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축맘-직수 성공방법 좀 알려주세요

유축맘 조회수 : 3,535
작성일 : 2012-10-21 22:13:21

저는 55일된 유축맘입니다.

현재 아기는 100-120 먹고 있고요. 저는 유축하면 150-200 사이 나오기 때문에 유축으로 완모하고 있습니다.

조리원에서 함몰유두라 아기 몸무게 늘려야 직수 가능하다고 해서 통곡젖꼭지라고 그걸 가슴에 대고 우유병 주기 전에 한쪽당 5분씩 10분 연습시키고 엔젤 젖병을 줬고요.

하지만 통곡젖꼭지를 통해 제 젖을 빨아먹는 느낌이 안 들었지만 그렇게 해야한다고 해서 집에와서까지도 그렇게만 했어요.

우연히 40일경 직수 성공했는데 빠는 힘이 너무 없고 제 젖을 완강거부하네요.

그래서 하루만에 실패했습니다.

50일경 다시 시도결과 제 젖을 30분 물었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젖병 줬더니 120을 허겁지겁 먹더라고요.

그 이후부터는 제 젖만 보면 자질러지게 울어요. 절대 물려고하질 않네요

저처럼 이렇게 유축으로 젖병만 주다가 성공하신분 게시나요?

젖양도 되고 그래서 꼭 직수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모유수유전문가에게 전화상담 했더니 아기가 너무 커버려서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노하우 있으신 분 계시면 부탁드려요 ㅠㅠ

IP : 121.88.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함몰유두
    '12.10.21 10:36 PM (211.246.xxx.175)

    라 하심 유방마사지 받아보세요~
    그리고 아기를 굶겨서 젖으로 먹여보세요.

    전 하루 날 잡고 아예 젖병안주고 성공했어요.

  • 2. 함몰유두 2
    '12.10.21 10:44 PM (116.37.xxx.141)

    아가 덕분에 함몰유두 탈출했어요

    제 방법은 어느정도 아이가 말고 난 후에 젖병을 물렸어요
    배고플것 같고 , 또 아이 입장에서 힘들게 빨았으니.
    점차 젖 물리는 시간을 늘렸구요.

    배 부른 다음에도 물렸어요.
    장난감 마냥.

    하지만 혼합수유가 더 나쁘다 하더군요
    어느정도 해서 않되면 일관성있게 하세요

  • 3. 같은경험
    '12.10.21 11:08 PM (119.71.xxx.115)

    저도 함몰유두인데 저는 유축해도 양쪽 합해서 100밀리가 나오지않았어요. 그래도 모유를 먹이려 했는데 우리아기는 죽는다 울면서 유두교정기끼고 물려줘도 악을 쓰더군요. 그래서 유축해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데워서 분유랑 번갈아가면서 먹였는데 그걸 4개월까지 했었네요. 4개월후부터 빠는 힘이 세지는지 바로 직수했구요.
    모유량은 여전히 적었지만 수시로 물려서 먹였는데 17개월까지 먹였어요. 단유할땐 죽어도 젖병을 안물겠다 어찌나 울어대던지...정말이지 청개구리가 따로 없었어요.
    지금은 돌이켜보면 궂이 모유수유에 집착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네요. 양이 적으니 수시로 배고파하고 밤에 잠도 못자고 젖만물고 저는 저대로 너무 피곤하고...

  • 4. 뿌아송
    '12.10.21 11:18 PM (111.118.xxx.234)

    조금더 있다가 물려보세요 틈틈히 물리시는거 잊지말구요 그맘땐 빠는힘이약해서 잘 못먹다가 두세달쯤 되니까 힘생겨서 잘 먹더라구요 저도 태어나자마자 사정으로 유축해 먹이다가 하루종일도 굶겨보고 울고 난리쳤는데 두세달 되니까 힘생겨서 잘 빨더라구요 틈틈히 물리는 연습같은거 해보시고(직수)
    애가 정말 배고파할때 딱 물리니까 잘먹더라구요 힘내세요

  • 5. 유두혼동
    '12.10.22 12:37 AM (125.177.xxx.199)

