이 그럼 질색팔색.
    여자들은 스트레스도 안쌓이고 사는 줄 아는건지....

  • 7. .....
    '12.10.23 8:25 AM (211.246.xxx.89)

    그러게요.울남편도 본인은.술마시고 새벽3시에 들어오기도 하고 뭐 그러면서제가 학교엄마들과ㅠ조조영화보고왔다니...잘하는짓이다...합디다....

  • 8. 울남편도
    '12.10.23 8:26 AM (60.197.xxx.2)

    그런 꽈네요. 어디 나간다고 하면 좋게 보내준적이 없네요.
    거기 억눌려서 더욱 안나가다 보면 70살 되도 못나갈거 같아서
    싫은소리 듣고, 싫은소리 하고서라도 가끔나가줍니다.
    한달에 한두번 저녁시간 모임도 하구요.
    남편 싫은소리 한다고 못하면 평생못합니다.

  • 9.
    '12.10.23 8:57 AM (211.181.xxx.219)

    그럴때 미워서
    실실 웃으며
    응 나놀게 돈 마니 벌어와
    자기 능력 좋으니 내가 이리 잼나게 놀아 합니다
    미안해말구 자꾸 세뇌 시켜야합니다
    아내맘이 불편하면
    집이 우울하단걸 왜 모를까요?

  • 10. 에효
    '12.10.23 9:15 AM (211.246.xxx.129)

    남자들 참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점심먹고커피한잔하는데 그중에 한남자가 하는말이 이시간에 놀고 좋네하더군요
    본인은 그전날 새벽까지 놀아놓고는요

    좀나이많은 여자동료가 전업주부들은
    밤에 나오기 힘들잖아요 저분들도 한두번일걸
    남자들은 일주일에 서너번마시면서 하니까 입을 다물더구요 참내

  • 11. 망탱이쥔장
    '12.10.23 9:23 AM (110.70.xxx.41)

    말이라도 이뿌게해야지 그 남자 참... .

  • 12. ....
    '12.10.23 9:29 AM (122.36.xxx.75)

    남편친구만나거나 회식도 2차이상하면 놀고있네~ 똑같이말하세요

  • 13. 말하지마세요
    '12.10.23 9:40 AM (112.222.xxx.165)

    내양심에 걸리는 일 아니면
    하고싶은대로 하고 남편한테 보고하지마세요

  • 14. ..
    '12.10.23 9:48 AM (211.246.xxx.157)

    이경우는 좀 다른데
    보통 친구들만나러가면 놀러간다고 하지 않나요?
    예전 남자친구가 친규들 만나러가길래 "잘놀구와~"했더니 논다는 말을 했다고 놀고오라는 말을 할수가 있냐고 트집을 잡았어요
    그럼 친구들 만나는게 놀고와라 하면 안되는 건가요?
    그때는 남자친구가 하도 강하게 예의없는 말을 했다는 식으로 난리를 쳐서 그런가 샆었뉸데
    그뒤로 아무리 생각해봐도 놀고오란말이 잘못같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도저히 너랑은 안맞아서 못만나겠다고 헤어졌는데 정말 놀고와라 하는말이 잘못인지 아직도 궁금해요 그때 말하던 뷴위기는 비꼬는거 전혀 아니고 애교섞어서 잼있게 잘놀구와~~^^이런 상황이었어요

  • 15. 윗님
    '12.10.23 10:20 AM (211.246.xxx.172)

    잘 놀고 와 보통 쓰는 말 아닌가요? 그 분 참 하하하

  • 16. 그리고그러나
    '12.10.23 10:33 AM (110.70.xxx.126)

    사실은... 놀고있네가 아니구 지x하네 였어요.
    ㅠㅠ 익게지만 넘 창피해서요.
    남편 본인이 외향적인 스탈이 아니라서 술도 잘 안마시고 일찍 들어와 맬 집에서 저녁먹는 두식이에요.
    그래서 전 반 모임도 잘 안나가고 학교 공식행사 참여만 하는데...휴
    암튼 위에 여러분들 감사요.

