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왕공감
'12.10.23 12:38 AM
(119.192.xxx.80)
구구절절공감하고갑니다
스맛폰이라 길게못ㅆ고갑니다
2. *****
'12.10.23 12:40 AM
(211.186.xxx.191)
20년후 .... 우리도 60 넘는데.... 공감 백프로임당.....휴....
저희는 시댁 친정 양쪽다 넘 걱정임당..... 휴
3. 저는
'12.10.23 12:41 AM
(118.103.xxx.116)
-
삭제된댓글
친정이 걱정입니다. 에효...... 어쩔땐 잠도 안와요.
4. 블루
'12.10.23 12:44 AM
(211.36.xxx.187)
전 시댁이 부자인건 바라지도 않아요..
두분 생활비, 관리비, 세금, 이자...
우린 보험입니다..
애가 둘인데 아주 미치겠네요...
몸에 좋은 계절 음식까지 챙겨드세요 ㅋ
솔직히 욕먹겠지만 오래사실까 겁납니다.
어째 연금 조금을 못받는지...
5. 아라한
'12.10.23 1:08 AM
(175.252.xxx.11)
저는 친정 ㅠㅠㅠ
6. 남자
'12.10.23 1:15 AM
(119.66.xxx.13)
전 결혼도 안 했는데, 왜 공감이 되죠...?
'돈이 어디서 뚝딱 나오는줄 아시는지' 이 부분이 정말 공감...
7. 하아
'12.10.23 1:36 AM
(219.251.xxx.135)
여기도.. 힘든 1인 있습니다.
시부모님이 흥청망청 쓰시는 스타일이라 더 괴롭습니다.
분명 노후 대책 안 되어 있는데, 빚 내서 여행다니고, 빚 내서 명품 사들이세요.
그리고 돈 없어서 이리 빌리고 저리 빌리고, 결국엔 저희가 해결해드려야 해요.
그것도 한두 번이지, 애들 학원도 못 보내는데.. 시어머니 명품 가방 카드값 메꿔드리려니..
온몸이 떨리더군요.
그 후로 저도 돈 아끼기가 싫어졌어요 ㅠ ㅠ
아등바등 살아봤자, 한 입에 털어갈 텐데.. 왜 나만 힘들게 이렇게 살아야 하나... 너무 힘드네요 ㅠ ㅠ
애들 학비와 노후자금까지는 마련해야 할 텐데.. 막막할 따름입니다.
8. ..
'12.10.23 2:06 AM
(222.235.xxx.69)
-
삭제된댓글
20년후면 우리도 60이 넘는데................진짜 공감입니다요..ㅠ.ㅠ......저희 시부모님 젊으시고 건강 챙기셔서 저보다 더 건강하게 오래사실듯....본인들 스스로가 오래 살고싶다고 하실 정도로 삶에 대한 애착도 강하시고..그리고.........돈에 대한 애착도 강하시죠..ㅠ.ㅠ...그럴거 진작에 좀 돈 좀 모으시지...에혀....
난 나이들어 저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만 강하게 들게 만드세요ㅜ.ㅜ
9. 자기들
'12.10.23 2:58 AM
(14.51.xxx.209)
-
삭제된댓글
갔음 좋겠어요. 돈 없는 사람은 80되기 바로전까지만 살다가 병원비 안들어가게 잘죽는게 복인데 끝까지 뽕을 빼놓고 가잖아요. 외국처럼 안락사 허용해야 .. 돈 없이 언제 갈지도 모르는 연명수준으 삶.. 인간에게 재앙이죠..
10. 에휴
'12.10.23 6:20 AM
(188.22.xxx.35)
그걸 왜 별소리 없이 그냥 드리세요? 그러니 돈이 그냥 뚝딱 나오는줄 알죠.
앓는 소리를 하셔야죠. 님 자식에게 똑같은 부모가 되기 싫으시면 지금이라도 막으세요.
나이들어도 없으면 없는대로 사는 법도 배우셔야지 자식 등골브레이커 끔찍하네요.
11. 아기엄마
'12.10.23 9:36 AM
(1.237.xxx.203)
20년후면 우리도 60이 넘는데ㅜㅜ
진짜 공감합니다.
