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한 살 많은 남자분 소개받았어요

... 조회수 : 6,457
작성일 : 2012-10-20 23:08:00
원글은 내립니다.
답글들 감사드려요...
IP : 221.138.xxx.18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지아지
    '12.10.20 11:13 PM (118.33.xxx.96)

    사람에 따라 다른데요.. 저도 20대 후반이거든요.. 1살많다고해서 만나봤더니 40대 아저씨같고
    촌스러운 사람이 나왔구요.. 30대 중후반 이라고해서 만났는데 동안에 괜찮더라구요.

    나이도 중요하지만 일단 만나보시는거 어떠세요?

  • 2. ...
    '12.10.20 11:18 PM (168.126.xxx.56)

    언니가 6살 많아서...본인나이 기준으로 괜찮았나봅니다.

    사람 나름이에요. 진짜루 괜찮은 사람인지 모르잖아요.

  • 3. 에고..
    '12.10.20 11:26 PM (175.223.xxx.228)

    남자 나이가39인거네요..
    제 남편이 지금 39인데 아이가 초5거든요..
    윗분 말씀대로 그 언니분 본인 나이에 비춰 괜찮다고 생각했나봅니다. 그냥 에잇! 한번하고 잊어버리세요

  • 4. ㅇㅇ
    '12.10.20 11:32 PM (110.13.xxx.195)

    ㅎㅎㅎ 아마 본인이 사람 소개 시켜준다고 하며 끈을 잡고 싶으셨던 듯

  • 5. bbbbb
    '12.10.20 11:34 PM (58.141.xxx.50)

    좀 험하게 말해서
    그 언니 별 미친년 입니다.
    참....

  • 6. ,,
    '12.10.20 11:38 PM (119.71.xxx.179)

    소개해주고 그 남자 친구 소개받으려고 했나봄

  • 7. 음...
    '12.10.20 11:43 PM (58.123.xxx.137)

    입장을 바꿔서 제가 그 언니라고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자기 나이가 있어도 그렇지, 원글님 나이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 이십대 아가씨한테
    낼모레 사십인 아저씨요? 됐다고 하시고 인연 끊으세요. 별 이상한 사람 다 보네요.

  • 8. 이유를 물어보세요
    '12.10.20 11:52 PM (211.27.xxx.54)

    너무 나이가 많이 차이나서 꺼려지는데
    혹시 그사람한테 무슨 좋은 점이 있냐고요.

    뭔가 메리트가 있어서 소개해 주려 한 걸 수도 있어요.
    나이차는 상쇄될만 한 거라고 생각해서요.

  • 9. **
    '12.10.21 12:01 AM (110.35.xxx.166) - 삭제된댓글

    그 언니란 사람은 결혼한 사람이예요?
    아니면 미혼?
    결혼한 사람이면 그 집 남편나이 한번 알아보시고
    미혼이면 그 사람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그렇게 좋은 사람 왜 본인이 안하고 원글님한테 소개시켜 줬는지요
    누가 스물 여덟 아가씨한테 내년이면 마흔되는 아저씨를 소개시켜줘요?
    아무리 그걸 다 덮는 장점이 있다 하더라도 나이차가 너무 심하네요

  • 10. 남자
    '12.10.21 12:01 AM (119.66.xxx.13)

    혹시 결혼하고 싶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신 적 없으신가요?
    요즘 30대 중반만 되도 결혼 준비가 안 된 사람이 많은 세상이니
    일부러 결혼 준비된 남자로 찾았을 수도 있지 않나 싶은데요.

  • 11. ..
    '12.10.21 12:08 AM (221.138.xxx.187)

    혹시나 언니가 보면 본인 얘기인 줄 바로 알 테니까 원글은 내렸어요
    저는 제가 기분 나빠하는 게 내가 나를 과대평가 해서 그런건가... 싶어서 글 올렸는데
    역시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네요.
    참고로 저 결혼하고 싶다는 내색은 한 적 없구요
    오히려 독신으로 살고 싶다는 말은 입에 달고 살았네요.
    그런데도 언니가 그 남자분 자기 아파트도 있고 집안 괜찮다...
    이런 말을 한 걸로 보아 결혼 전제로 소개시키려는 것 같았구요.

    아무튼 제 찝찝함이 이유 없는 건 아니라는 걸 확인(?)하고 나니까 죄책감이 좀 가시네요
    좋은 말로 거절하겠습니다.

  • 12. ,,,
    '12.10.21 12:21 AM (119.71.xxx.179)

    오십살 가까이 되는 남자 있으면 그언니 소개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09 화장품에 대한 얘기가 많길래 우면산 2012/10/21 1,202
167108 시금치나물 7 시금치나물 2012/10/21 2,456
167107 요리용 술 3 Mona 2012/10/21 1,552
167106 영어고수님들 해석 부탁드려용 4 goleya.. 2012/10/21 769
167105 제사 전이랑 튀김 1 성남,분당 2012/10/21 1,363
167104 내욕심떄문에 ....... 8 욕심 2012/10/21 2,217
167103 3억이상 전세의 부동산 수수료 4 베니치안 2012/10/21 3,362
167102 [동영상] 걸그룹 실수 동영상이라는데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 1 귀찮아 2012/10/21 1,551
167101 단열시공 업체 추천 좀.... 1 소절이 2012/10/21 982
167100 하얀방, 즉, 공포방 이라고 아시나요? 호박덩쿨 2012/10/21 1,856
167099 홍콩 처음 가보려는 저 좀 도와주세요. 18 외국처음 2012/10/21 3,238
167098 영어 말하기...어찌하면 늘까요? 9 될듯될듯 2012/10/21 2,341
167097 안철수 석달만에 "증세 철회" 10 경제가 달라.. 2012/10/21 1,770
167096 탈모치료와 정력이 관계가 있을까요? 6 워킹데드 2012/10/21 2,547
167095 40에도 섹시하신단 분 글.... 7 ........ 2012/10/21 4,669
167094 안철수캠프 몸집 불리기..야권인사 속속 합류 65 헤쳐 모여?.. 2012/10/21 5,655
167093 윤여준 경향신문 인터뷰 - 제 3의 단일화방법 모델이 필요하다 1 단일화 2012/10/21 991
167092 남편에 대한 믿음이 깨어지고 있네요 53 정말... 2012/10/21 18,498
167091 한국의 교육현실, 잘 모르겠어요 27 당황중 2012/10/21 4,031
167090 코스트코에 무릎담요 어때요 1 추워 2012/10/21 2,154
167089 어제 모델하우스 구경갔었는데요 25 오호 2012/10/21 10,988
167088 기본보다 팔길이가 긴 목티 3 긴팔여 2012/10/21 996
167087 결혼식에 참석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9 고민중 2012/10/21 2,368
167086 이런 이별 3 루비 2012/10/21 1,809
167085 다 아는 안당기는 법 5 저도 2012/10/21 2,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