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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님들의 마지막 자존심은 뭔가요?

가을비 조회수 : 2,434
작성일 : 2012-10-22 21:31:24

예전에 발리에서 생긴 일 드라마에서 하지원이 그랬죠.

마음을 주지 않는건  내 마지막 자존심이라고 ...ㅋ

저의 마지막 자존심은 1년에 적다면 적은 돈 50만원이지만..

50만원어치 책을 사고 읽는거랍니다.

비록 인터넷 서점이지만 신간을 살펴보고, 책을 고르고 장바구니에 담고

오길 기다리고, 새책의 첫 장을 넘기고...머리맡에 책 읽다가 두고 자고 일어날 때 ...살아있다고 느껴요.

아직은 내가 함몰되지않고 그래도 살아있다고....ㅋ

문득 책고르다 생각나서 써봤어요...

 

IP : 39.116.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다보니
    '12.10.22 9:39 PM (218.54.xxx.184)

    자존심없어졌어요.
    자존심 없다는게 내 자존심인가?
    생존...을 위해 난 속물이다를 외칩니다.
    돈도 좋아하고요.

  • 2. 그런데
    '12.10.22 9:42 PM (14.52.xxx.59)

    의미 안두는게 내 자존심입니다
    책,여행,명품 뭐 이런걸로 내 존재를 내세우는 자체가 자존심 상해요

  • 3. 요즘
    '12.10.22 9:49 PM (1.225.xxx.151)

    대한민국 도서관 인프라에 감동하며....
    책에 땡전한푼 안쓰고 머리에 넣기 하면서 흐믓해 하는중.

  • 4. 수하사랑
    '12.10.22 9:54 PM (121.166.xxx.90)

    멋지시네요!
    애 낳고 집에서 살림하고 살다보니 자존심이 뭔지 잊은것 같아요..ㅜㅜ

  • 5. 전업
    '12.10.22 10:00 PM (211.181.xxx.199)

    이지만 이쁘게 하고 다니는거요
    밖에 나갈땐 꼭 화장하고 이쁘게 나가요
    부시시한 나로 만들지 않는거요

  • 6. 진홍주
    '12.10.22 10:29 PM (218.148.xxx.125)

    자존심이라 먹는건지..푸헐~~~.잊어먹은지 오래됬어요

  • 7. 제...
    '12.10.22 11:33 PM (118.41.xxx.34)

    저의 마지막 자존심은 저가백은 쓰더라도 이미테이션명품은 절대 쓰지 않는거요..

  • 8. ...
    '12.10.23 6:33 AM (117.111.xxx.147)

    자존심은 개뿔 잃어버렸어요.. ㅋㅋㅋ 사회에 찌들어서. 흑흑 .......

  • 9. ok
    '12.10.23 3:16 PM (59.9.xxx.177)

    나중에 돌이켜볼때 스스로에게 부끄러운짓은 안하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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