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에도 섹시하신단 분 글....

.......... 조회수 : 4,610
작성일 : 2012-10-21 03:13:25
답글 다는 중인데 

왜 지우셨어요

덧글 때문에 상처받으신건지,,,,,아구 소심하세요

전 그런글 좋아요

나이가 좀 있어도 이쁘게 비쳐주고 싶은게 여자 맘 아닌가요

저도 이쁜 얼굴은 아닌데 나이들어서 좀 괜챦다는 이야기들 종종 듣습니다

통통하다가 젖살을 좀 뺐거든요

암튼 좋으시겠어요 저도 섹시하단 소린좀 듣고 싶네용
IP : 66.183.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댓글이
    '12.10.21 7:30 AM (121.165.xxx.120)

    신랄했었나부죠? ㅎㅎ
    어쩔수 없이 인정해야할 부분은, 비슷한 또래끼리는 섹시하다, 예쁘다, 심지어(?) 귀엽다...
    까지도 분류가 되지만, 더 젊은 층의 눈에는 그냥 40대아줌마, 50대 아줌마 이상도 이하도 아닌걸요.
    저도 그거 안지 얼마 안됐어요 ㅋㅋㅋ 울 아이들 하는 소리 듣고야 알았네요 ㅋ

  • 2.  
    '12.10.21 8:14 AM (110.8.xxx.150)

    컴퓨터 학원 강사로 나가는 친구가 있는데
    아이들에게 농담삼아 몇살부터가 할머니라고 생각하느냐고 했더니
    40이라고 하더랍니다.

    그리고 인터넷 게시판에서
    미모, 재산, 동안 자랑하는 건 사람들이 안 믿어요.
    동호회 같은 거 많이 해 본 분들은 특히나요.

    장동건 닮았다고 자랑해서 만나보면 장동민이에요.

  • 3. ㅋㅋ
    '12.10.21 8:19 AM (219.241.xxx.74)

    장동민에서 정말 재밌네요.
    저도 늦게 얼굴이 피는 스타일인줄 알았는데
    제 눈에 노안이 와서 자체 뽀샵처리가 되서란걸
    알게 된지 얼마 안되었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제게 호의를 가지는 사람이
    옛날보다 늘었다는 사실. 요게 뭔가 분석하는중이예요.

  • 4. ..
    '12.10.21 9:37 AM (121.139.xxx.124)

    저는 알고 있었는데요. 당연히 내눈에 이뻐보이는 아줌마라도 심지어는 이제 막 결혼한 여자분들 그런 분들까지도 애들 눈에는 그냥 아줌마에요.
    전 그런 애들 눈에 아름다워보이길 원한적 없고 심지어는 다른 사람눈에 이뻐보이려는것보다
    거울 속 저를 들여다보는 제가 만족하길 원하죠.
    40대가 섹시해보이고 싶고 아름다워보이고 싶고.. 그리고 그렇게 노력하는것은 멋진 일이지만
    그것까지도 무시하고 밟아야만 하는 같은 또래들을 가지고 있기에 사실 그리 아름다운 나이는 아니죠.

    여기서 글올라오면 몇분정도는 그리 말씀하시잖아요.
    나 어린애들에게 이뻐보이려고 하는거 아니라고
    전연령대에 여자로 보이기 위해 내가 꾸미고 사는것이라면 얼마나 처절하고 치열하겠어요.
    하지만 그것이 아니죠.
    내또래들에게 야 이거 이쁘다 어디서 샀니. 어려졌네. 얘는 이런 소리 들으려는것이기도 하구요.

    정말 이해가 안되요.
    정말 나이 들어서 어린사람들에게도 여자로 보이려고 했다고 생각하시는건지.
    그래서 그런 충고를 하시는건지요..

