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니터요원해보신분계세요?

날개 조회수 : 1,190
작성일 : 2012-10-21 21:25:54
   한번 지원을 해볼까하는데요.  혹시 해보신분 안계세요?
경력자중심으로 뽑는지,어쩐지 모르겠네요.
일은 할만한지, 적은 액수의 돈에 수시로 나오라고 하는건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아직 어린편이어서요...
그리고 사회생활 접은지 15년정도가 되니 왠지 좀 두렵기도 하네요.
먼저 서류접수에, 그다음 면접이라는데 할만할까요?

IP : 180.71.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상
    '12.10.21 9:31 PM (119.149.xxx.169)

    월 2회 참석에 3시간 정도 걸렸구요(식품업체)
    한번 가면 그 회사 신제품이며 뭐며 주고 3만원정도 나왔어요.
    1회씩 미션이 있구요.
    그게 2010년에 그랬네요.

    그건 알바용으론 부적합한데 나름 재미는 있어요.
    서류접수 하고 면접 보고, 식품업체 같은 경우 미맹테스트도 하던데요.

  • 2. 음..
    '12.10.21 9:36 PM (115.126.xxx.16)

    어디 모니터인지에 따라 답글이 달라질거 같은데요~

  • 3. 날개
    '12.10.21 9:36 PM (180.71.xxx.180)

    아,그렇군요.제가지원할까하는건 대형마트쪽이거든요..여긴 또 다르겠죠?

  • 4.
    '12.10.21 9:41 PM (114.203.xxx.184)

    나름 어지간한 회사 다 거친 모니터 경력자 입니다.
    보통 한달 2,3회정도 회의있구요, 회의 간단해요. 먹는 테스트 도 있구요.활동은 오히려 간단한데 뽑히기가 어렵지요. 경쟁 심합니다.
    원서쓸때요, 자기네 제품에 대한 견해라던가 뭐 그런거 쓸때 제발 길게 쓰세요. 내용도 중요하지만 사실 뭐든 짤게 좋아요 이거보다 이러이러해서 좋다고 길게 쓰는게 더 유리해요.
    3줄쓸것도 10줄도 늘려쓰는 센스.

    회사마다 수당도 달라요. 한번 모임에 3만원 주는데도 있지만 7만원 주는곳도 있구요, 가끔 제품도 주는데 그것도 무시못해요.
    저 세제회사 모니터 6개월하고 테스트용 샘플많은거랑 두달에 한번 제품보내주고, 신제품나왔을때 주는거 모아서 한 2년정도 세제 안사서 썼을정도예요,.
    화장품 회사 모니터 할때는 11년전인데도 그당시 모임 2번, 한달 수당 15만원이고, 6개월동안 받은 제품이 100만원 정도 됬어요.
    그리고 모임에는 거의 올출석 하셔야되요.
    2번이상 안나오면 짤리는 경우도 있어요.

    주부들이 하기에 좋아요. 재미도 있구요.
    저는 애 어릴때도 애 맡기고도 갔어요. 사실 어디 나를 불러주는 곳도 없고 한달에 한두번이라도 잘 챙겨입고 나가고 싶었어요. 사람만나고 싶구....
    가면 주부들끼리 모여서 금방 친해지고 일도 재밌어요.

  • 5. 날개
    '12.10.21 10:00 PM (180.71.xxx.180)

    네..답변감사합니다.그런데 자격요건중에 워드와 엑셀가능자라고 나오는데 사실 제가 이쪽을 잘 모르거든요.이게 집에서 보고서작성할때만 필요한가요? 그렇다면 남편의 도움을 받으면 될것같은데...그게 아니라면? 좀 걸리네요. 가능하지 않음 아예 지원자격이 안될까요?

  • 6. 주부모니터
    '12.10.21 10:20 PM (121.143.xxx.126)

    2년전부터 쭉 주부모니터일 하고 있어요. 저도 첨에는 한달에 한두번 그냥 밖에 나간다는 의미로 시작했는데 의외로 재미있더라구요. 금액이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금액입니다.
    한번가는데 적은곳으 3만원 많은곳음 10만원정도에 자사 상품도 몇만원어치 챙겨주고, 이게 은근히 경쟁율이 엄청세서 정말 뽑을때 먼접보고 그래요. 하지만, 합격하면 일은 생각보다 힘든거 하나 없어요.

    님이 처음이신데 마트 모니터라면 좀 힘들수도 있어요. 전 마트쪽은 안해봤는데 마트하셨던분들이 일이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마트는 말씀처럼 보고서 작성해서 한달에 한번정도 10명넘는 직원앞에서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문제점이나 개선점을 발표해야 하고 그걸 액셀,파워포인트로 문서 만들어야 한다구요. 일주일에 두번정도 방문꼬박해야 하고, 마트형색에 맞는 보고서를 만들어야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페이가 한달에 40정도로 모니터치고는 좀 센편입니다. 일반적으로 한달에 두번정도 가는 식품모니터는 한번에 3-8만원정도 주거든요. 하지만, 일은 무척쉬워서 자사제품 시식해보고 간단한 설문지 작성해서 제출하면 되는일이구요. 님이 모니터일을 하고 싶으시다면 전 우선 힘들고 경험이 좀더 필요한 마트보다는 간단하지만, 페이가 좀 적은 식품쪽일 해보라 권하고 싶네요.
    식품쪽은 인원도 많이 뽑고 대부분 면접없이 그냥 서류와 미맹테스트로 뽑아요.