    유두혼동이 온게 아닐까요 저희 둘째가 유두혼동이 와서 젓병만 물려고 하고

    직접 유두로 먹는건 자지러지며 거부했어요

    모유수유 전문가 집으로 불러 교육받아 가며 일주일 밤이고 낮이고 연습해

    직접수유 23개월까지 완모했습니다

    젓병꼭지와 유두의 빠는 방법이 완전 달라서 젓병꼭지에 길들여진 아기들이

    유두꼭지와 혼동이 오면 방법이 틀려 그렇다고 들었어요

    유두혼동이 안오는 아이들은 10%? 하여간 퍼센트가 그리높지 않았어요

    저희어머닌 똑똑한 엄마만나 직접수유 성공한줄 아라며 옛날 같으면 꼼짝없이 분유먹여야

    된다고 세상 참 좋아졌다고 하시더라구요

    인터넷 수유까페보면 국제모유수유전문가 분들이 계셔요

    오래되서기억이 안나지만 몇달동안 끓었던 모유도 되살려 내시더라구요

    그분들께 도움받으면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유축기로 짜서 먹이는거 보통일 아니더라구요 짯먹이면 모유양도 자꾸줄어요

    직접수유성공하시고 완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55 밤낮이 뒤바뀐 세살 아이.. 어떡해요 ㅠㅠ 4 아 살고 싶.. 2012/10/23 780
167854 생리가 반가운 50대 .. 11 생의 한가운.. 2012/10/23 4,700
167853 피부가 이상해요.. 3 아흑 2012/10/23 1,072
167852 홈플러스 구매시 G마일지기 2000점~ 릴리리 2012/10/23 633
167851 밤고구마 찌는것보다 삶는게 더 맛난거 같아요. 8 ㄷㄷㄷㄷ 2012/10/23 2,518
167850 코스트코 아몬드와 호두 가격 정확히 아시는분 계신가요?? 5 제발^^;;.. 2012/10/23 2,058
167849 독일어 해석 완전급해요... 1 ... 2012/10/23 970
167848 집안일 하기 싫어서 미쳐버리겠어요 12 큰일이다 2012/10/23 4,202
167847 발효이야기 맨들락 써보신분 계신가요? 1 새벽 2012/10/23 673
167846 단순한 디자인의 편안한 소파 사용하시는 분들 자랑 좀 해주세요~.. 에고 2012/10/23 711
167845 서울 아파트 내 국ㆍ공립 어린이집 늘어난다 샬랄라 2012/10/23 731
167844 무상시리즈가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이해가 가게 설명해드릴께요 4 세상물정 2012/10/23 601
167843 남편들 유흥업소 이해해 줘야 하나요? 21 ... 2012/10/23 6,122
167842 회사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 보내는 분 계세요? 1 학부모 2012/10/23 675
167841 “박근혜, 대북전단 살포 시도한 단체에 축사” 9 .... 2012/10/23 1,163
167840 아이가 영유라 할로윈복을 준비해야하는데요.. 5 할로윈 2012/10/23 1,007
167839 붓기때문에요 서울지역 믿을만한 건강원 부탁드려요 호박즙 2012/10/23 597
167838 상황이 이런데 무슨 6.15선언실천을 하냐? 꿈깨라구 4 kshshe.. 2012/10/23 515
167837 급질..벌에쏘인지 이틀지났어요. 2 .. 2012/10/23 868
167836 네일아트 받으면 사치인가요? 29 s 2012/10/23 5,651
167835 담쟁이 펀드 성공하신 분~ 2 3학년 2012/10/23 969
167834 물고기 떼죽음…4대강 잇따른 이상 현상 세우실 2012/10/23 641
167833 시부모님 모셔야 할까요 ㅠㅜ 조언해주세요, 5 몰리럽 2012/10/23 2,356
167832 회사 거래처에 청첩장 돌리면 속으로 욕할까요? 63 거래처 2012/10/23 12,200
167831 오늘아침방송한 kbs2스타아내중 윤용현 와이프가 두른 숄... ㅋㅋㅋ 2012/10/23 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