전 그나마 다행인게 시누 둘이 있어, 1/n 하니 부담이 덜하긴 합니다만, 소소한건 저희가 냅니다.
12. ...
'12.10.23 9:51 AM
(122.36.xxx.75)
가난은대물림된단말이 생각나네요.. 시부모챙기다보면 내노후대책안되고.. 그피해 내자식한테도 옵니다
무조건 해드리지마세요 윗님말씀대로 앓는소리해야죠 시부모님일할형편은안되시나요?몸이많이아프세요?
13. ...
'12.10.23 11:14 AM
(116.123.xxx.30)
저희 친정어머니가 시집왔더니 조부모님이 그러셨대요.
당시에 아버지 형제들 대학교육까지 시키셨던터라 이북에서 피난나와 할도리 다했으니
모든 부양은 아들 책임이라는 마인드가 굉장히 강했던 분들
그런데 친정아빠는 공무원이고 부모님이 계속 해드리다가 아 이래선 안되겠구나
엄마가 굉장히 아끼시며 본인노후 준비 철저히 하셨어요. 제가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 반면교사일 정도
다행히 할아버지 할머니는 크게 편챦지 않으시고 집안에 분란없이 편히 가셨어요.
님 가정도 님을 위해서도 아이들을 위해서도 지금 같은 패턴을 유지 하지 마세요.
14. 새벽
'12.10.23 12:52 PM
(118.38.xxx.203)
시댁,친정,거기다 우린 양쪽 형제들조차 어디 편한데가 없습니다.
형님네도 어려워서 모시고 있는 시부모님 우리보고 모셔가라고 그러네요.
양가 다 집도 없구요..정말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파요.
15. 우리도
'12.10.23 1:02 PM
(203.142.xxx.231)
양가다.. 노후대비 제대로 안해놨네요. 20년후면 내 나이도 환갑이 넘는데.
근데 그나마 친정은 엄마가 알뜰해서 한달 50만원으로도 사시는 스타일인데. .시부모님은.. 폼생폼사라..ㅠㅠ
돈욕심 엄청 많은 시어머니...본인한테외에는 쓰시지도 않는데. 어쩌서 모아놓은돈도 없으신지.
16. 저도 한걱정
'12.10.23 2:50 PM
(175.112.xxx.48)
저희는 시댁때문에 항상 걱정이에요..정말 흔한 보험하나도 안들어놓으시고
현재는 시어머니께서 암에 걸리셔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에요
항상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기분입니다 ㅠ ㅠ
17. 공감
'12.10.23 4:38 PM
(122.37.xxx.51)
시부 암비용 엄청 들어갔죠......당신 건강은 평소 챙기셔야하는데 콜록해도 담배만 태우시더이다
시모님 돈없어요 자식들이 아니라 시조카들에게 교육비 생활비 들어갔죠
아들들은 스스로 크고 결혼하고..부양은 아들몫이 됐습니다
금이라 키운 조카 어쩌다 찾아뵈러 올뿐이죠 다 기반닦았어도 정작 피해본 사촌은 내몰라라합니다
어머님은 자립의지만 있을뿐 몸이 안따라주니........결국 아들들몫이 될수밖에요
20년후 60대 되어 어찌될까 두렵습니다
열심히 저축하고 알뜰이 꾸려나가지만 한계를 느낍니다
술술 그냥 넋두리 하게되네요
바꿀수없는 현실인줄 알면서도
18. 일본 사람
'12.10.23 6:11 PM
(58.121.xxx.66)
욕할 것 없어요 그 사람들은 절대 절대 며느리와 아들에게 십원 한푼 바라지도 않으며 전화도 잘 안합니다
민폐라고요 힘들게 벌어서 보너스 나오는 재미로 회사 다니는거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북적거리는 출근 걸리 시달리고 회사에서 일에 시달려,인간들에게 시달려,집에 오면 집 안 일에 시달려,애들에게 시달려..그토록 힘들게 벌어서 월급은 당연히 생활비며 매달 지출하는 곳으로 나가는 거고 보너스 받는 재미로 힘들게
회사 다니는 건데 시아버지가 뭐라고 자기 보너스도 아니면서 뻔뻔스럽게 시어머니 드리라고 하나요?
