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 많이 보신 분들...조언 좀

고민 조회수 : 2,688
작성일 : 2012-10-22 09:19:24

점을 믿는 편은 아니구요..더더군다 신점은 믿지 않아요

한데

사주풀이는 어느정도 맞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요새 답답하고 너무 꽉 막힌 일이 있어

사주풀이를 자세히 하는 집에 갔거든요

워낙 유명한 집이라 하는데...

 

제가 점을 본 경험이 많지 않아

듣고 나서도 믿어야할지..말아야할지...

 

점 많이 보신 분들..

진짜 신기하게 이렇게 맞더라...하는 경험이나

아주 유명한 집인데도 완전 꽝이더라...이런 경험담 좀 나누어 주실 수 있을까요?

 

원론적으로 점을 왜 보냐 그런거 필요없다..이런 조언은 지금은 정말 사양하고파요..

너무 답답하니 어디라고 좀 묻고싶은 심정이 되더라구요...

 

IP : 121.129.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철학관
    '12.10.22 9:27 AM (211.234.xxx.252)

    저는 얼마전에 엄마랑 유명하다는 철학관을 6개월 기다렸다 갔었어요. 여동생가족꺼랑 우리가족보는데 제부 (30)중반에 하늘나라간걸 맞춰버리더라구요. 애기 아빠 직업도. 현재 일은 기막히게 맞춰서 저두 개명을 비쌌지만 큰맘먹고 했네요.남편이 사업을 하는데 개명하고 나서인지 몰겠지만 사업도 술술 풀리는거 같다고 해서 마음적으론 좋더라구요. 굉장히 반대했었거든요. 전 사주보는거 나쁘지 않다고 봐요.

  • 2. 첫댓글님
    '12.10.22 9:43 AM (118.45.xxx.164)

    거기가 어딘지 알수없을까요?
    꼭 가서 보고싶어요.1년을 기다리더라도..

  • 3. 사과
    '12.10.22 9:43 AM (124.53.xxx.142)

    첫 댓글 다신 분. 거기 연락처 정보 알수 있을까요?

  • 4. ...
    '12.10.22 9:49 AM (211.45.xxx.22)

    근데요, 점은, 원론적으로 말해서 귀신이 사람의 일을 보고 말해주는 거라 과거는 기가 막히게 맞춰도 앞 일은 모르는 거래요. 물론 니가 과거에 이러저러 했으니 앞으로는 그러저러 할 거다, 라고 말하는 게 우연히 맞을 수는 있겠죠. 제3자의 시선이라는 게 더 객관적일 수도 있구요. 저도 점 좋아해서 많이 봤는데요, 사실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게 점이에요. 전 거기 갖다 준 돈 이제 생각하면 아까워요.

  • 5. ....
    '12.10.22 9:55 AM (119.199.xxx.89)

    제가 사주 보고 맞은거는요...
    제가 외국 가면 많이 아플꺼라고 가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그냥 나갔거든요 가서 몸 아파서 고생 많이 했어요...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게 되는 것도 맞았고
    일자리가 없어 돌아오는 것도 맞았어요

    그리고 후에 다른 곳에 가서는 제가 그 전엔 돈을 괜찮게 벌었지만
    이제부터는 제 뜻대로 안될꺼래요 제가 돈 벌게 된 나이 맞추더라구요
    저는 곧 일을 하려고 계획을 짜놓았기 때문에 그 말을 믿지 않고 돌아왔는데
    2주도 안되서 사정이 생겨서 제 계획대로 안됐고 정말 돈 벌어본 지가 오래 되었어요 ㅠㅠ

    저도 너무 답답해서 인터넷으로 사주 관련된 글들고 읽고 한 결과
    제 대운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좋았던 시가 나쁜 시기도 딱 맞아 떨어지고요 ㅠ

  • 6. ....
    '12.10.22 9:59 AM (119.199.xxx.89)

    다른 사주 카페 가서 본 것도 맞았고요
    제 경험으로는 신점 보는 곳들 영 안맞았었어요
    딱 한군데 맞는 곳이 있었는데 거기는 잘 맞췄었어요

  • 7. ...
    '12.10.22 10:08 AM (65.188.xxx.200)

