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형경 만가지 행동 읽고있어요

김형경 조회수 : 2,317
작성일 : 2012-10-21 22:36:41
초반 읽고 있는데

타인과 주변인들과 애착관계를 정리하고
자발적 왕따로 살려는 이유가 뭔가요?
왜 꼭 그래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제가 별로 주변사람과의 긴밀한 유대에 별 신경을 안써서 일까요? 저랑 제일 친한 엄마가 다른 사람이랑 친하게 저보다 저 긴밀한 사이가 되어도그런가 보다

그런성격이거든요. 오히려 주변사람들과 친하고 좃은 관계면 좋은거 아닌가요? 전 부담되어서 사람들과 일정 거리를 두는데 사람주변에 많은거 보면 부럽던데요. 일부러 내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IP : 211.60.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깊은 관계가 되면
    '12.10.21 10:52 PM (99.226.xxx.5)

    상대로부터 내가 버림 받을까봐...그런 심리는 아닐까 싶은데요.

  • 2. 글쎄요?
    '12.10.21 11:02 PM (211.60.xxx.103)

    그런이유라면 그 책이 그리 인기 있을것 같지 않아요. 인기 많은 사람들은 공감이 갈것 같아요. 전 별로 찾아주는 사람도 없고 만나는 사람마다 다 일정거리를 두니 부럽기만 하던데요^^;

  • 3. ...
    '12.10.21 11:06 PM (115.126.xxx.16)

    김형경님의 책을 읽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많이 받아서
    그거에 대한 답을 구하고저 하는 사람들이 많죠.
    원글님처럼 그런거에 전혀 흔들리지 않는 분은 읽어서 납득이 잘 안되실지도요.
    첫 댓글님 말씀처럼 상대에게 헌신했다가 헌신짝 취급을 받았다던가
    깊은 인간관계로 내면이 피폐해진 경우 등
    그런 자신의 심리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이 읽고 또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내가 고민하던 부분에 대해 공감하고 알아차리고
    그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또 그 말은 그만큼 인간관계를 버거워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겠죠~

  • 4. 아. .
    '12.10.21 11:11 PM (211.60.xxx.103)

    감사. 그렇군요.

    그분이 결혼해서 애를 키우셨다면 어떤생각을 하고 사셨을지가 궁굼해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유년기에 정서적으로 잘해줘야하겠다는 생각이 자주드네요

  • 5. ^^
    '12.10.22 12:15 AM (218.50.xxx.226)

    저는요,
    자발적 왕따=누구에게 종속되지도, 의존하지도 않고 누군가를 자신의 영향권에 두려고 하지 않는 독립적인 자아 상태로 이해했어요~ 그래야 나도 상대도 건강한 관계맺기가 가능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29 생리 4~5일 정도 남았는데요. 오늘아침에 임테기 했는데 음성이.. 4 임테기 2012/10/23 4,703
167828 이시형씨 피의자 신분 이르면 24일 소환…김백준 '송금 관여' .. 1 세우실 2012/10/23 621
167827 맛있는 호박고구마 사고 싶어요~ 4 먹고싶어요 2012/10/23 1,561
167826 혹시 고양이 키우시는분 계시나요? 사료만 먹이는데. 요로결석걸릴.. 16 고양이 2012/10/23 3,718
167825 렛미인 너무 놀라워요 1 돈의힘 2012/10/23 1,413
167824 엄마놀이터 웹진 한번 보실래요? 1 그리움에 거.. 2012/10/23 624
167823 시아버님 전화 땜에 질투하시는 시어머님 & 눈치주는 신랑.. 8 며느리 2012/10/23 2,198
167822 30대 남자 양복 어떤 브랜드가 무난한가요? 7 .. 2012/10/23 17,185
167821 메이퀸 재희 아들있네요 6 파사현정 2012/10/23 3,489
167820 밑글 약속어음 답해주신분?? 직장맘 2012/10/23 430
167819 문재인 펀드 들어가지나요? 7 ... 2012/10/23 960
167818 그럼 15년된 싱글 버버리코트는 어떤가요? 12 나도.. 2012/10/23 2,409
167817 마포구 염리동(서울여고) 8 이사 2012/10/23 2,150
167816 강릉 하슬라 vs 테라로사 18 aaa 2012/10/23 3,130
167815 겨울에 즐겨마시는 차(tea).... 7 tea 2012/10/23 1,815
167814 입을 바지가 없네요 ㅜ.ㅡ 5 도무지 2012/10/23 1,684
167813 고의잠적 양재혁 전 삼부파이낸스회장 검거(종합) 세우실 2012/10/23 807
167812 한살림 된장은 어때요? 5 된장찌개 2012/10/23 1,572
167811 어제 사춘기 글에 조언해주신 '에잇'님 감사드려요. 감사맘 2012/10/23 762
167810 부정투표 전자 개표기 오리 2012/10/23 812
167809 국공립 어린이집은 한반에 몇명이에여? 선생님은 몇분이보시나여?(.. 2 택이처 2012/10/23 3,001
167808 무상의료가 걱정 되세요? 15 추억만이 2012/10/23 1,234
167807 진짜 짜고 메주냄새 많이 나는 고추장은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1 별 걸 다... 2012/10/23 623
167806 문캠 펀드 5천명이 55억이면 평균 백만원, ..많이들 하셨어요.. 11 고민 2012/10/23 1,783
167805 은행업무(약속어음)에 대해 잘아시는분 급질문?? 4 직장맘 2012/10/23 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