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있는 언니에게 2주 전에 우편물을 하나 부쳤는데요.
그냥 제일 싼 걸로 부쳐달라고 해서 우체국에서 제일 저렴한 걸로 발송해달라고 했는데,
아직도 못 받았다네요.
우체국 상담센터에 문의해보니 일반우편은 선편이 있고, 항공편이 있다는군요.
항공편은 통관검사일 빼고 최대 20일 걸리고, 선편은 통관일 빼고 최대 70일 정도 걸린다고;;;
게다가 알고 보니 이건 등기취급을 안해서 위치조회를 할 수 없데요;;
조카가 보고 싶어하는 책이라서 얼른 주문해서 보냈는데, 혹 중간에 분실된 건 아닌지 걱정되서요.
주소는 정확하게 적어서 보냈어요.
일반 우편으로 보내면 혹시 중간에 분실되기도 하나요?
주소 불명으로 다시 저에게 돌아오기라도 하면 좋으련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