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영어 공부

.. 조회수 : 2,969
작성일 : 2012-10-22 22:44:30

중3 아이가 있는데

10월말에 기말고사 끝나고 나서

졸업까지 넉달 정도 시간이 납니다.

 

국어는 잘하는 편이고

독서량 많고 글도 잘 씁니다.

 

그런데 영어 수학이 중간 정도 성적이에요.

 

이 기간 동안 수학도 그렇고

그 중에서도 영어를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학원?

과외?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하면

회화와 독해

잘할 수 있을까요?

 

넉넉지는 않아 비용 대비 효율적인 방법이면 좋겠어요.

아이는 학원 보내본 적은 없어요.

IP : 121.129.xxx.2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농부네밥상
    '12.10.22 10:49 PM (61.102.xxx.2)

    적당한 책을 사서 리딩을 많이 시키세요..특히 소리내서 읽는게 중요합니다. 영어로된 동화(아주 쉬운거) 테입을 꾸준히 반복해서 들으면 좋아요...엄마가 앉혀놓고 꾸준히 매일매일 반복하면 확실히 효과있습니다.

  • 2. 지금이
    '12.10.22 10:54 PM (14.52.xxx.59)

    중3애들 확실히 공부할수 있는 시기에요
    시험준비 없이 몇달 계속 공부할수 있는 기간이 사실 중3년 동안 처음이자 마지막일겁니다
    국어도 고등국어는 완전 다른 세계니까 국영수 같이 한다고 보면 되구요
    이과라면 국어보다 차라리 과학을 하는게 낫습니다
    문과라면 사회는 힐 필요 없구요
    일단 수학 진도 좍좍 나가고
    영어는 리스닝 파일 매일 듣고 딕테이션.리딩지문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 다 찾아서 외우고
    문법책 한권 떼시구요
    토플이나 탭스 기초책 하셔도 좋아요
    리스닝이 수능에서도 배점이 높아져서 좀 해놓으면 좋습니다
    동화같은건 이제 듣지 마세요
    국어는 일단 시기별로 문학 좀 읽고 신문사설 읽고 고전은 인강 도움 좀 받구요
    언수외를 같은 비중으로 매일 학습량 정해놓고 하시면 좋아요

  • 3. 오늘부로 친노
    '12.10.22 10:58 PM (220.119.xxx.56)

    영어가 중간정도면 왜 회화나 독해먼저 생각하시는지....
    시간있을 땐 좀 어려운 어휘마스터하고, 문법정리에 집중해야 할 뜻하네요.
    어휘-독해분량은 과제로 많이 내주고 문법-응용작문 잘해주실 선생님이 계시면 과외도 좋겠지만, 아님 우선 학원보내 보세요. 본인이 특히 어려운 부분이 뭔지 알고나면 그 부분에 치중해서 가르쳐주실 선생님께 과외맡겨 보시구요.

  • 4. ...
    '12.10.22 11:00 PM (121.131.xxx.231)

    문법은 기초에서 좀만 더 하시면 되구요.
    나머진 단어 숙어에요.
    그런데 단어숙어만 따로 달달 외우는 것보다 독해를 하면서
    거기서 나온 단어를 외우는게 효과적이죠.

  • 5. 저도
    '12.10.22 11:24 PM (113.10.xxx.156)

    너무 고민입니다

  • 6. ...
    '12.10.22 11:43 PM (121.157.xxx.173)

    ebs 공부의 왕도에 나온 검증된 방법인데요.
    천일문이라는 책이 있어요.. 김기훈 강사가 쓴
    기본,실력편이 있는데 기본부터 사서 달달 외우게 하세요..
    이렇게 하면 문법, 독해가 됩니다
    이 방법으로 영어 바닥이었다가 1등급 찍었다는 수기.. 공부의 왕도에 넘쳐나요
    제 딸도 중3인데 학원 안다니고 이걸로 공부합니다.. 영어공부에 도움 많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공부의 왕도 다시보기로 보세요(무료). 괜찮은 공부법 많습니다..강추^^

  • 7. 조약돌
    '12.10.23 12:49 AM (1.245.xxx.177)

    제 영어실력의 원천은 중학교 영어 교과서 여섯권 통째로 외운데서 나옵니다.

