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성북동 간송미술관 근처에 있는 한 아틀리에에서 마음에 쏙 드는 차주전자와 컵(4), 접시(2) 세트를 봤어요.
문이 닫혀져 있어 가격을 모른채 그냥 집에 왔는데 아무래도 사야겠어요.
이런 개인 아틀리에에서 그릇을 사본 적이 없어 도무지 가격이 가늠이 안되서요.
인터넷에 그 아틀리에 기사가 나온게 있어 읽어보니 외국에서 수입도 하는 걸로 봐서 수입일 것도 같은데
가격이 대충 어느 선일까요?
친구 (가깝지만 서로 예의를 차리는) 선물로 사 줄 예정이라 같이 가서 보고 마음에 들어하면 사주고 싶은데
만약 너무 비싸 못사면 서로 민망할 것 같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