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열개 중에서 한가지가 완전 아닐때...

날고싶은희 조회수 : 4,127
작성일 : 2012-10-22 15:29:44

간혹 여기에 글쓰면서 도움도 마니 받았어여...

요번엔..

전 이혼녀에 40살 ,남자는 34살 총각

7년을 동거해서 반지하에서 부터 지금 각각 빌라 하나씩 갖고 있어여...

정말로 저한테 잘해주는데여(직장사람들도 인정)

헌데 한번씩 다른여자랑 자고오네여

그렇다고 자주 하는건 아니구여  일년에 두세번정도..

 

꼭 그런날이면 제가 직감적으로 알고 매번 싸우고 힘들구..

 

헤어져야 된다는 생각도 있지만 다른남자를 만나도 다 바람필거 같고

 

제가 그냥 인정하고 살아야되나..

 현명한 방법좀 알려주세여

 

참고로 집에선 다알구여.. 제가 집안을 일으켜서 이혼녀와 나이차 전혀 생각안해여.. 오히려 남자쪽에선 고마워하고 있는상태구여....본인도 그렇구...점보면 이사람은 어쩔수 없다네여...팔자래여

그렇다고 제가 싫어서 여자랑 자는건 아니데여..물어보면 완전 잡아떼구여

 

IP : 211.176.xxx.6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2 3:32 PM (211.108.xxx.15)

    이게 질문거리가 된다는 전제 하에----
    님도 가끔 다른 남자 만나고 오시면 어떠세요?
    그래야 공평하죠.

    물론 저라면 저런 인간은 머리카락 한 올도 싫습니다.

  • 2. 악녀
    '12.10.22 3:33 PM (211.114.xxx.131)

    평생 이해 해주시고 사실 의향 있으시다면, 아무도 안말리겠지만요......

    저라면 안삽니다

  • 3. ..
    '12.10.22 3:33 PM (121.157.xxx.2)

    그 한가지가 너무 크고 중대하지 않은가요? 결혼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거 님께서 감수할수 있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더 나이들기전에 관계청산하셔야지요.

  • 4. ...
    '12.10.22 3:34 PM (121.160.xxx.196)

    열 개 중에 한 가지가 아니지 않나요?

    한 개 중에 한 개 같아요.

  • 5. ....
    '12.10.22 3:38 PM (211.179.xxx.245)

    바보도 아니고.................이건 뭐...

  • 6. 말 그대도
    '12.10.22 3:38 PM (124.61.xxx.39)

    원글님에게 그리 고마워한다면 다른 여자랑 자고 다니지 않아요. 막말로 말못하는 짐승도 은혜를 압니다.
    원글님이 일방적으로 이용당하는 느낌... 능수능란한 어린 남자에게 휘둘리고 있는데 그것조차 모르시는듯해요.
    폭력남편하고 대체 왜 사냐고 물어보면... 때린후에는 무릎까지 꿇으며 용서빌고 그렇게 잘한다고들 하지요.

  • 7. ..
    '12.10.22 3:38 PM (211.207.xxx.86)

    그 한가지가 너무 심각한데요.
    제일 중요한 신뢰를 할 수 없는 거잖아요.
    재산 잘 챙기시고 결혼은 절대 하지 마시길......ㅠ

  • 8. 에휴
    '12.10.22 3:39 PM (188.22.xxx.148)

    하나도 하나나름이죠.
    나이차도 너무 나고 5년 후엔 더 심해질걸요.
    님은 45세지만 남자는 한창인 39세. 10년 후엔 님은 50에 남자는 쌩쌩한 44세.
    접으세요.

  • 9. **
    '12.10.22 3:41 PM (203.226.xxx.162)

    그 한가지 가지 결점이 나머지 아홉을 덮고도 남을 잘못인데요. 님도 아니라는거 알면서 결정을 못 해서 물어보시는거지요?
    자주는 아니고 일년에 두세번요????
    남들은 평생에 한 번도 사네마네 할 일을 실년에 두세번......
    40이라면서요??? 질문거리가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 10. 음...
    '12.10.22 3:42 PM (112.171.xxx.124)

    나이 마흔이면 나이도 아직 젊고 능력도 있다고 하시면서 뭐하러 저런 남자랑 사시나요?
    털어 버리고 더 좋은 인연 만나세요.

  • 11. 랑하
    '12.10.22 3:43 PM (211.246.xxx.42)

    외간여자랑 잘수있는 방법을 터득한 사람들은 그버릇을 못고치죠. 채팅을 해서 만난다던지 돈주고 자는 맛을 안다던지...그런데 대부분 보기에 좀 괜찮은 남자는 인물값 합니다..그런남자들이 많죠..그것에 대해 죄의식도 안느낍니다 대부분 보면 어려서 엄마사랑이 결핍했던 사람이 많아요..여기 당당하게 그런남자 버리라고 외치는 님들 남편도 어찌보면 들키지만 않았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게 그냥 가서 하룻밤 돈주고 자고 오는거면 차라리 괜찮은데..밥먹고 술먹고 모텔이라면..이야기가 좀 다르죠 그건 정말 외도..

  • 12. ...
    '12.10.22 3:43 PM (211.45.xxx.22)

    저런 남자랑 살 바에 혼자 살겠네요.

  • 13. **
    '12.10.22 3:44 PM (203.226.xxx.162)

    ㅗ대체 님에게 얼마나 큰 결함이 있길래 저런 남자를 두고 고민을 하시나요? 다른 여자들은 거들떠 보지도 삲을 놈을......