  • 8.
    '12.10.23 1:06 AM (14.52.xxx.59)

    조약돌님 방법도 의외로 좋아요
    그게 기본문형이거든요
    그 문장들만 입에 짝짝 붙어도 응용이 충분히 가능해요
    천일문도 좋은 책이구요
    샐러드 독해같은것들도 단문부터 훈련하면 좋아요
    수능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 9. 오후햇살
    '12.10.23 8:03 AM (175.253.xxx.200)

    중3 마무리 공부방법 많은 도움받고 갑니다

  • 10. ..
    '12.10.23 8:11 AM (175.112.xxx.153)

    위에 수준님 댓글이 실력향상에 아주 좋습니다. 욕을 하면서 공부한게 다 살이 되고 피가 되더군요.
    그리고 이제 그정도 담금질은 다 견뎌 냅니다.

  • 11. dddd
    '12.10.23 9:28 AM (112.149.xxx.154)

    어휴 저도 참고합니다.

    영어성적이 진짜...ㅜㅜ

  • 12. .....
    '12.10.23 9:39 AM (117.111.xxx.241)

    중3이 얼마안남았네요.저도 좋은글 읽고갑니다..공부의 왕도 꼭찾아봐야겠어요

  • 13. 엄마
    '12.10.23 9:52 AM (222.119.xxx.232)

    이중요한시기에
    공부는 고등학교가서부터를 외치고있는 저시키!!

  • 14. 영어강사
    '12.10.23 9:54 AM (124.61.xxx.37)

    솔직하게 말씀 드릴게요. 중학생때 영수가 중간쯤 나왔다면,그리고 그 성적 그대로 가지고 간다면 대학 못갑니다. 자제분은 일단 중학교용 기초문법부터 확실하게 잡아야 하고 수학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학원을 보내면 선행학습만 하니까 도움이 전혀 되질 않을 것이고 과외를 시켜야겠네요. 돈이 많이 들겠지만 달리 방법이 없어요. 그 정도 성적이라면 공부습관도 잡혀 있지 않고 어영부영 시간만 때우는 식으로 지내왔을테니까요.
    자기관리가 잘되는 악착같은 학생들은 교육방송만 봐도 얼마든지 잘하고 선행도 가능하지만 님의 자제분은 그럴수 없겠네요.

    그리고 영어회화는 지금 문제 삼지 마시고 일단 수능대비를 해야 하는데 기초문법도 모르는 학생에겐 독해와 듣기가 다 불가능입니다. 기초문법부터 시작하여 (주어,동사,목적어,보어,8품사 익히기)고3수준까지 해둔 다음 독해를 해야 제대로 되고요 독해가 된 다음이라야 듣기도 잘 되는 겁니다.

    제가 멀리 여행을 가야해서 이틀쯤 시간이 걸리지만 제 메일 주소 남겨드릴테니 연락주시면 기초문법자료와 문제 보내드릴게요. fornirvana888@hanmail.net

  • 15. 윌리
    '12.10.23 10:13 AM (210.99.xxx.34)

    중학교 영어공부법 정보 감사합니다..

  • 16. ...
    '12.10.23 10:42 AM (121.139.xxx.197)

    제 중1아들 영수가 중간이예요.
    그냥저냥 중간 나오니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댓글들 보니 정말 무섭네요.
    제가 직장맘이라 신경을 많이 못썼더니 애가 공부를 잘 안하네요.
    어떻게 하면 맘잡고 공부하게 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ㅠㅠ

  • 17. ...
    '12.10.23 10:46 AM (182.218.xxx.138)

    중3 영어공부방법....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 18. 아웅
    '12.10.23 11:42 AM (112.214.xxx.133)

    감사합니더.
    더불어 어느정도 문법이 해결되면
    독해지는 수능모의대비 고1 것부터 풀어보는것이 좋답니다.

