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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한도전 다시보기 했는데 눈물이 ㅠㅠ

으헝 조회수 : 1,429
작성일 : 2012-10-21 13:29:13

그냥 유재석 얘기 듣는데 정말 진심인 것 같아서 눈물이 났어요.

 

그냥 저는 그랬어요. 한참 유학생활 하면서 힘들 때 그나마 절 웃게 해준게 무도였고

힘들고 스트레스 받을 때 아무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토요일 저녁이 기다려졌어요.

더 나이 들어서는 정말 의리로 봤지만 그래도 좋았거든요. 뭔가 이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느낌.. 저만 느낀건지..

 

예능이지만 다큐로 다가왔네요. 누가뭐래도 그냥 유재석 좋아요! ㅋㅋ 그냥 주절 거려봤네요.

IP : 59.18.xxx.2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쉼표고싶다
    '12.10.21 1:50 PM (211.106.xxx.243)

    무도는 이별이 아니고 쉼표라는데 자꾸 이별을..ㅎ

  • 2. 그러게요...
    '12.10.21 2:06 PM (58.123.xxx.137)

    무한도전을 지금 하고 있는 사람들이 쉼표라는데 왜 마침표 얘기를 하시는지..
    그 사람들은 마침표 찍으면서 쉼표라고 말하는 꼼수를 부릴 줄 모릅니다.
    차라리 좀 꼼수를 아는 사람들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요...
    세상 그 누구도 위로가 안되는 순간에 유일하게 위로가 됐었어요.
    무도가 없는 토요일 저녁은 상상조차 할 수 없네요.. ㅠㅠ

  • 3. --
    '12.10.21 2:19 PM (67.22.xxx.195) - 삭제된댓글

    저도 눈물이 났어요.
    유재석 얼굴이 요즘 부쩍 수척해보여요.
    무한도전 멤버들 얼굴에 세월이 보이고, 결혼하고 아빠되고 그런 모습보면서,
    제 인생의 무게도 무상함도 나이들어가는 서글픔도 함께 느껴져서 눈물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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