님!! 과감히 이번 보너스 못 드린다고 하세요! 친정에 일이 생겨서 벌써 드리기로 했다구요
왜요? 친정에 드리면 안돼나요? 님이 자식인데요?
시댁에 돈 드리는 건 그 집에 님 남편이 자식이여서 드리는 거니까
님도 님 친정에 자식이니 드리는건 똑같은 이치잖아요
님아..이쯤에서 님도 확실하게 태도 취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서 님 피같은 돈 드려야 합니다
아..해도 해도 너무하네요..자식 보너스 타는 달까지 꿰차고 있는 시아버지
그 집은 딸은 없답니까? 딸은 자식아니에요? 아..너무 열받아요
뻔뻔함에 극치..자식을 노후 연금으로..으..
19. 저희도그래요
'12.10.23 7:37 PM
(180.70.xxx.106)
노후는 하나도 안되어있음선..건강한 두 양반이
늘 방콕에 계세요..
노후가 걱정도 안되나봅니다
20. 노후는
'12.10.23 8:33 PM
(220.86.xxx.167)
뻔뻔한 노인들에게는 노후도 알아서 하시도록 좀 알게 해줘야 합니다
늙은것만 자랑인 사람들..
솔직히 자식을 태어나게 한 것만으로도 부모는 평생 죄인 아닌가요?
나도 자식에게 미안해서 얼굴 못들겠고만
왜 저리 못배운 옛날 노인들은 뻔뻔의 극치인지..
21. ㅎㅎ
'12.10.23 9:16 PM
(223.62.xxx.86)
남얘기는 아닌데..
미치도록 싫다는 아니지만 앞으로 남은 세월 걱정은 되네요.
22. //
'12.10.23 9:48 PM
(121.163.xxx.20)
공감은 되나...나중에 저도 뭐 그닥 나은 것 없어서리...ㅠㅠ
23. 하아
'12.10.23 10:03 PM
(119.149.xxx.188)
임플란트비 달라고 해서 마련했더니 와중에 북유럽 2주 여행갔다온 시모도 있어요.
자기 돈은 피같은 돈 우리 돈은 물같은 돈.
친척들 경조사 때는 아들들 각출해서 돈 받는거 하루종일 시키더라구요..자기네 생색내려고. 어이 없음.
그냥 우리가 선을 정해서 할 만큼만 하는 수밖에.
볼 때마다 나오는 소리가 얄미운 소리 아니면 아쉬운 소리 둘 중에 하나니 얼굴 보기가 너무 싫고..
우리가 힘들 때는 생까다가 아쉬울 때만 연락하는 거
이게 가족인가 싶어요.
내가 나중에 돈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자식들한테 어떻게든 받아내려고 머리 굴리는거 느껴지면
정말 혐오스럽거든요. 그냥 우리는 우리가 알아서 산다. 혹시라도 자식들이 뭔가를 해주면 고.마.운 거라고 느껴야지, 받으면 그건 당연한거 담번엔 더 많~~이 계속 이런 마인드면 정말 안될 것 같아요.
24. ㅠㅠ
'12.10.23 10:05 PM
(203.226.xxx.114)
저는 15년후면 60이에요.
다달이 생활비에 특히 이달은 생활비외에 백만원이나 더들어갔어요.
진짜 짜증나요. 시댁생각만 하면...
25. 100%공감
'12.10.23 10:18 PM
(203.229.xxx.9)
아무것도 받은 것 없으니 아무것도 드리지 않을수만 있으면 좋겠는데요.
그러지 않을 것 같아 두렵네요. 에휴. 제발 편찮으시지만 않았으면요..
26. 위에
'12.10.23 11:06 PM
(124.50.xxx.2)
양호하시네요 님...정말 현명하시네요...시가 친정 다 노후대책이 안 되어 있으면 자식들은 허리가 휘어요
그렇다고 능력이 없는 부모를 나 몰라라 할 수도 없고 말이죠...자식을 포기하기가 쉽지는 않았을 텐데요
정말 노인문제가 쉽지는 않은듯요...한편으로는 측은하면서도 은근 부담스럽기도 하고 복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