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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현과 벗님들~~~" 팬은 없나요?

파란달 조회수 : 3,600
작성일 : 2012-10-22 20:30:23

어제밤 우연히 "당신만이" "사랑의 슬픔" "다가기 전에" 듣고 이치현씨가 생각났어요.

저는 짚시 여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밴드인데도 그 분은 왠지 로맨틱하고 단정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최근 모습도 환갑이 다되었지만 여전히 보기 좋았어요.

30년 넘게 밴드 활동 중이시랍니다. 거의 40년 가까이...

그 분 공연 찾아가봐야겠어요.

스무살 되기 전에 들었던 음악이라 유전자처럼 지워지지 않네요.

IP : 125.146.xxx.2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집시여인
    '12.10.22 8:35 PM (1.251.xxx.59)

    엄청 좋아했고..지금도 좋아해요...노래가..목소리가 그래 그런지..섹시..하단 생각 ㅋㅋ

  • 2. 저도
    '12.10.22 8:41 PM (223.33.xxx.244)

    몇년 푹~빠져 산적 있어요
    아련하네요~~^^

  • 3. dual
    '12.10.22 8:46 PM (219.131.xxx.105)

    저 팬이예요,, 쓸쓸한 가을날 "짚시여인"듣고 있으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요

  • 4. ...
    '12.10.22 8:49 PM (211.243.xxx.154)

    저요. 저요. 저 고교시절에 명동 청자당에서 이치현아저씨가 빵사주셨다고 전에 올렸던 사람이에요. 그랬던 제가 지금 40중반인데요. 세월이 어흐흑~

  • 5. //
    '12.10.22 8:50 PM (121.163.xxx.20)

    얼마 전에 방송국 공연에서 실물로 봤는데...하나도 안 변하셨던데요...감동적이었습니다.

  • 6. ....
    '12.10.22 9:18 PM (1.225.xxx.161)

    저요 저요^^

  • 7. 우리동네에..
    '12.10.22 9:20 PM (59.6.xxx.207)

    사세요. 부인이랑 장보러 자주 다니세요. 생각보다 키가 많이 작지만 정말 안 늙으세요. 40초반으로 보여요. 부인도 늘씬하시고... 두분이서 하드 드시며 쇼핑하는거 보기 좋았어요.^^

  • 8. 저는
    '12.10.22 9:22 PM (124.50.xxx.2)

    팬은 아니지만 사랑의 슬픔..이 노래 좋아합니다 동생이 중학교 다닐 때 팬이었어요
    윗님 빵까지 드셨다니 엄청 좋으셨겠네요 ㅎㅎ 청자당이라...정말 학창시절이 생각나네요
    그 당시 아지트였는데...이치현씨 참 따뜻한 사람인가 봐요...동생이 성의없게 쓴 팬레터에
    본인의 사진까지 동봉한 정성스런 답장이 오더군요 예쁜 편지지에 꽤 긴 편지였던 기억이 나요

  • 9. ^^**
    '12.10.22 9:23 PM (121.131.xxx.112)

    정말 당시에 세련된 음악을 만들었죠.
    ' 사랑의 슬픔' 듣고 참 많이도 울었죠. 첫사랑이 깨진 겨울 날에 ㅎㅎ
    당시에 8번 서울 시내버스로 상명대에서 서울여대 코스를 종일 뺑뺑이 도는데 밖에 눈은 오고, 라디오에서 그 노래가 흐르고... 어찌나 슬프던지...
    어느새 30 년이 가까워 오네요.
    너무 좋아합니다^^

  • 10. 나이드니
    '12.10.22 9:26 PM (203.226.xxx.99)

    어릴 때는 무관심했으나
    심금을 울리는 옛노래가 여럿 있는데
    정훈희 꽃밭에서랑
    이치현과 벗님들의 당신만이랍니다
    마성의 목소리!
    저도 최대 히트곡 집시여인 스탈은 별로구요
    콘서트하심 보러 가려구요

  • 11. 파란달
    '12.10.22 9:31 PM (125.146.xxx.225)

    아니. 어느 동네신가요? 그 동네 주위를 서성여야지. ㅎㅎ

  • 12. 강변역..
    '12.10.22 9:44 PM (59.6.xxx.207)

    롯*마트에 자주 오시더라구요. 부인이랑 사이가 참 좋아 보였어요. 동네라서 그런지 주위 의식안하시고 반바지나 편한 복장으로 다니세요. 근데 정말 젊으세요. 머리스타일도 그대로고요. 저 안보는척 하면서 열심히 쳐다봅니다.^^

  • 13. @@
    '12.10.22 10:11 PM (125.187.xxx.193)

    팬이에요
    집시여인은 여행 다닐 때 씨디 목록에 꼭 있는 곡이구요

  • 14. 저도
    '12.10.22 11:14 PM (116.34.xxx.29)

    꽤 오래 팬 이였네요^^. 대학로에서 소극장 콘서트 할때면 일주일 내내 갔었던 적도 있었고, 이치현씨와 부인에게서 대학 입학선물도 받았었고 ㅋㅋ.. 그런데 저도 멤버들 불화로 갈라선 후론 마음이 예전같지 않더라구요.. 첨에는 이치현씨만 잘못했다 생각했는데 다른 멤버들 하고 얘기할 기회가 있어서, 얘기하다보니 서로 너무들 안좋은 이야기들을 팬들에게 해대서 안좋았던 기억이..그러고 보니 플룻 하는 남자에 대한 로망 이 치현씨 때문에 생겼네요 ㅎㅎ. 그리고 저도 3',4 집 가장 좋아합니다~~.

  • 15. 당신만이
    '12.10.23 1:55 AM (222.236.xxx.211)

    정말 좋지않나요?
    사랑의슬픔 집시여인으로 유명세 타기전 노래인데...전 큰언니가 좋아해서 듣게되었었어요
    당신만이는 지금 들어도 참 좋아요
    이토록 아름다우우운~~당신만이~~~♬

  • 16. 다시 저도
    '12.10.23 9:53 PM (116.34.xxx.29)

    ..님,저도 반가워요!..글 읽으면서 저도 혹시 몇번 마주치지 않았을까 생각했었거든요..
    전 아직도 가끔 너무나 환상적이었던 그들의 호흡이 그립습니다. 특히 이치현씨와 김준기 씨의 콘서트와 라디오 에서의 환상의 입담..^^. 세상적인 성공과 이익은 그런 끈끈한 친구사이도 갈라놓는구나 어린 나이에 슬펐었어요...벌써 20년이 지나고 있네요.. 아무튼 그때는 그노래들 때문에 참 행복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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