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형적인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민주당을 완전히 버렸다. 왜?
보정이라는 희한한 단어를 처음들었다. 그리고 그 뜻을 알고는 한마디로 맨붕이 왔다. 어떻게 그런 사기질을 칠수 있을까. 한나라 수구꼴통이 아니라 조폭집단도 그런 짓 못한다. 이것은 그토록 사람들이 비난하는 이명박의 사기행각이나 전과같은 것하고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민주주의의 기둥을 뿌리채 뽑는 행위다.
그리고는 양경숙의 모바일사기행각에 대한 뉴스를 보았다. 양경숙이라는 선거거간꾼을 마당뚜쟁이 삼아 후보자리를 강탈한 것 아닌가. 이러고도 민주당이 야당이랄 수 있는가? 그러구서 정궈교체를 부르짓는 집단, 이들에게 정권을 맡기는 것은 대한민국이 사기공화국이 되는 것에 다름아니다.
그래서 민주당을 버리기로 마음 먹었다. 나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 무지 많을 거라 생각한다. 적어도 상식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똑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왜 민주당이 버림받았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런 민주당을 계속 지지하는 것은 결코 민주시민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