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옷 백화점 신상품 사입히는 엄마들은...

궁금 조회수 : 5,259
작성일 : 2012-10-21 18:39:19

 집이 그만큼 여유로운 거겠죠?

백화점 신상 티한장에 못해도 5~6만원이던데...

겨울자켓이라도 사려면 20만원은 줘야하고...

블루독,폴로,밍크뮤,프랜치캣,빈폴...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맞춤 해주는 엄마들 보면 부럽다는 생각도 들고 정말 돈이 많은가 생각도 들고 하네요.

 

우리아이들 둘인데 오늘도 인터넷 저가순으로 뒤지다가 괜히 스트레스 받네요.

이쁘다하는건 너무 비싸고....

애들옷 너무 비싼건 돈아깝고....

 

직구를 할까도 했지만 물론 백화점 보다는 싸지만 직구도 하다보면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아는 언니 직구로 애들옷 깔맞춰서 신발까지 깔맞춰서 사는거 보니까 한달에 몇번씩 직구하던데...

본인은 싸다고 산다지만 가격맞추려고 불필요한것도 사게되니 그리 합리적인 소비는 아닌것 같구요.

저희도 형편이 그냥그냥 먹고는 사는데 왜 아이옷 하나 지르지 못할까~

생각이 들어요. 우리 애들도 인물좋고 입혀놓으면 참 귀공자 스타일인데 말이죠ㅡㅡㅋ

IP : 59.25.xxx.1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1 6:41 PM (119.71.xxx.179)

    카드 빌려가서 그러고 사는 가까운 사람도 있어요-_-;; 카드값 떼먹구.

  • 2. Rnfmr
    '12.10.21 6:43 PM (60.216.xxx.151)

    진짜 여유로워서 그런 사람도 있을것이고, 허세인 사람도 있을 것이고.. 자기가 못한거 자식한테 쏟아부으며 대리만족 느끼는 사람도 있겠죠.

  • 3. 저도
    '12.10.21 6:55 PM (211.234.xxx.126)

    큰애 하나 일적에 미친짓 많이했네요~
    애들어릴때 알뜰살뜰 모아야 한다는 소리
    엄마가 하셔도 듣기 싫었어요
    내가 어련히 알아서 할려구..참..

    그런데 큰애 대학생인 지금
    쩔쩔매며 삽니다~~ㅎㅎ
    다른건 몰라도 그건 맞는말이네요

  • 4. ...
    '12.10.21 6:58 PM (222.121.xxx.183)

    정가주고 사는 경우는... 이월로 넘어가지 않을거 같으니까 사는거긴해요..
    블루독 예쁘고 좋은건 시즌 오프 하기전에 품절되는경우도 있어요..
    다른건 몰라도 방한 복은 저는 비싼걸로 사줍니다..
    눈썰매장 자주가고 여기가 또 추운동네라 더해요..

  • 5. 여유가 부럽
    '12.10.21 7:00 PM (14.76.xxx.75)

    첫애때는 백화점 매대나 이월상품 사입혔어요. 보세보

    다 싸서요. 둘째는 중저가 이월로 오천원부터 최대 삼만

    원 사이로 사입힙니다. 주위에 얻을때 있음 얻구요.

    여유가 있다면 저도 백화점 정상 매상에서 세일기간

    상관읍시 입히고 싶네요.

  • 6.
    '12.10.21 7:11 PM (121.176.xxx.230)

    전 신상인지 보세인지 전혀 분간을 못 하겠던데요.. 아예 백화점 안 가면 속편하지 않을까요.. 신상인지조차 알아보지도 못 하는걸요..

  • 7. 자라목
    '12.10.21 7:28 PM (211.246.xxx.171)

    아는 엄마는 무조건 아이옷 버버리에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본인도 버버리만 입구요.
    뭐 개개인마다 지출에 중점을 두는 부분이 다르니까 그러려니 해요.참고로 그엄마 친정이 공장인가 하셔서 좀 사시고.. 본인집은 33평 지방 아파트...그냥 중상 사는듯.
    이에비해 다른엄마는 서울 송파 20억짜리 아파트 살아요. 시댁 100억대 이상 재산..외아들이라 사업 물려받고잇고요.. 이 엄만 직구 위주로 구입해요.아울렛이나...
    꼭 잘산다고 비싼옷만 입히는건 아닌듯..

