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산후조리원에서 2주 친정에서 2주 이렇게 했는데,
둘째는 조리원에 들어가자니 첫째와 남편이 마음에 걸려서 집에서 조리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산후도우미를 부르자니 지방이라 사람 잘 못만나거나 믿음 같고 일 맡길만한 업체가 없어서,
집에 도우미로 오시는 분한테 출퇴근 형식으로 산후도우미 일을 맡아주라고 했는데,
이 분이 청각장애인이지만, 나이도 젊고 성실하고 밝고 일도 잘하셔서 살림도 맡기고 신생아도 맡겨도 될 것 같더라구요.
아이도 셋이나 키우고 있고, 보청기를 끼우고 자기 애들도 돌보고 있다고 하니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지 않나 싶은데요^^;;
혹시 제가 눈여겨 봐두어야할 사항이나 주의할 점, 그 분한테 부탁드릴 사항 있으면 알려주세요~
또 집에서 산후조리 처음부터 해보신 분들 계시면, 무엇을 준비해 놓아야하는지도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합니다^^
혹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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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산후조리 하려고해요. 조언 말씀 좀 부탁 드려요~
산후조리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12-10-22 16:19:48
IP : 121.124.xxx.1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마음 맞으시는 분이면
'12.10.22 4:55 PM (14.52.xxx.59)괜찮죠
어차피 퇴원할때는 산모 몸 운신 가능하니,,뭐 찬물에 손 안 담그면 되요
전 조리원 생각만해도 싫어서 사람 불러서 조리했는데 둘째때 맘에 안 맞는 사람 와서 정말 스트레스 받았구요
큰애때는 친정 아주머니가 오셔서 맘편히 잘 했어요
전 제 딸이 아이낳아도 조리원 못가게 할거에요2. 둘째
'12.10.22 6:20 PM (61.83.xxx.41)라고 하시니, 기본적인 산후조리는 다 알고 계실 듯 해요.
또 도우미 분도 기존에 가사일 도와주시던 분이라고 하니, 음식, 청소 이런 건 다 잘 하실 것 같구요.
신생아 목욕, 배꼽소독, 손톱깎이 정도 주의하면 되지 않을까요?
집이건, 조리원이건, 산모의 몸과 마음이 편한 게 최고에요. 순산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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