  • 5. 빛의나라
    '12.10.21 12:17 PM (80.7.xxx.97)

    ㅎㅎ 답글들이 너무 재밌어요. 사실 저 어릴 때 생각하면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닌게 저 대학1학년때만해도 31살 잘 꾸미고 자기관리 잘하는 미혼언니도 제 눈에는 아줌마 비스므리해보였는걸요.^^ 제가 나이가 들고 보니 어릴 땐 어린 그 자체가 참 얼마나 이쁜지 알겠네요. 젊은 애들 비율적으로 이쁘고 안이쁘고를 떠나 다 팽팽하고 뽀송뽀송한 것이 참들 이쁘대요. 그냥 젊은 애들은 젊은 애들로 이쁘고 나이를 들면 그 나이에 맞는 아름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여자들은 가만히 보면 다 나름 개성있게 아름다워요, 제 눈엔. 다만 단정하고 절제있고 예의바르고 배려심있고등 속에서 우러나는 내면미가 있어야 나이가 들수록 그 진가가 발휘되는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섹시해 보이는 걸 좀 싫어해서리...^^

  • 6. ...
    '12.10.21 12:40 PM (49.50.xxx.237)

    마흔넘어가면 섹시하다는 말보다 포근하다는 소리가 더 좋아요.
    마흔넘은 여자는 그냥 지나가는 이웃집 아줌마라네요.
    ㅠㅠ

  • 7. 지나가다
    '12.10.21 1:01 PM (175.196.xxx.118)

    글쎄요.. 나이먹으면 여자도 아닌가요?! 아이들 눈에 비친 그모든것이 미의 기준은 아니라고 봐요!

    아름다움은 여러가지가 있고 개인의 취향도 있는건데 굳이 아이들한테는 그냥 아짐일뿐이다!고

    말하는 것에 전 동의하고 싶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26 아기가 자는 방이 냉골이에요. 방법이 있을까요? 9 한파걱정 2012/11/21 2,855
180325 60대 어머니가 입으실 패딩은 어떤 브랜드로 골라야하나요? 4 2012/11/21 2,825
180324 새누리당 이제 막장오브 막장으로 가는듯.... 진정 미친듯.. 7 ㅇㅇㅇㅇ 2012/11/21 1,364
180323 이건 엽기??? 꼭 한번 보세요? 4 ........ 2012/11/21 1,216
180322 더러운 손을 어떻게 씻으면 좋을까요?? 13 하수구뚫어 2012/11/21 1,883
180321 자꾸 살이 쪄서 슬퍼요 11 55 2012/11/21 3,184
180320 쿠첸 전기 밥솥..as잘되나요?? 1 밥솥 2012/11/21 1,898
180319 팝송제목 알 려ㅡ주세요 ᆞ급해요 ᆞ 2 옛날팝송 2012/11/21 586
180318 교대역 근처에 괜찮은 일식집 있나요? 3 sdag 2012/11/21 3,094
180317 요즘 세상은 아들만 낳거나 무자식이 낫겠네요. 5 그냥 2012/11/21 2,899
180316 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내복은? 13 알려주세요 2012/11/21 4,112
180315 문재인이냐 안철수냐 보다 중요한것 2 11 2012/11/21 821
180314 제발 문 안 서로 이간질 그만하고 오늘 티비 토론 꼭 봅시다. 5 ㅇㅇㅇㅇㅇ 2012/11/21 461
180313 롯대아이몰이나 H몰 등에서 사도 괜찮나요? 1 앵글부츠 2012/11/21 1,036
180312 좋은 미역 어디서 사셨어요? 2 동글이 2012/11/21 1,126
180311 김지혜 박준형은 티비보니 결혼 8년만에 39 ,,, 2012/11/21 26,323
180310 식신로드에 나왔던 마이- 이라는 오리집 가보신분 있나요 양재동 2012/11/21 977
180309 오가게..인터넷쇼핑몰요. 이틀동안이나 출고대기네요. 1 쇼핑몰 2012/11/21 1,890
180308 집이 무너질것 같아요 5 불안해 2012/11/21 2,307
180307 네스프레소 캡슐 어디서 구매하세요? 1 ... 2012/11/21 1,052
180306 (급급질)Hp 랩탑, lg 파워케이블로 연결해도 되나요? 3 급해요~~ 2012/11/21 434
180305 박근혜 후보.. 경제민주화 뒤집다 못해 흔들기 3 아마미마인 2012/11/21 569
180304 (질문)옷가게에서 아이옷을 샀는데... 5 홍... 2012/11/21 1,317
180303 이 교정장치 어떤걸로 해야할까요? 5 교정 2012/11/21 1,160
180302 강아지 사료 어떤거먹이시나요 11 삐삐언니 2012/11/21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