  • 19. 가을
    '12.10.23 2:50 PM (61.173.xxx.170)

    저희 딸도 중 3인데 많이 공감되네요..

  • 20. 중힏
    '12.11.11 9:47 PM (122.34.xxx.59)

    중3영어 참고할게요

  • 21. 중딩엄마
    '12.11.17 9:03 PM (110.12.xxx.150)

    영어공부방법 참고합니다^^

  • 22. 중1맘
    '12.12.8 3:34 PM (118.39.xxx.87)

    감사합니다

  • 23. 저도
    '13.1.2 1:54 PM (110.11.xxx.116)

    전,저장해둡니다..감사해요..

  • 24. 감사해요
    '13.5.17 3:00 AM (211.110.xxx.252)

    증3 영어공부법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29 퀼트 배워서 돈 벌 수 있나요?? 12 고민녀 2012/10/23 3,444
168228 청담동 68평 지은지 10년도 안된 고급 5 지나가다가 2012/10/23 4,037
168227 이거..방광염 증상인가요? ㅠ.ㅠ 5 힘드러 2012/10/23 4,203
168226 탕웨이처럼 분위기 미인이 되려면 ㅜㅠ 53 !! 2012/10/23 26,329
168225 윤건이 너무 멋지네요. 2 ㅌㅎ 2012/10/23 1,350
168224 영어 동사부정과 명사부정 무슨 차이인가요? 7 궁금 2012/10/23 1,091
168223 생리 거의 끝날때쯤..목욕탕 가도 될까요? 9 ... 2012/10/23 13,573
168222 샤넬 복숭아메베요..제가 써보니,, 15 날개 2012/10/23 34,914
168221 전남편 때문에 힘드네요.... 7 토끼 2012/10/23 4,005
168220 어느소파가 나은가요? 1 ... 2012/10/23 816
168219 요즘 가장 핫한 패션 아이템 하나씩만 말해주세요 3 애엄마 2012/10/23 2,023
168218 프랑스는 유학생도 학비가 공짜라던데... 4 ... 2012/10/23 8,602
168217 “이시형, 아버지 지시로 내곡동 땅 ‘ 돈배달’만 했다” 1 세우실 2012/10/23 879
168216 콘서트..혼자 보러가는 분 있으세요? 19 이런분 2012/10/23 2,287
168215 해드는 창가 있는 집에 살고 싶어요. 5 나뭇잎새 2012/10/23 1,358
168214 안철수, 박원순에게 양보 나흘전에 출마 포기"| 20 작년에 이랬.. 2012/10/23 3,487
168213 봉주 22회 "그 분" 이 누구일까요? 6 소년공원 2012/10/23 2,029
168212 요새는 왜 우린 감이 안 나오죠? 6 ... 2012/10/23 1,882
168211 아이데이터 요금이 30만원이 넘게 나왔어요 9 어떡해 2012/10/23 1,844
168210 너무 외로워서 화가나요 7 ... 2012/10/23 2,430
168209 나처럼 현실 상황이 더러운 사람이 또 있을까요 42 허허 2012/10/23 17,227
168208 아~~신현준 어쩜 저리 웃기나요 깔깔~~ 8 웃겨 2012/10/23 2,268
168207 조선일보, 늘상하던 노무현 날조 왜곡을 오늘도 1면 대문짝.. 6 금호마을 2012/10/23 1,066
168206 런링머신 하면서 들을 영어어플 뭐있을까요? 다른것도 추천요 헬스걸 2012/10/23 940
168205 강아지 안짖게하는법~~가르쳐 주세요~~ 5 똘똘이맘 2012/10/23 1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