  • 7. 날개
    '12.10.21 10:55 PM (180.71.xxx.180)

    주부모니터님,감사합니다.그런데 그런 식품모니터는 어떻게 알고 지원할수 있는지요?

  • 8. 만약노떼마트라면
    '12.10.22 5:20 AM (115.143.xxx.93)

    빡빡하다고 들었습니다...
    어딘가에 그런 모니터요원 정보 많이 나와있는 사이트가 있었는데..(한동안 안갔더니 가물가물;;)
    노떼마트 모니터 관련해서는 비용대비 너무 힘들다는 평을 많이 봤어요...

  • 9.
    '12.10.22 8:13 PM (114.203.xxx.184)

    검색란에 주부모니터 치면 모집 정보 쫙 떠요.
    보통 3개월, 6개월마다 뽑아요. 그래서 모집할때 많이 겹쳐요.
    건설사 같은경우도 페이가 쎈 대신 일이 많고, 디자인이나 건축 전공자 위주로 뽑아요.
    식품회사가 뽑히기도 쉽고(우리가 다 생활하면서 먹어본 제품이쟎아요. 평을 쓰기도 좋구요) 일하기도 쉬워요. 맛테스트 같은거예요. 답은 없구... 자기 주관을 표시하는 정도구요.

    그리고 모니터 중에 예를 들어 마트나 매장가서 점검하는거 있어요. 친절한가 테스트하는... 이런건 사실 안해봤어요. 하기 싫어서..
    일부러 상황나쁘게 만들어서 테스트하는 경우 많거든요.
    보통 모니터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식품회사, 세제회사 이런식으로 같이 하시는분 있어요. 식품회사 두개를 한꺼번에는 못해요. 그리고 모니터 회의 가보면 다 어디선가 본얼굴... 그만큼 그일에 많이 재미를 느끼고 하고 계시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06 마포구 염리동(서울여고) 8 이사 2012/10/23 2,149
167805 강릉 하슬라 vs 테라로사 18 aaa 2012/10/23 3,130
167804 겨울에 즐겨마시는 차(tea).... 7 tea 2012/10/23 1,815
167803 입을 바지가 없네요 ㅜ.ㅡ 5 도무지 2012/10/23 1,683
167802 고의잠적 양재혁 전 삼부파이낸스회장 검거(종합) 세우실 2012/10/23 806
167801 한살림 된장은 어때요? 5 된장찌개 2012/10/23 1,571
167800 어제 사춘기 글에 조언해주신 '에잇'님 감사드려요. 감사맘 2012/10/23 761
167799 부정투표 전자 개표기 오리 2012/10/23 812
167798 국공립 어린이집은 한반에 몇명이에여? 선생님은 몇분이보시나여?(.. 2 택이처 2012/10/23 3,000
167797 무상의료가 걱정 되세요? 15 추억만이 2012/10/23 1,233
167796 진짜 짜고 메주냄새 많이 나는 고추장은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1 별 걸 다... 2012/10/23 622
167795 문캠 펀드 5천명이 55억이면 평균 백만원, ..많이들 하셨어요.. 11 고민 2012/10/23 1,783
167794 은행업무(약속어음)에 대해 잘아시는분 급질문?? 4 직장맘 2012/10/23 642
167793 아이팟, 아이패드미니, 넥서스7 대체 뭘 사야할까요? 6 몰사야? 2012/10/23 1,462
167792 베이비시터 시급이 오천원이라면서요 8 .... 2012/10/23 2,106
167791 타켓이 문재인 후보에게 넘어갔나봐요 7 사람이먼저 2012/10/23 1,724
167790 임신테스트기 이후 병원은 언제 가야할까요? 6 행복이 눈앞.. 2012/10/23 2,708
167789 10월 2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23 387
167788 택배 오면 바로 문열어 드리나요? 6 흉흉한 세상.. 2012/10/23 1,272
167787 은행 복용법 4 은행 2012/10/23 1,839
167786 무상의료? 고민입니다. 23 문&안 2012/10/23 1,425
167785 문재인 도플갱어 ㅋㅋㅋ 4 돌아가고파 2012/10/23 1,209
167784 15년된 닥스, 트렌치코트 입으면 이상할런가요? 20 ... 2012/10/23 4,381
167783 풍년 압력솥 2인용 넘 작을까요? 13 ... 2012/10/23 3,991
167782 오늘 아이들 뭐 입혀 보내셨어요? 3 추운날씨 2012/10/23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