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난 김장 비법 공유해주세요

조회수 : 3,724
작성일 : 2012-10-20 22:14:14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내주는 비법 뭐가있을까요
친정에서 가져다먹는 김치가 참 맛이없어 이번엔 제가 해보려구요
친정 김치는 양념이 떡지고 텁텁하고 특별한 맛이없어요T.T
도와주세요

IP : 175.116.xxx.1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싯물 찐하게 내서
    '12.10.20 10:21 PM (175.223.xxx.183)

    이런저런 젓갈 넣지마시고 새우젓으로 담궈 보세요..
    아님 다싯물에 천일염으로만 간을 하시거나..삭으면 엄청시리 션한 김치 되드라구요..
    아..물론 배추가 아싹 아싹 맛나야 한다죠..
    고랭지배추 추천드려요..
    올 핸 배추가격이 산지에서 들썩 거린다던데..
    생육이.늦어진다네요..그래서 김장 좀 늦게11월말이나.12월초 하자는.캠페인도 한다고..ㅋㅋ
    조만간 회원장터에 나오겠죠?

  • 2. ...
    '12.10.20 10:25 PM (182.219.xxx.139)

    생새우 넣으니 시원하더라고용

  • 3. 저도
    '12.10.20 10:28 PM (121.183.xxx.144)

    새우젓만 넣으면 더 시원한가요?어떤 맛인지 궁금하네요

  • 4. ^^
    '12.10.20 10:34 PM (1.177.xxx.233) - 삭제된댓글

    멸치다시마육수를 진하게 내셔선 그 육수로 찹쌀풀을 끓이세요.
    한 김 나가고 나면 고추가루 넣어주구요. 식으면 뭐 마늘,생강,액젓 넣어주면 되는데요.
    액젓은 멸치액젓 그냥 쓰셔도 되고 액젓 조금이랑 새우젓 섞어 쓰셔도 되구요.

    여기서 가능하면 홍고추를 마늘 생강이랑 같이 갈아서 준비하시면 션해지는데 도움이 되구요.
    (저는 1통 만들때 홍고추 좋은 거 10개 정도 쓰는데요 맛이 달라요. 깊으면서도 시원한 맛이 나요.
    고추가루 텁텁한 잡맛을 줄여줘요. )

    그리고.. 배를 넣으시면 좋아요. 시원하면서 깊은 단맛이 납니다.

    배를 좀 과하다 싶을 만큼 넣으시면 좋아요.
    저는 3-4포기 정도로 김치통 한통 나오게 담을때도 배를 1-2개 넣거든요.

    액젓이랑 배를 넣을 것을 생각하면 찹쌀풀이랑 고추가루 섞은 상태가 제법 빡빡해야해요.
    그 농도 조절에 실패하다보면 양념 범벅인 김치가 되기도 하니까 요령껏 해보셔요.

  • 5. 생새우
    '12.10.20 10:50 PM (175.116.xxx.16)

    작년에 새우젓 담으면서 생새우를 냉동실에 얼려두었다 김장할때 갈아서 담았더니 정말 시원 맛있었습니다
    다른양념 다 하시고 대신 새우젓은 조금만 넣으시고 생새우를 많이 넣어 보세요 정말 잘 담았다 생각하실겁니다

  • 6. 윗님!
    '12.10.20 10:55 PM (121.183.xxx.144)

    보통때 김치도 생새우 넣으면 맛나나요?
    아님 김장김치처럼오래~~ 익혀서 먹을때만 넣나요?

  • 7. 까나리 액젓도 넣어요.
    '12.10.20 10:57 PM (121.88.xxx.219)

    생굴 생새우 황석어젓 멸치액젓 새우젓 등으로 간해요. 양파 갈아넣고요. 갓 미나리 쪽파 마늘 생강도 넉넉히 넣고요. 고추가루는 태양초로하고요. 끓는물에 국산 찹쌀가루 물애 풀어서 넣고 거품기로 저어서 식혀써요.

  • 8. 김장비법
    '12.10.20 11:12 PM (114.203.xxx.124)

    저장합니다^^

  • 9. ..
    '12.10.20 11:19 PM (118.33.xxx.31)

    생새우 넣으면 나중에도 시원하고 정말 맛 있습니다

  • 10. ㅇㅇ
    '12.10.20 11:50 PM (110.13.xxx.195)

    오래 두고 드실 김장일수록
    풀 쑤지 말고, 젓갈 적게 넣고, 양념 적게 넣고...

    라던데요?

    제 경험상...맛나게 오래오래 먹기 위해서는
    양념을 살짝 모자라게 해서
    - 금방 먹을 것은 굴이나 생새우 듬뿍!
    - 보관했다 먹을 것은 골고루 맛있게 버물버물
    - 오래 두고 먹을 것은 양념이 부족한 듯 남겨서 소금 살짝 더 넣고

    요래 김장하면 좋을 듯 합니다.

