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자라면 뭐가 틀린가요?

궁금증 조회수 : 4,429
작성일 : 2012-10-22 13:03:19

영어잘하는거 말구요..

타고난 성격은 똑같을때..

한국에서 자라는것과 미국에서 자라는것과 어떻게 달라질까요?

 원래 내향적인 성격인데.. 조금은 외향적인 성격으로 바뀌는걸까요?

아니면 워낙 다문화 사회에서 자라니.. 열린 시선이 되는걸까

IP : 118.91.xxx.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2.10.22 1:04 PM (59.15.xxx.37)

    문화가 다르니 사고방식이나 가치관도 달라지겠죠..

  • 2. 사는곳에 따라 달라요
    '12.10.22 1:07 PM (58.231.xxx.80)

    도시와 약간 떨어져 사는 곳이면 아이들이 진짜 순진 순진..(돈쓸곳도 없어 돈도 잘모르더라구요)
    도시는 좀 다르겠죠.

  • 3. 달라요
    '12.10.22 1:08 PM (203.229.xxx.232)

    교포애들 생각해보세요. 미국에서 자란 애들은 성향이 많이 다릅니다.

  • 4. 그나저나
    '12.10.22 1:12 PM (180.70.xxx.194)

    제목에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겠죠....
    마인드가 다르겠죠. 한국적인 마인드로 아이들을 나중에 대하면 크게 상처받으신다는것.
    외국에서 공부하고 자란 아이들에게는 어느정도 니들이나 잘살아라 마인드가 필요한듯해요.

  • 5. ...
    '12.10.22 1:14 P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

    제 애들 10년살다왔는데
    순진해요. 한국에서 쭉 살았던 아이들보다 정말 순진해요. 다른건 모르겠고

  • 6. ㅇㅇ
    '12.10.22 1:15 PM (27.115.xxx.48)

    기본적으로
    애나 어른이나 .. 특히 애라면 순진해요.
    성향은 각각이겠지만 그 이면에 베이스들의 순도는 한국애들보다는 훨씬 순수.

  • 7. 그나라 마인드가 되는거죠
    '12.10.22 1:16 PM (121.130.xxx.228)

    어릴때부터 그나라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그나라 마인드가 되는거죠

    개인주의 합리주의 이런거에 물들고 한국처럼 나혼자 뭐 먹지않고 주위에 나눠주고 이런

    사소한것조차 이해를 못하는게 차이점입니다 그외에도 무수히 많죠

    더치페이도 이게 미국에서 들어온 문화죠

  • 8.
    '12.10.22 1:35 PM (99.42.xxx.166)

    전 나누는 문화는 한국보단 미국이 더 나은듯한데.

    유모차나 무거운짐 들고 도와주는거나
    휠체어같은배려나
    적대적인 느낌은덜하고
    오히려 가진사람들은 더 책임의식을가지고
    노블리스 오블리쥬를 실천하려는 느낌많받았어요

  • 9. ...
    '12.10.22 1:42 PM (121.162.xxx.31)

    공중도덕을 잘 지켜요. 순서나, 하라는대로 해요. 그리고 절대 크게 말하지 않아요. 조용조용..잘 화도 안내고. 잘 참고 들어주는 면도 있고. 돈에 대해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잘 안써요. 꼭 더치페이. 자기한테도 돈 잘 안쓰지만, 도네이션은 잘 해요. 존중하는 것도 좀 다른 것 같아요. 대화하는데 있어서..절대로 말도 안자르고 인내심을 갖고 다 들어주고 자기 얘기 하는 듯. 개인주의적이면서도 상대방 존중.

  • 10.
    '12.10.22 1:44 PM (188.22.xxx.148)

    더치페이는 미국이 아니라 말그대로 더치, 네델란드 문화죠. 거기 사람들이 워낙 돈독이 오른 서람들이라...

  • 11. ..
    '12.10.22 1:58 PM (121.140.xxx.123) - 삭제된댓글

    저도 그거 봤어요.. 그걸 보고 아들을 위해 모든 걸 희생했지만 아들은 한국어로 속깊은 대화를
    나눌수도 없는 타인 아닌 타인으로 커버려서 과연 자식 잘 키웠다는게 뭔지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 12.
    '12.10.22 2:05 PM (87.152.xxx.22)

    솔직히 한국이 이상한 거죠;; 애들이 공격적이고 어른보다 더 돈이나 계급-_-;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사니;;

    그래도 한국아이는 한국에서 키우는 게 최고인 듯 ㅠㅠ

  • 13. 미국인도아닌 한국인도아닌 어정쩡
    '12.10.22 2:14 PM (211.36.xxx.40)

    그런다고 한국인탈을쓴게 미국인되나요

  • 14. ^^
    '12.10.22 2:18 PM (114.203.xxx.81) - 삭제된댓글

    틀린게 아니라 다른건 있겠죠.. 개콘에서 그러잖아요.. 한국문화랑 미국문화랑 너~무 다르다고요..