    일단 유명한 집에서 풀어 보셨는데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인터넷 사이트나 저렴한 곳등 서너군데서 다시 보세요
    비싼곳 말고 그럼 대충 비슷한 말들이 나올거에요
    그럼 그게 큰 줄기라고 보시면 되요.
    그나머지 세세한 것은 본인의 지금 상황과 본인이 맞추어 생각 하시면 대충 맞습니다
    저도 젊을때 답답하다고 신점에 사주에 나중에는 굿 도 해봤는데
    살아보니 제가 막연히 가지고 있던 것이 답이고 그렇더라구요.
    여러군데서 보다보면 누가 진짜인지 대충 감이 오구요.
    제가 봤던곳 중에 진짜 이다 싶은분은 딱 한분 있었는데
    그분은 정식으로 배운 분도 아니고 그렇다고 신점도 아니에요
    좋은 말을 했건 나쁜 말을 했건 너무 믿지 말고
    서너군데 더 물어보고 비슷하게 답이 나오면 좋은건 80% 만 믿고
    나쁘다고 하면 조심 하시면 됩니다.
    말이 쉽죠? 그런데 살아보고 경험해 보니 이거보다 정답이 없더라구요.

  • 8. ㅇㅇㅇㅇ
    '12.10.22 10:22 AM (1.240.xxx.134)

    저는 점을 일년에 한번은 봐왔는데...

    살아보니 아주 틀린거 없던대요...

    맞는건 맞더라고요..

    맹신수준은 아니지만 참고는 많이 합니다..특히나 뭐가 안좋은 해다...싶음 많이 자제해요..

  • 9. ^^
    '12.10.22 10:44 AM (14.57.xxx.40)

    다맞지는 않고 걍 전 마음을 다스리고 싶을 때 가요..내얘기 많이 안해도 내 속 알아주는 누군가가 있단게 좋아서요. 점이 대체로 맞은 적은 잘 없었어요

  • 10. 와~
    '12.10.22 12:18 PM (211.234.xxx.90)

    첫댓글님 가신곳이 어딘지 알고싶네요 ㅠ
    전 새벽부터 잘본다는 타로가서봤는데 이달중순에 좋은 일 제안이 들어온데서 기대했더니 아무변화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961 시댁만 생각하면 ㅠㅠ(내용 펑했어요..) 17 삼남매맘 2013/01/12 2,777
206960 우리집이 재산이 한 20억정도 되는거 같은데... 9 ... 2013/01/12 5,890
206959 식기세척기 동양매직이나 지멘스 어떤가요 6 세척기 2013/01/12 1,579
206958 부티는 힐만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좀 버려줘 3 제발 2013/01/12 1,322
206957 이제 10급 공무원 모두 9급 되나요? 1 . . . .. 2013/01/12 1,602
206956 국민연금 납부예외 신청서 우편으로 보내달라고 해도 되나요? 2 국민연금 2013/01/12 966
206955 페이스북 탈퇴 하고 싶은데 방법 좀 알려주셔요 2 페이스북 2013/01/12 1,203
206954 여자나이 34살이라면 사무관이라도 결혼 좋게하기 힘들죠. 19 ... 2013/01/12 13,292
206953 세상 참 좋아졌네요 이런일도 일어나다니 3 호박덩쿨 2013/01/12 2,089
206952 이미 지워진... ... 2013/01/12 685
206951 일산 치질병원 잘하는 곳? 3 고3엄마 2013/01/12 2,262
206950 컴퓨터켜니까 팝업창이 뜨는데 3 babymo.. 2013/01/12 767
206949 호박고구마10kg-->4만3천원이면 적당한건가요? 9 가격 2013/01/12 1,750
206948 짐 신한카드 쇼핑몰 결제되나요? 4 급질 2013/01/12 1,042
206947 원빈의 미친 미모 6 후아 2013/01/12 2,416
206946 고장난 노트북..그냥 버리시나요? 5 노트북 2013/01/12 3,017
206945 뽁뽁이 붙일때요.. 7 질문 2013/01/12 1,819
206944 생전 처음으로 스키장에 가볼까 하는데 3 .. 2013/01/12 882
206943 약속들이 많으신가요? 가끔은 하늘.. 2013/01/12 567
206942 아는 엄마가 다가오는데 의도가 분명해 싫어요. 25 찜찜해요.... 2013/01/12 13,599
206941 신반포1차 정말 단기간에 많이 추락하네요.28평이 한때 17억이.. 19 ... 2013/01/12 4,748
206940 화가 나서 미치겠어요. 1 .. 2013/01/12 1,064
206939 반포 한신1차 재개발 10 고민중 2013/01/12 2,204
206938 국민연금 덕에 새누리당 콘크리트 강화되겠어요. 5 생각해보니 2013/01/12 1,184
206937 고육영수 생가관람이 최근까지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듯.. 5 만원의행복 2013/01/12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