  • 11. 복진맘
    '12.10.21 12:10 AM (222.99.xxx.212)

    저도 묻어서 저장합니다^^

  • 12. 조구새끼..
    '12.10.21 12:49 AM (211.246.xxx.212)

    울엄만 조기새끼를 꼭 갈아 넣으세요..
    새우젓이랑 액젓도 넣지만 조금..글구 싱싱한
    보리새우도 같이..찹쌀풀도 한솥,
    진한 다싯물도 한솥..조미료 전혀 안들어 가도..
    액젓 생협 사용..새우젓도..모든 사람들이
    맛있다해요..배추는 몇년째 장터에서..

  • 13. Cantabile
    '12.10.21 3:36 AM (110.12.xxx.146)

    저희 어머니는 보통 배나 홍고추 갈아 넣으시고 청각도 넣기도 하시고 하는데

    가장 맛있었던 건 토하를 갈아서 넣었을 때, 진짜 시원하고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이 글 보고 생각나서 엄마한테 이번에 꼭 토하 넣어서 담가달라고 전화했어요. ㅎㅎㅎㅎ

  • 14. 감솨
    '12.10.21 4:38 AM (188.22.xxx.137)

    김장김치비법

  • 15. ㅈㄴ
    '12.10.21 11:25 AM (112.170.xxx.82)

    양념 많지않게 시원하고 깔끔한 서울김치맛인데요 새우젓하고 멸치액젓만 넣고요 생새우를 듬뿍 넣어요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 16. pobin
    '12.10.21 11:58 AM (210.205.xxx.126)

    김장김치 양념비법, 감사합니다

  • 17. .........
    '12.10.21 12:17 PM (118.219.xxx.70)

    언니가 하는 방법인데요 새우랑 다시마 멸치 북어를 물에 넣고 푹 고아서 식힌대요 그 식힌 물로 양념장만들어서 김장한대요 이렇게 하면 젖갈싫어하는 분도 잘 먹는다고 하더군요 우리엄마가 하는 방법은 사골국물에 양념장을 만들어요 이렇게 하면 입에 착착 달라붙는 감칠맛이 나요

  • 18. 김장맛나게하는법
    '12.10.21 2:27 PM (121.170.xxx.74) - 삭제된댓글

    김장김치 배워 갑니다...^^

  • 19. 이선윤주네
    '12.10.22 10:13 AM (210.178.xxx.204)

    꼭기억했다가 저도 김장 이렇게 해볼께요

  • 20. ^^
    '12.10.25 5:57 PM (175.113.xxx.75)

    올해 처음으로 김장을 해볼까했는데 많은 도움되네요.

  • 21. 지혜를모아
    '12.11.6 8:58 PM (112.161.xxx.5)

    방법이 참 다양하네요.

  • 22.
    '12.11.13 12:48 PM (61.43.xxx.108)

    김장맛있게 담그는 법 맛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445 12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2/03 912
185444 새벽마다 목구멍이 너무너무 간지러워요 2 나는나 2012/12/03 4,890
185443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컴퓨터로 어떻게 옮기나요? 5 .. 2012/12/03 1,843
185442 우리집 추운겨울나기 4 .. 2012/12/03 3,064
185441 생애최초 스마트폰 질렀는데, 잘한걸까요? 34요금제 프라다폰 5 홈쇼핑 2012/12/03 2,167
185440 대학생 "26년 감상문" 레포트 스포있습니다... 14 F학점레포트.. 2012/12/03 3,448
185439 정말 너무하군요.. 19 ㅇㅇ 2012/12/03 14,238
185438 마늘 넣지 않고 한국 요리가 가능할까요? 17 바보같지만!.. 2012/12/03 8,358
185437 외모때문에 아이 가지기가 심각하게 두렵습니다 28 2012/12/03 7,712
185436 올해 76세 저희 부모님 5 한마디 2012/12/03 2,495
185435 욕설,성희롱,초단위 통제‥고달픈 전화상담원 2 여권신장 2012/12/03 1,109
185434 해외거주한다고 물건 구매, 숙식제공 부탁하지 마세요. 21 부탁드려요... 2012/12/03 6,213
185433 이중국적인 분들은 4대보험 어떻게 징수하나요? 6 미국국적 2012/12/03 1,929
185432 우리나라 역사는 얼마나 오래 되었을까요? 7 ? 2012/12/03 1,729
185431 3500원짜리 이유식 4 이유식 2012/12/03 1,489
185430 문재인 대선광고 실정편 4 ㅎㅎㅎ 2012/12/03 1,722
185429 난방때문에 관리실에서 올라오셨어요. 5 난방 2012/12/03 3,750
185428 18년전부터 진심 궁금했던 것 21 미맘 2012/12/03 4,706
185427 밑에 대한민국~~~ 일베충이에요. 댓글 달지 마시길 3 일베충도래 2012/12/03 1,029
185426 수영강습 받을때 남자수영복... 5 수영복 2012/12/03 5,578
185425 박근혜가 너무 무서워요 25 대선 2012/12/03 4,377
185424 고양시에 조용하게 기도하고 올 수 있는 절 있나요? 4 ㅜㅜ 2012/12/03 2,165
185423 건강의료보험이 또 올랐어요 의보 2012/12/03 1,404
185422 쟌슬빌 소세지 드셔보신분들 9 시식 2012/12/03 3,101
185421 중국음식인 피딴 파는데 있을까요? 2 ... 2012/12/03 1,410