  • 15. 외국학교에선
    '12.10.22 2:19 PM (58.236.xxx.74)

    여러가지 있겠지만요, 정서적으로 좀더 솔직하고 대범해지는 거 같아요.
    저흰 정서는 뒷전이고 인지에만 매달리잖아요.
    체육이나 미술활동도 열심히 하다보니 많이 트이기도 하고요.

  • 16. ㅣㅣㅣㅣㅣ
    '12.10.22 7:07 PM (175.223.xxx.158)

    순진하지 않습니다 정확하게 아셔야되요
    남편이 열살에 미국가서 서른에 욌습니다
    말씀하시는 그런식의 순진함 저도 뭔지 알아요
    근데 그건 우리착각이구요 ㅎ
    한국서 자란 저도 미국가먄 순진한 사람입니다
    그건 서로 습득해온 지혜(?)가 달라서 그래요
    결코 미국(외국)서 살다온사람 순진하지 읺습니다
    굉장히 영민하구요 자본주의식 교육을 받아그런지
    돈계산이나 손익 같은 쪽으로 밝아요
    이건 약았다는 개념이 아니라 다른 교육을 받고
    다른것에 노출되어 살아왔다는 개념입니다..

  • 17. 말을 잘함
    '12.10.22 7:59 PM (112.171.xxx.102)

    미국에서 자란 우리 조카 보면 우리나라 애들과 다르게 어른 앞에서 쭈뼜거리는 게 없이 시원시원하더라구요. 약자배려도 더 잘하고 다름에 대해 인정하고 전반적으로 활기가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41 증명사진 찍는데 보통 얼마 들어요? 5 .. 2012/10/23 1,005
168040 남편 기침이 3주째 안 멈추는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20 병원 어디로.. 2012/10/23 20,396
168039 정수장학회, 박정희 미화사업 해왔다 1 세우실 2012/10/23 722
168038 닭매운찜(닭볶음탕) 비법들 넘 좋아요!! 3 더더 2012/10/23 2,539
168037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참 문제가 많네요 3 골때려 2012/10/23 2,209
168036 신라면세점이 참~ 괜찮은 거 같네요~ 7 이지에이 2012/10/23 2,838
168035 캐시미어100 목폴라 활용도 높을까요? 6 ... 2012/10/23 2,003
168034 육아 관련 좋은 어플 정보 공유해요~ 3 Raty 2012/10/23 1,912
168033 [안드로이드 필수어플] 재테크어플 나인스애드 ljh709.. 2012/10/23 1,246
168032 남편과 코드는 어찌 맞추어야 할까요? 23 소울메이트 2012/10/23 5,210
168031 어제밤..오일크림을 바룬후.. 3 지성피부 2012/10/23 1,548
168030 다크서클 가리는 컨실러 좋은 거 없을까요.. 5 조언 2012/10/23 2,538
168029 어린이집 영아반+투담임. 6시간 근무 보통 얼마받나요? 8 월급 2012/10/23 2,523
168028 엄마가 남들 딸처럼 자길 보살펴주고 감정적으로 돌봐주길 원하네요.. 13 휴.. 2012/10/23 3,245
168027 국선도가 뭐하는 곳인가요? 19 뭐지 2012/10/23 7,338
168026 닭볶음탕 비법이 화제라서 저도 비법 하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2 신참회원 2012/10/23 6,349
168025 2년정도밖에 안쓴 밥솥 그냥 버리게 생겼네요...ㅠ.ㅠ 14 현이훈이 2012/10/23 2,637
168024 패키지여행 말구 자유여행 추천 좀 해주세요 6 자유여행 2012/10/23 1,564
168023 흑염소나 개소주 어느게 보양식으로 좋은지... 15 토끼 2012/10/23 4,016
168022 부대찌개할때 양념은 김치양념 넣어보세요 6 제가 아는 .. 2012/10/23 1,528
168021 밤고구마 20키로에 4만원이면 엄청 싼거네요 7 2012/10/23 2,298
168020 농협은행갔다가. 3 .. 2012/10/23 2,048
168019 희망퇴직하면 24개월치 월급을 주다고 하잖아요 3 희망퇴직 2012/10/23 2,605
168018 맛있는 총각김치 없을까요? 1 2012/10/23 926
168017 사춘기 아이 어디까지 허용해야할지.. 7 ... 2012/10/23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