  • 8.
    '12.10.21 7:40 PM (211.234.xxx.20)

    근데 어린애들 이쁜옷입혀놓으면 너무귀엽고 이쁘잖아요
    앙증맞고 전 이모인데도 이쁜옷만보면조카다사주고싶어요

  • 9. 아이고..
    '12.10.21 11:01 PM (121.147.xxx.224)

    여유있어 그렇기도 하겠지만
    저는 그렇게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맞춰 입은거 보면
    좀 센스없어 보이던데요..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사도 코디만 잘 하면 훨씬 더 분위기 있어요.
    외투 같은건 한 치수쯤 크게 해서 좋은거 장만 해 두면 두해 정도는 입히니 그런 종류만 좀 비싸게 입히구요.

  • 10. 앞으로
    '12.10.22 10:54 AM (124.61.xxx.37)

    교육비 엄청 들어갈텐데 아이들 옷 좀 싼 거 입히면 어떤가요?
    무조건 돈 많이 모아 두세요.교육비에 결혼 비용에..천문학적인 돈이 필요합니다.

  • 11. 콜비츠
    '12.10.22 10:59 AM (119.193.xxx.179)

    저도 저가격순으로 보다가 혼자 막 열내네요..
    전 거기다가 최고가격까지 설정해놓고 봐요. 아예 비싼 건 보지도 말자~ 하면서...

    저도 백화점에서 가격 안 보고 옷 사보는 게 꿈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908 어이없네요..박근혜 광고 뒤에 대통령선거 광고해요 ㅎㅎㅎㅎㅎ 5 좀아까MBC.. 2012/11/28 1,433
183907 앞으로 집값 어떻게 될까요 ? 3 집 값 2012/11/28 1,975
183906 100만원 넘는 코트 놔두고 요즘 9만원짜리 오리털만 입게되네요.. 8 겨울옷 2012/11/28 4,287
183905 인서울 어려울까요 3 간절한 기도.. 2012/11/28 2,372
183904 엘롯데는 일반쇼핑몰과 다른가요? 1 .... 2012/11/28 1,884
183903 "영남대의료원 해고노동자 박근혜 후보가 책임져야&quo.. 2 참맛 2012/11/28 840
183902 주변에 어려운 사람 있나요? 8 2012/11/28 2,213
183901 등판안쪽 털라이너있으면서 오리털 충전재는 없을까요? 1 이제시작 2012/11/28 1,036
183900 모자없는 패딩, 추울까요? 7 머리시려 2012/11/28 3,054
183899 진중권 트윗 내용 中. 13 .... 2012/11/28 3,913
183898 회식하고 들어온 저희 신랑 술자리에서 대선땜에 열받아 하네요 10 가현가은맘 2012/11/28 2,211
183897 아비노 데일리 로션이요..그거 얼굴에 발라도 될까요? 2 .. 2012/11/28 5,670
183896 오늘 택시를 탔는데 어찌나 무섭던지... 1 여기가 거기.. 2012/11/28 1,999
183895 [질문] 카멜색 스웨이드 롱부츠에 어울리는 윗옷은? 어머나 2012/11/28 1,210
183894 최대창 개수를 열어창이 안열린다는 2 스마트폰 2012/11/28 1,280
183893 날마다 동물원 관련 서명글 올리는 사람입니다.. 17 --- 2012/11/28 1,533
183892 서민대통령은 서민이어야 하나요? 12 국어 열심히.. 2012/11/28 1,071
183891 박 포스터 1 직장인 2012/11/28 739
183890 카톡 테마를 문재인 후보님으로 바꿀 수 있네요 3 베리베리핑쿠.. 2012/11/28 1,452
183889 오전에 영화관 사람없을까요? 4 아이리스 2012/11/28 869
183888 세팅기 쓰시는 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도전 2012/11/28 648
183887 놀이시간 돌려받은 아이들에게 일어난 기적…EBS ‘특별대기획-학.. 1 샬랄라 2012/11/28 1,465
183886 요즘 니트중에 보들보들 반질반질한 니트소재 정말 따뜻하네요 4 ... 2012/11/28 1,636
183885 (스포?)보고싶다에서 상득이 죽인 게 3 헉헉 2012/11/28 2,425
183884 의자,패딩,,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우리 본질을 봅시다 2 귀여니 2012/11/28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