  • 17. 망탱이쥔장
    '12.10.23 10:48 AM (110.70.xxx.41)

    헉. 놀고있네도 좀 놀랐는데 지 뮈시기라고라~~~~
    ㅠㅠ 어떡해요ㅠㅠ 그거만 빼고 다른건 다 좋으신거지요?

  • 18. ok
    '12.10.23 3:06 PM (59.9.xxx.177)

    그럴수록 더 놀러다니세요
    집에서 두 부부만 집지키는 폐쇄적인 집을 보니
    둘다 융통성제로..답답해서 미쳐요
    나중에 결혼한 애들만 들들볶고 오네 안오네..만 기다리고
    대화거리도 없고..
    한사람이라도 바깥바람쐬어야 집안공기가 상쾌해집니다
    집안도 가끔 환기해줘야되듯이...
    남편도 습관을 들여야해요.
    우스개소리로 나중에 곰탕끓일때가 젤 무섭다는데..
    젖은낙엽이라는 말도있고..
    벌써그럼 어떡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074 한국에 취직해서 이번에 들어오는 미국인이 조언을구해요 1 어디까지 2012/12/04 703
186073 여론조사 전화 한번이라도 받아보신 분 계세요? 16 급 궁금 2012/12/04 1,231
186072 대학생및20대 시조카...친정조카...그들의 친구들 포섭작전.... 3 투표독려 2012/12/04 1,257
186071 사골곰탕.. 2키로 끓이면 양이 얼마나 나오나요 2 얀통 2012/12/04 1,788
186070 유시민이 말하는 [박근혜 사용법] 10 참맛 2012/12/04 2,422
186069 저렴하게 해외여행 가는 비법좀 부탁드려요! 7 SJmom 2012/12/04 1,906
186068 너무 물러져버린 돼지갈비 좀 구제해주세요~ 3 ... 2012/12/04 694
186067 “선거법 의식 수위조절했지만 文 지지 메시지 다 담았다” 3 세우실 2012/12/04 1,028
186066 정말 사람이 돈을 쫓으면 돈은 도망가는것 같아요 3 2012/12/04 2,761
186065 나는 딴따라다 연예인과 대선에 탁재형 납치시도... 3 ... 2012/12/04 1,776
186064 결혼시 혼수 예단 집 문제요 (원글 펑) 12 나나 2012/12/04 2,803
186063 내년 초등학교 입학... 휴직을 얼마나 하면 될까요? 3 땡글이 2012/12/04 1,765
186062 남향 아파트 입니다 4 햇살 좋은날.. 2012/12/04 1,780
186061 부츠...제발 하나만 골라주세요.. 11 애엄마 2012/12/04 2,045
186060 달링다운 이라는 레스토랑 아시는분... 3 .. 2012/12/04 821
186059 기분이 들쑥날쑥인 사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6 오뎅 2012/12/04 1,829
186058 후보비방글에대해 3 독설 2012/12/04 549
186057 냄새안나는생선구이팬 말숙이dec.. 2012/12/04 4,741
186056 신세계센텀스파할인방법 2 빌보짱 2012/12/04 1,805
186055 초등 1학년 딸, 반 친구 문제로 힘들어하네요.. 8 캔다 2012/12/04 2,245
186054 헬스장에서 운동하며 입을바지 추천좀ᆢ 2 ㅁㅁ 2012/12/04 1,323
186053 제 주위 시댁 친정 모두가 박씨입니다 ㅠㅠ 3 박씨 지겨워.. 2012/12/04 1,889
186052 제가 저녁을 견과류로 대신하는데요 5 .... 2012/12/04 6,195
186051 얼라이브 비타민 하루 3알인거 아셨어요? 7 아이허브 2012/12/04 10,498
186050 아이들이 잘 먹고 조리하기 쉬운 채소반찬 뭐가 있을까요? 4 채소 2012/12/04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