  • 14. 랑하
    '12.10.22 3:45 PM (211.246.xxx.42)

    대다수의 남자들은 말은 그렇게 안하지만 대부분 부인외의 여자와 잠자리 하는거
    능력으로 봅니다..즉 죄의식 전혀없죠...

  • 15. 랑하
    '12.10.22 3:46 PM (211.246.xxx.42)

    근데 무슨일을 하시기에 건물을 두개나 올리섰는지 궁금해요

  • 16. ....
    '12.10.22 3:54 PM (14.46.xxx.49)

    그남자가 재벌이고 원글님이 땡푼없는 사이라도 아니구만....

  • 17. ..
    '12.10.22 3:56 PM (61.73.xxx.54)

    아내 죽도록 때리는 남자도 평소에는 잘해줘요..-.-

    도대체 님이 알고 있는 외도 횟수만 일년에 3-4회인(실제로는 더 많을듯) 남자와 왜 결혼을 생각하세요?

    그 한개가 결혼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99프로네요..뭐 님께서 생불로 도를 닦으시거나 중생을 구제하신다면야..하시던가요..

  • 18. 일부러
    '12.10.22 4:07 PM (58.125.xxx.170)

    ~~여...라고 쓰셨나요? 전형적인 고기잡인데...

  • 19. 헙..
    '12.10.22 4:08 PM (112.145.xxx.47)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근데 일반적으론.. 그런 남자 받아들이고 참아줄 여자는 그리 많지 않을듯 하네요.
    잘 생각해보신거에요?

  • 20. 낚시아닌가???
    '12.10.22 4:14 PM (58.231.xxx.80)

    낚시 아니면 머리가 모자란거고

  • 21. ..
    '12.10.22 4:47 PM (58.141.xxx.221)

    그게 열개 다를 넘어서는 단점 아닌가요?
    이런남자랑 계속 만나는게 더 이상한데요
    세상 여자한테 다 물어봐요 이런남자랑 사귈수있나
    한명도 없을껄요

  • 22. ..
    '12.10.22 5:42 PM (222.107.xxx.147)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저같으면 그게 한가지가 아니라 다른 어떤 좋은 점이 있어도
    절대 용서못할 일인데요.

    차라리 그 끊기 어렵다는 도박은 끊어도
    여자는 못 끊는답니다.
    저 결혼 전에 직장 남자 상사분이 상대 잘 골라야한다고 하시면서
    해주신 말씀이에요.

  • 23. 망탱이쥔장
    '12.10.22 8:44 PM (211.246.xxx.104)

    바람. 폭력. 도박 누구나 말하는 치명적인 거잖아요~~~10개중에 하나?? 헉.
    벌써 묵인해주고 살고 계시면서 뭘 물어보시나요.
    걍 지금처럼 사실꺼면서. 여기서 100이 아니라할지라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475 시어머니의 변덕 2 맏며느리 2013/02/12 2,471
219474 초등졸업식 다 가나요? 7 2013/02/12 2,080
219473 간단한 비빔국수 양념장 비율 알려주세요. 3 갤러 2013/02/12 3,244
219472 가자미 식해 만들어 보신분 계실까요? 6 가자미 2013/02/12 1,480
219471 아이들 먹거리 때문에라도 합가는 어렵겠다.. 생각했어요. 5 도대체왜 2013/02/12 3,068
219470 아들 쓰레기 비우게 했다고 펄쩍 뛰시는 시어머니. 5 휴. 2013/02/12 3,179
219469 공정위, 재벌전담 ‘조사국’ 8년만에 부활 추진 1 세우실 2013/02/12 1,023
219468 아이유괴글을 읽고 6 수원 2013/02/12 3,403
219467 {꿈해몽} 다양한 엘레베이터 꿈 1 엘레베이터 2013/02/12 8,685
219466 신묘장구대다라니 nn 2013/02/12 2,678
219465 평촌역 근처 주차할곳 2 평촌사시는분.. 2013/02/12 4,827
219464 부산에 계신분들게 자문드립니다 4 ,,, 2013/02/12 1,534
219463 아무리 자유게시판이지만 먹튀아이피는 차단해주시면.. 자게 2013/02/12 1,143
219462 아기 노는 거 보니 둘째는 딸(아들)이겠어 하는 말 3 둘째 2013/02/12 1,830
219461 닭가슴살 섞어 먹였더니 사료를 안먹고 이젠 닭가슴살까지 안먹어요.. 11 강아지 2013/02/12 2,280
219460 여기가 여초 사이트 인가요? 5 처음뵙겠습니.. 2013/02/12 1,564
219459 빅사이즈 브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3 .. 2013/02/12 1,659
219458 진정한 당일배송.. 2 .... 2013/02/12 1,307
219457 싸이가 임윤택씨 조문하려고 귀국했다고 하네요.. 25 까방권 획득.. 2013/02/12 15,721
219456 욕조 있는게 좋아요? 없는게 좋아요? 22 있잖아요 2013/02/12 5,400
219455 내가 둘째를 안 낳겠다는데 뭐라 그러는 사람들... 11 아니 2013/02/12 2,836
219454 명절 힘들지만 내자식을 기다릴 노후를 생각해서 참는 다는 여인들.. 7 어이 2013/02/12 2,593
219453 클렌징 로션이나 워터 민감성피부가 쓸만한거 뭐 있을까요 6 미샤? 2013/02/12 1,699
219452 혹시 취미로 연기 배우시는분..................? 2 아지아지 2013/02/12 4,852
219451 어머님께 새밥먹는다고 말씀드렸어요 ㅎㅎㅎ 34 선인장꽃 2013/02/12 13,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