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세탁기를 사용하고 있지 않아서
흰색 런닝셔츠는 그냥 들통에 삶아요.
근데 팬티는 또 알록달록 색이 많이 들어있잖아요.
남편 팬티를 보니까 겉은 폴리에스터90% 폴리우레탄 10% 이렇게 되어있고
안쪽 면 부분은 폴리랑 면이 섞여있어요.
근데 이 안쪽 면이 자꾸 지저분해지니까 (?)
세탁기로만 빠는 것은 별로 소용이 없어요.
깨끗해지게 삶고 싶은데 색이 섞여있는 거 그냥 팍팍 삶아도 되나 싶기도 하고
또 소재가 면이 아닌데 삶았다가 속옷이 쪼그라들거나 해서 못입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82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지금 빨래널다가 계속 신경쓰여서 ㅠㅠㅠㅠ 저것 때문에 팬티 다 새로 사러 가게 생겼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