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공학과 취업 어떤가요?
요즘 아파트 경기가 침체라......건축회사가 힘들 꺼 같은데....
관련업종에 종사하시는 분 계신가요?
토목공학과 취업 어떤가요?
요즘 아파트 경기가 침체라......건축회사가 힘들 꺼 같은데....
관련업종에 종사하시는 분 계신가요?
관련학과를 나온 아이의 부모인데요.
말리고 싶네요...그쪽부분 회사를 거의 힘들어요...이름 알만한 회사들도요.
남편이 전공하고 그쪽 일하는데요. 너무 격무예요. 설계쪽이라 지방발령은 없지만 어제 12시에 들어온 남편 벌써 나가고 없어요.
토목 쪽 취업안된지 오래되었어요. 카이스트 토목과 출신 친구한테 오랫동안 들은 말입니다.
요새는 토목회사들이 토목일만으로는 돈이 안되니 플랜트 사업들을 많이 하는데
플랜트 사업에는 토목과 출신이 많이 필요없다고 들었어요.
토목 쪽은 취업도 힘들고 취업해도 일이 힘든 직종들이라 말리고 싶네요.
화공도 요새는 힘들어요. 사람뽑을 때 경쟁률이 장난아니라네요.
저희 회사도 사람뽑을 때 화공쪽은 경쟁률이 전기나 전자쪽에 비해 7-8배도 넘어 가요.
저희 부부는 둘 다 공대 출신인데 아들녀석 어딜 보내야 경기 안타고 평생 밥벌이 걱정없을까 고민하다 기계과 보냈어요.
기계과가 공부는 힘들어도 윗분 말씀처럼 안뽑는데 없고 경기 안타고 취업도 잘되는 것 같아서요.
아들들이 최근에 공대 졸업했습니다, 기계과는 취업 잘 되지만 고교때 물리를 충분히 해 놓지 않으면 힘들어요. 전자, 통신 전공자 취업 잘 되고요. 산업공학 출신 아들은 좀 고전하고 있네요
공대 공부는 전반적으로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보상 받아요.
관련업계 종사자입니다. 건축, 토목 모두 최근 힘듭니다. 저도 공대 중에서는 기계 쪽 추천해요.
토목과 졸업한 남편을 둔 사람입니다.
저는 제 아이가 토목일을 한다면 정말 도시락싸고 다니며 말릴겁니다.
격무에 적은 월급.....무엇보다 공사기간을 맞추려고 빨간날 휴일 없이 일합니다.
남자들끼리 매일 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